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수확중에 너무 익어서 떨어진 것, 썩은 것, 벌레먹은 것을 주워 모으니
약 100여개가 됩니다.
귀한 블루베리라 버리기가 아까워서 블루베리 씨앗을 채취하였습니다.
실생묘목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블루베리 실생묘목 만드는 방법을 몰라서, 인터넷의 이곳 저곳을 뒤져보았습니다.
블루베리 실생묘 만드는 방법을 정리해 보면,
1) 블루베리에서 씨앗을 채취한다.
블루베리 씨앗이 너무 작아서, 씨앗 채취가 매우 어렵다.
2) 채취한 블루베리 씨앗을 약 2개월 냉장보관 한다.(휴면 타파가 필요한지?는 모르겠으나 냉장보관 해 본다.)
3) 냉장 보관한 것을 꺼내서 물에 12~24시간 물에 담가둔다.
4) 블루베리는 산성토양에서 발아 및 생육하므로, 전용상토를 준비하여 파종 상자에 담고 물을 충분히 준다.
5) 발아용 버미큐라이트를 약 1~2mm 얇게 편다.
6) 그 위에 버미큐라이트를 약간을 씨앗과 함께 섞어 뿌리면 고루 파종된다.
단, 파종 후 절대로 씨앗을 덮지 않는다.
7) 수반에 물을 약 1cm 채우고 파종상을 올려놓고, 파종상 위에 투명비닐을 올려 놓으면 표면이 마르지 않아 발아가 잘된다.
8) 블루베리 파종상자는 직사광선이 없는 밝은 곳에 두고 온도를 유지하며, 물은 위에서 주지 말아야 한다.
9) 15~20일 후 발아가 시작되고, 70~80% 발아되면 수반과 비닐을 제거하고 하루에 한번씩 멀리서 스프레이 해준다.
10) 파종후 6주후 잎이 전개되면 화분을 햇빛으로 옮기고 액비를 약하게 하여(약 2천배) 양분을 보충해 준다.
11) 본잎이 2~3장 자라면 모종들을 포트에 정식한다.
12) 이듬해에 본포에 정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