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사진으로 읽어내는 쌍가마
아! 쌍가마…….
'쌍가마는 장가를 두 번 한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았을 것이다.
쌍가마 아닌 이들은,
자기 일이 아니니, 아무렇지도 않게 이야기 할 수 있었겠지만
당사자들은,
스쳐가는 한 마디 말에도 얼마나 가슴 졸이며 괴로움의 시간을 보냈겠는가?
쌍가마에 대한 사진자료들이,
데스크톱과 노트북에 따로 따로 있는데
시간상, 데스크톱에 있는 쌍가마 사진을 올려볼까 한다.
먼저 쌍가마의 생김새부터 살펴보자.
여섯 장의 사진이다.
사진 상태를 그냥 보셔도 생김새를 알아보겠는가?
울부짖는 늑대, 여우, 강아지, 살찐 쥐, 웅크린 다람쥐 등…….
이름을 한 번 넣어보는 것도 한 방법이 되겠다.
여섯 장의 사진을 다시 자세히 보자!
가마돌기가 두 개씩이어서 쌍가마라 불렀다.
자, 여기서
붙어있는 쌍가마와 떨어진 쌍가마를 구분하실 수 있는가?
좌우 돌기의 방향이 보이는가?
붙어있는 쌍가마와 떨어진 쌍가마 중에서
어떤 쌍가마가 두뇌회전이 좋다고 했는지 기억하는가?
위 여섯 장의 쌍가마 당사자들이 보완해야할 것이 무엇일까?
우선 가마보호막을 살펴보자!
두 개의 팽이가 몰수 있도록 그 공간의 보호공간이 너무 협소하지 않은가?
보호공간을 만들기 위해
헤어스타일을 어찌해야 할까?
쌍가마의 헤어스타일을 삭발이란 극단적인 방법?^^ 해결하고 있지만,
당사자들에게 물으니 굉장히 편하고 좋아하는 면이 많이 있음을 발견했다.
훨훨~훨훨 날아갈듯이 기쁘다고 했다.
쌍가마의 두상을 눈여겨보면, 대부분 둥글둥글하다.
움푹 파인 곳이 드물다.
그런데, 여기서 생각해야할 문제가 있다.
쌍가마의 생김새와 균형이 좌우인지, 상하인지, 대각선인지가 그 사람의 에너지와
성격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단서가 된다.
대부분의 쌍가마의 돌기는,
3시 방향(우측)이 반시계방향
9시 방향(좌측)이 시계방향 돌기라는 것을 한 번 더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
가마보호막이 안정이 안 되어 있는 이유 중의 하나는,
머리를 기를 때 쌍가마에게는 치명적(표현이 조금 거칠지요?)이 될 수 있다.
나사를 돌려 넣을 때와 나사를 돌려서 빼낼 때의 돌기 방향을 기억해 보자!
우측 시계방향으로 나사를 돌려 넣을 때는 힘이 가해진다.
좌측으로 나사를 돌려 뺄 때는 힘이 풀어진다.
3시 방향의 가마돌기가 시계방향인지 반시계방향인지 살펴보시면
그 쪽 에너지가 강화되어 있는지, 그 반대인지 알아차릴 수 있다.
그렇지 않은가?
문제는 3시 방향의 가마와 가마보호막이 무엇을 상징하고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하여 명쾌하게 모르기 때문에 가마가 어려운 것이다. 즉, 해석의 문제다.
사람의 뇌를 읽는 것과 다르게 가마에서는 그 판때기를 반대로 해서 읽는다.
3시는, 언어와 행동에 대한 정보처리 능력을 암시한다.
9시는, 생각의 힘(즉 사고력)에 대한 정보처리 능력을 암시한다.
어떻게 알았을까?
책에서 안 것이 아니다.
3만 명 이상의 사진과 그 이상의 사람들에 대한 연구관찰의 시간이 요구되었다.
쌍가마는 보통, 3시 방향은 반시계방향으로 9시 방향은 시계방향으로 나간다.
말, 행동을 다스리는 가마보호막이 강할수록 말과 행동이 예쁠 수밖에.
생각의 힘(사고력)을 다스리는 가마보호막이 강하고, 9시방향의 가마돌기가 우측(시계방향)돌기일 때, 당연히 학교공부가 우수하지 않겠는가?
