오랜만에 지방을 다녀왔습니다. 물론 업무차 ^^
가는 길에 공주를 들러 짬뽕을 먹었는데 맛이 꽤 괜찮았습니다.
청운식당.
11시에 문 열어서 3시까지만 영업한다네요. 준비된 짬뽕 다 떨어지면 그 전에라도 영업 끝!
일요일은 쉰데요. ^^
숟가락은 테이블에 없고 음식 나올 때 갖다 주는데 여기에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
비밀은 산너머살구에서 공주 갔을 때 공개!
짬뽕 먹으려면 공주사람들은 청운식당엘 가고, 외지인들은 동해원을 간다고 합니다. 왜냐면 얼마전 동해원에 백주부께서 다녀갔으니까요.
그리고 해남의 유성횟집.
자연산만 취급한다는데 회도 회지만 밑반찬이 맛납니다.
그리고 저렇게 유명한 사람이 다녀갔다네요. ^^
"그 사람 맞아?"
그 사람 맞대요. ㅎㅎ
첫댓글 공주 간다는 거임?
5월은 예정대로 부안 가고, 가을에 공주 가서 짬뽕 먹을까 생각 중 ^^
공주가 알밤으로 유명하니까 가을이 제격입니다.
생선회 사진을 세로로 바로잡아 주세요~
저게 똑바론데요.
결국 수정했습니다. ^^
우왕 맛있겠네
그라고 대구근처로는 여행 안 오십니까?
경주함 기획해 보시지요^^
가고싶지요. 21명 마감만 보장되면 갑니다.
대구 근방이면 천상 1박2일로 가야하는데,
모텔에서 잘 수는 없고 우리 카페의 특성상 고택 등 의미 있는 곳에서 자야겠지요.
그런데 출발 전일까지 인원을 확정할 수가 없어서 숙박 예약을 할 수가 없습니다.
재작년부터 1박을 포기하고 당일로만 다니는 사유는 이상과 같습니다. ^^
딤플 님은 제가 개인적으로 출장 가면 뵙도록 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