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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은 1975년, 오대산과 더불어 국내 10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태백산맥에서 갈라진 소백산맥이 서남쪽으로 뻗으면서 소백산, 속리산 등을 솟아오르게 한 후,
다시 지리산으로 가는 도중 그 중심부에 빚어 놓은 또 하나의 명산이라고 할 수 있다.
덕유산은 전라북도 무주와 장수, 경상남도 거창과 함양군 등 2개도 4개 군에 걸쳐 솟아 있으며,
해발1,614m의 향적봉을 정상으로 하여 백두대간의 한 줄기를 이루고 있다.
13개의 대(臺),10여개의 못, 20개의 폭포 등 기암절벽과 여울들이 굽이굽이 이어지는 구천동 계곡은
예로부터 선인들이 이름 붙인 33경으로 덕유산의 아름다움을 대표한다.
덕유산(1,614m)은 주봉인 향적봉을 중심으로 1,300m안팎의 장중한 능선이 남서쪽으로
장장 30여km를 달리고 있으며 그 가운데 덕유산 주봉을 비롯해서 동쪽에는 지봉,
북쪽에는 칠봉이 자리하고 있는데 덕유산은 덕이 많은 너그러운 모산이라 해서
덕유산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구 분 |
기 준 |
이용요금(원) |
비 고 | ||||
---|---|---|---|---|---|---|---|
비수기 |
성수기 | ||||||
주차장 |
경형 |
1000cc미만 |
당일, |
2,000 |
| ||
중소형 |
승용 1000cc이상 |
4,000 |
5,000 | ||||
대형 |
승합 25인승 이상 |
6,000 |
7,500 | ||||
덕유대야영장 |
일반 야영장 |
일반형site |
5.000 |
7.000 |
- 1일 1구역 기준 | ||
대 형site |
7.000 |
9.000 | |||||
자동차 야영장 |
13,000 |
16,000 |
- 1일1대1구역 기준 | ||||
집회장 |
1회(3시간 기준) |
45,000 |
| ||||
1일(8시간 기준) |
105,000 | ||||||
대피소 | 독립형 |
1일 1인 |
10,000 |
11,000 |
향적봉대피소 전화예약 | ||
침구 |
담요 |
1일 1매 기준 |
2,000 |
| |||
영리목적 촬영 |
사진촬영 |
1년, 1인 기준 |
700,000 |
| |||
영화, TV드라마 |
1회(4시간) |
160,000 |
1시간 초과시 | ||||
VTR촬영 등 영상촬영 |
80,000 |
1시간 초과시 | |||||
자연의 집 |
통나무형 |
1박 |
35㎡(4인) |
65,000 |
70,000 |
*주차료 4인실 1대 무료 | |
50㎡(6인) |
80,000 |
90,000 | |||||
황토형 |
50㎡(6인) |
90,000 |
100,000 | ||||
카라반 |
1박 기준 |
16㎡(4인) |
60,000 |
80,000 |
*주차료 4인실 1대 무료 | ||
26㎡(6인) |
80,000 |
100,000 | |||||
33㎡(8인) |
100,000 |
120,000 |
영각공원지킴터에서 남덕유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탐방코스 (편도 3.6km, 2시간30분)
탐방로는 가파르고 험준하며 남덕유산 정상부근에 위치한 계단은 경사가 급해 철저한 등산준비가 필요한 탐방코스
남덕유산은 경남 거창군 북상면, 함양군 서상면, 전북 장수군 장계면의 경계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남덕유산은 남쪽에 위치한 최고봉으로 1,508m이며 지형이 험준하고 겨울철 설경을 보기위해 즐겨 찾는 탐방코스이다.
영각공원지킴터~남덕유산 구간
영각공원지킴터에서 남덕유산까지는 3.6km이며,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
탐방로가 가파르고 험준하여 철저한 산행준비가 필요하다.
탐방로 초반부 약 1.5km 구간은 보통코스로 평탄한 구간이다.
그 이후 영각 2교가 시작하는 2km 구간부터 영각재까지 경사가 급하고 탐방로 대부분이
바위와 돌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영각재에서 남덕유산까지는 급경사지로 목재계단을 지나 하봉, 중봉, 상봉으로 나뉘는 봉우리 세 개를 올라야 한다.