실제로 우수하다.
좌측에 앉아있는 아이의 맘님은,
'저희 아이가 서울대에 갈 수 있겠습니까?' 하고 내게 물었고
나는 갈 수 없다고 하였는데,
다음 날 오셔서, 다시 물으시기를,
'어찌해야 갈 수 있겠습니까?' 재차 물어오셨다.
방법은 일러드릴 수 있지만,
‘실행은 자유입니다‘고 조언해 드리면서
머리카락을 스님처럼 삭발하라고 딱 잘라 말씀드렸다.
허허허~
그 즉시 나가서 삭발을 하였다.
하여,
나는 마음을 점점 더 열었다.
좌측의 쌍가마가 거리가 촘촘하지 않나?
손가락 하나 사이인데,
삭발 후에 그 공간이 더 밀접해졌다.
학교공부는 묻지 않아도 된다.
한 마디로 "짱!!"
우측의 가마는 유치원생인데,
좌측보다 가마공간이 더 멀다.
가마보호막도 엉망이다.
여기서,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할 것이 있다.
12시~6시까지는 아이가 평상시 느끼는 아버지에 대한 에너지의 흐름이,
6~12시까지는 아이가 평상시 느끼는 어머니에 대한 에너지의 흐름이
깃들어 있다는 것이다.
가마 보호막을 보면서,
아이는 누구의 영향을 더 많이 받고 있는지 알 수 있는가?
위 아이의 맘의 말씀이 기억난다.
'저희 아이가, 아빠 반만큼만 닮았으면 좋겠어요.^^"
아이가 펼칠 그 놀라운 광경과 꿈의 시대를 부모님은 결코 상상하지 못할 것이라고 제가
힘주어 대답했다.
쌍가마는, 어눌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심성이 착하다.
위 유치원어린이가 삭발을 한 후에 바뀐 가마보호막 사진이 궁금할 것이다.
비교해볼 수 있다.
지금은, 좌우측 돌기의 연결이 약하므로,
행동하는데 시간을 요한다.
하지만, 삭발을 해 놓으므로,
가마돌기가 안정이 되므로,
아이의 얼굴은 밝고 씩씩하게 바뀐다.
쌍가마에 대해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많지만,
시간 관계상
이번에는, 특수한 아이들의 쌍가마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초등학생의 사진이다.
가마가 쌍가마가 아닌 3가마.
먼저, 가마거리가 떨어져 있을까? 아니다. 바싹 붙어있다.
공부를 잘한다! 정도가 아니고, 거의 독보적인 아이…….
7~11시까지 이중 보호막 상태의 가마!
이중이라는 뜻은, 두뇌의 활용도가 즉, 뇌의 용량이 일반인보다 4배에 가깝다는 것이다.
오늘은, 3가마를 한 명 더 살펴보겠지만,
두뇌가 명석하고 똑똑한 만큼
그 에너지가 고루 분포되어 있지 않고
몸에 심각한 균열을 지니고 있음을 살펴보자!
붉은 색으로 칠한 부분이다.
오른쪽 4,5번 요추와 무릎,
특히 왼쪽 무릎과 발목 상태가 심각할 정도로 문제가 생겼다.
앉는 것을 유심히 살펴보았는데,
양반다리 자세가 나오질 않는다.
3가마의 특성이라면,
살이 찔까?
말랐을까?
말라있다.
뼈 자체이다!
얼마 전, 기차여행을 가다가 27년간 페루에서 선교사로 계셨던 남자분의 가마를 보았는데,
4가마였다.
정말 말랐고, 언어도 예쁘고 두뇌가 굉장했다.
역학에 종사하시는 분도 3가마신데,
역시 말랐다.
머리 정말 비상하고, 착한 마음씨의 소유자이다.
머리를 짧게 자르게 권면했는데 이틀 후, 진짜 자른 후에 사진을 보내오셨다.
실행하기 어려운 법인데
과감히 실행하는 분들을 보면,
참 예쁘다.
뽀뽀해 주고 싶을 정도로~~.
