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5월 서울 안국동의 명동화랑(명동에 있다가 안국동으로 이사)에서 열렸던 권진규 1주기 추모전을 관람하면서 그야말로 몸서리칠 정도의 감동을 받았고 얼마 후인 1974년 여름방학 중에 당시 미술교사이셨던 최충웅 선생님(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역임)의 지도로 서울 망우리(신내동)의 옹기 공장인 한미요업에서 테라코타 작업을 하였는데, 그 때 만들었던 작품 두 점 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권진규의 작품을 흉내내어 삭발한 모습의 두상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아트 북 <고승과 수인> 저자 후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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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예술적 재능까지 가지고 계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