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구간(덕유산권)
부항령-삼도봉-밀목재-화주봉-우두령, 도상거리(약18.5km), 실거리(약19km), 산행시간(7-8시간 전후), 식수(없음), 중식(삼도봉 전후)
4.4km 3.2km 1.8km 2.6km 2.9km 3.6km
부항령 ------ 1,170.6 ----- 삼도봉 ------ 1,123.9봉------ 1,089.3봉 ----- 1,120.1봉 ----- 우두령
제7구간은 부항령에서 산행을 이어갑니다.
이번 구간의 중간 지점인 삼도봉은 삼개도가 만나는 경계선이며 삼개도의 화합으로 만들어진 조형물이 우뚝 솟아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조선 태종때인 1,414년 조선을 팔도로 나눌 때 충청, 경상, 전라 삼남의 분기점이 되면서 얻은 이름이기도 합니다. 또한 대간 주능선에서 약간 비켜서 있는 민주지산은 충청도 쪽에서는 산새가 민두름하다고 해서 "민두름산" 이라고 부르기도 했고 삼국시대에는 이 민주지산을 중심으로 신라의 금물현(김천)과 길동현(영동), 소라현(황간), 백제의 무산(무주)은 신라와 백제가 힘 겨루기를 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역사의 파노라마를 뒤로하고 삼도봉, 밀목재를 지나 화주봉으로 뻗은 주능선을 따라 걷노라면 민주지산의 우뚝 솟은 장대함이 펼쳐지고 그 아래 물한리계곡의 시원한 물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덕유산의 장대한 산줄기를 뒤로 한 채 화주봉 정상에 올라서면 덕유와 가야산의 멋진 조망이 여러분을 반길 것입니다. 화주봉 암릉 지대를 통과하여 우두령에서 제7구간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o 부항령에서 산행을 시작함
o 부항령에서 1,170.6봉 까지는 오름의 연속임
o 조망이 매우 뛰어나며 암릉이 있으니 주의바람
o 삼도봉 직전 사거리에서 이정표 확인후 산행 이어갈 것
o 삼도봉 정상에서 화주봉 방향으로 내려설 것
o 나무계단을 내려서면 넓은 헬기장이 나오며 물한리, 해인리 갈림길이므로 주의할 것(직진)
o 헬기장에서 직진하여 능선에 오르며 평탄한오름길을 올라서면 1,123.9봉에 이름
o 1,123.9봉을 오른쪽으로 우회하여 심한 잡목숲을 내려서면 밀목재 안부
o 1,089.3봉을 지나서는 오르막이며 군대군데 마위지대를 지나면 1,175봉 도착
o 1,175봉은 몇 명 앉을 수 없는 좁은 암봉이지만 최고의 조망터
o 1,175봉에서 내려서는 길은 아주 가파른 암릉지대이므로 특별히 조심해야할 지역임
o 다시 뚝 떨어졌다가 급경사 오르막을 치면 화주봉 정상
o 화주봉(1,207m) 정상석은 석교산으로 표기
o 화주봉에서의 조망 또한 덕유산으로부터 이어지는 대간 능선이 전부 다 보임
o 화주봉 바로 및 암릉이 있으니 로프를 이용하여 조심하여 내려설 것
o 완만한 내리막을 내려서면 우두령 도착
o 우두령은 김천시 구성면과 영동 상촌면을 이어주는 지방도이며 매일유업 농장입구임
o 우두령(질매재)에서 제7구간 산행을 마무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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