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17. 화요일. 서울 둘레길 3 - 2코스 (고덕역 - 개롱역) 도보여행.
오늘 손주들이 무슨 행사가 있어서 오지 않는다기에 둘레길을 걷기 위해 나갔다. 오늘은 지난 5월 17일에 서울둘레길 3코스를 걸으면서 다 걷지 않았기에 나머지 구간을 계속 걸을 계획으로 집을 나섰다. 지난번에 멈추었던 전철 5호선 고덕역으로 가서 계속 이어 걷기를 시작했다. 3코스는 미개통 구간이어서 서울둘레길에 대한 안내는 전혀 없고, 계획된 지도만 알려져 있기 때문에, 지도를 보고 주요지점을 확인하며 이어서 걷기를 한 것이다.
오늘 걷게된 코스의 중요 지점을 연결하여 보면, 전철 5호선 고덕역 4번 출구 - 강동아트센터 - 지난번에 이어서 강동그린웨이 진입 - 명일근린공원 - 일자산 정상. (134m )- 일자산 능선길 - 둔촌 이집의 은거지 둔굴 - 공동묘지옆길 - 서하남사거리 - 둔촌사거리 - 올림픽공원역 - 성내천 - 방아동생태경관보전지역 - 성내천 - 문정역 방향길 - 거여동 사거리 - 장지공원 - 전철 5호선 개롱역 까지이다.
거여동사거리에서 계속 직진하여 문정역 방향으로 가면 문정근린공원이 나오고 계속해서 수서역까지 가는 것이 3코스 전 구간을 걷는 것이 되는데 성내천을 벗어나면서 자동차 도로를 따라 가는 시내길을 계속 걷게 되어 있어서 재미도 없고 4시간 이상을 걸어서 피곤해지기도 하여 거여동사거리에서 가까운 개롱역에서 오늘의 걷기를 마감했다. 오늘 걸은 거리는 얼마인지 모르겠으나, 날씨도 무척 덥고, 걸은 시간이 4시간 40분 정도였기에 걷기를 마감한 것이다. 3코스 개통이 되면 다시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걸어볼 생각을 했다.
서울둘레길 전체 8개 코스 중에 1코스부터 7코스까지 모두 걸었고, 이제 북한산둘레길과 일치해서 걷게 되는 8코스만 남았다. 북한산둘레길은 전 구간을 모두 걸었기에 서울둘레길도 다 걸은셈이지만 서울둘레길로 걸어보기 위해서 8코스도 앞으로 걸어보려고 한다. 걸을 수 있는 건강이 계속해서 계획도 하게 해 주기에 행복하게 생각하며 걷기를 계속하려 한다.

오늘의 들머리 5호선 고덕역 4번 출구.

강동아트센터.

오늘 진입한 강동그린웨이 시작 지점의 안내판.




명일근린공원을 벗어나는 지점.

명일근린공원을 벗어나서 꽃가게앞을 지났다.

명일근린공원을 벗어나서 건너는 횡단도로.

일자산 정상에 있는 이정표.

일자산 정상. 높이134m

일자산 능선길.








둔굴을 지나 공동묘지 옆길을 갔다.


이름 모를 절을 지나 서하남사거리로 가는 큰 도로와 만났다.

서하남사거리에 있는 표시.

서하남사거리.


서하남사거리에서 둔촌사거리로 가는 길.



올림픽공원역이 있는 곳.



성내천.




성내천변 산책로에는 이러한 안내도 있었다.

성내천에서 좌측길로 방아동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갔다.

방아동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가는 길.

방아동생태경관보전지역.





방아동생태경관보전지역을 둘러보고 다시 성내천으로 나왔다.

성내천변 길은 여기까지 걸었고, 우측 문정 방향으로 나갔다.

성내천을 벗어나는 지점.

거여동사거리 근처의 장지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