지금, 위 3가마 어린이는 놀라운 재능의 어린이임엔 틀림없지만
사고력을 관장하는 9시 가마보호막이 열려있어서,
20세가 되기 이전에,
심각한 척추 측만 증으로 고통 받을 것이 눈앞에 선하다.
골반-고관절 교정을 받게 되면,
죽고 싶을 정도로(아이를 낳는 산고의 고통 혹은 그보다 더 아픈 경험) 비명을
지를 것이다.
그럼에도,
해결 방법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일까?
시간 상,
한 명만 더 언급해 보도록 하자!
아래 소개할 아이가 저를 찾아왔을 때,
제가 " 공부로는 따라올 자가 없겠네요?" 한 마디였다.
어머니는, 두 눈을 휘둥그레 뜨시면서
헐~~"선생님! 저희 아이가요, 경기도 수학-영어에서 늘 1등을 놓친 적이 없어요.
학원을 보낸 적도 없어요. 그런데 어떻게 가마 하나만 보시고 그런 일을 알아내시는지……."
꾸며낸 이야기가 아니다.
지금 쓰는 이야기는 소설이 아닌, 다 실제를 다루고 있다.
자, 그럼 한 번 살펴보자!
보이는가?
세 장의 사진을 준비해 보았다.
실제 사진에 그림을 그려보았고,
반전시킨 사진과 반전시킨 후 색칠을 해 보았다.
두 장의 사진을 본 후, 맨 마지막 사진을 잘 살펴보자!
3시 방향은 왼쪽돌기,
중앙과 9시 방향은 오른쪽 돌기이다.
당연히, 중앙돌기가 9시 방향으로 이어져서 돌고 있는데
어찌 머리(사고력, 생각의 힘)이 안 좋겠는가?
일반인의 10배 혹은 그 이상의 두뇌이다.
하지만, 위의 어린이도 애석하게도
몸 상태가 엉망이었다.
보라색 부위의 보호막이 아주 강한 것이 보이는가?
12시 방향의 보호막은 그 사람의 직관력(지혜)에 대한 정보를 암시한다.
그런데,
3시부터,7시까지의 가마보호막은 돌기와 붙어있다.
무엇을 뜻하는가?
심각한 척추상태, 척추 측만증의 중증이다.
척추 상태를 가마만 보고, 정확히 지적하는 것을 맘은 당연히 놀라워했다.
역시, 골반-고관절로 척추상태를 바꾸어 놓을 수 있다.
특히, 맘님들은 아이를 출산하면서 몇 시간씩 골반상태가
틀어지는 것을 견뎌냄으로 인해 더욱 심각한 몸 상태가 부지기수다.
골반상태가 문제가 생기면,
아이를 낳을 때 조산의 위험도 있고,
10개월을 다 못 채우고,
7~9개월 만에 나오는 경우가 잦다.
아이가 숨을 제대로 못 쉬고,
세상으로 나오려는 이치가 당연한 것이다.
오늘은,
쌍가마와 3가마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즉석에서 바로바로 글쓰기를 하는 것은, 무슨 자랑도 아니고
그만큼 평소 가마에 대한 사유를 습관처럼 했다는 것이다.
사람의 모든 코드가 가마를 통해서 읽을 수 있다는 것을,
저는 회원님들에게 알려드리고 싶다.
단지, 읽는 정도가 아닌
잘못된 태교로 인해
비뚤어진 나의 성정,
두뇌, 척추, 무릎, 발목,
더 나아가 정신과 자폐증까지도
치유할 수 있다는 것을 나는 숨길 수 없다.
마라톤으로 비교하자면, 이제 겨우 출발을 한 셈이다.
아무리 가마돌기가 좋아도
두상이 파이거나 움푹 들어가거나 할 경우는,
그 사람의 에너지가 잠식당하고
움츠러들 수밖에 없음을 나중에 이야기할 것이다.
다음에는,
쌍둥이에 대한 가마보고서를 쓰려고 한다.
아울러,
쌍가마의 여성들은 헤어스타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실제 가마사진을 보면서 이야기하려고 한다.
그저 가르마를 고쳐서 바뀌는 가르마 타기와
실제 골반-고관절을 교정한 후에 바뀐 가르마 타기를 자세하게 비교하여
설명하려고 한다.
2012.6.15.금. 오후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