과거 경사도가 60°로 급경사였으나 철계단을 철거하고 목재계단을 설치하여 경사도를 40°로 완화하였지만
계단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며 고소공포증이 있으면 산행을 자재해야 한다.
남덕유산의 상봉이 되는 봉우리는 동봉(東峯)과 서봉(西峰)으로 두 봉우리로 나뉜다.
동봉이 남덕유산 정상이 되는 봉우리이며, 서봉은 행정구역상 장수군에 위치하여 장수덕유산으로 불리기도 한다.
남덕유산 정상에 올라서면 육십령에서 서봉을 지나 무룡산 향적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능선이 펼쳐진다.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곤도라를 이용하여 탐방할 수 있는 코스(2.7km,20분)
설천봉에서 향적봉까지 편도 0.6km로 약 20분 소요
경사가 완만하여 쉬운 코스로 온가족이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탐방코스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운영하는 관광곤도라를 이용하여 덕유산 최고봉인 향적봉(1,614m)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고, 겨울에는 상고대와 설경,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군락이 아름다우며
다양한 아고산대 야생화를 볼 수 있는 코스로 연간 약 60만명이 탐방하고 있다.
설천봉~향적봉 구간
설천봉 - 향적봉 구간은 나무계단으로 이루어진 탐방로이며 편도 0.6km 구간으로 20분 정도가 소요된다.
탐방로를 오르다보면 탐방로를 오르다보면 수백년된 주목군락과 다양한 아고산대 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탐방로가 나무데크 및 계단으로 잘 정비되어 있어 어린이나 노약자 등 누구나 쉽게 정상까지
탐방할 수 있으며 가족단위 탐방객이 많이 찾는 보통코스이다.
설천봉~향적봉 구간은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군락이 아름답고 여름에는 원추리, 산오이풀 등
야생화를 탐방로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가을에는 청명한 날씨로 인해 지리산 천왕봉까지 조망할 수 있으며 겨울에는 상고대와 설화가 아름답다.
구천동탐방지원센터에서 구천동 33경을 따라 향적봉까지 이어지는 탐방코스(편도 8.5km, 3시간)
백련사까지 완만한 경사를 따라가는 산책코스로 온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탐방코스
덕유산국립공원 깃대종인 금강모치가 살고 있는 청정한 구천동계곡과 폭포를 볼 수 있는 덕유산의 대표 탐방코스
백련사까지 완만한 경사를 따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탐방할 수 있는 탐방코스로 탐방로 주변에는
다양한 쉼터가 조성되어 있고 계곡길을 따라 조성된 구천동옛길을 따라가다 보면 옛 선인들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월하탄, 비파담, 구천폭포 등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탐방코스이다.
또한 백련사까지 자전거도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상급, 중급, 하급자용 자전거 보관소가 있어
자전거를 이용한 탐방이 가능하다.
구천동탐방지원센터~인월담 구간
구천동탐방지원센터~백련사 구간은 2~3m의 노폭으로 완만하며 노약자나 어린이,
가족단위 탐방객이 부담 없이 산책할 수 있는 탐방로다.
구천동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하여 약 700m지점에 월하탄화장실이 있다.
월하탄화장실을 지나 5m 정도 걷다보면 길이 갈라지는데 직진을 하면 백련사로 가는
자전거도로를 겸비한 탐방로가 좌측으로는 구천동자연관찰로가 조성되어 있다.
구천동자연관찰로는 구천동 옛길을 복원한 탐방로 이며 구천동계곡의 시원한 소리를 들으며 탐방할 수 있다.
인월담~백련사 구간
인월담에서 금포탄까지 약 1.4km로 구천동 옛길이 복원되어 있는 코스로
옛 선인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탐방로 이다.
중간인 3km지점에 신대휴게소가 위치해 있고 명경담, 구천폭포 등 아름다운 경관이 있어 지루하지 않으며
안심대를 지나면 간이화장실이 설치되어 있고 백련사 일주문 옆에 설흔스님의 부도가 있으며
약 500m를 지나면 신라 신문왕때 창건한 백련사가 있고 백련사 경내에는 마지막 화장실이 있다.
백련사까지 탐방로 주변에 휴식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와 노약자 등 가족단위 탐방객이
편안하게 탐방할 수 있는 코스이며, 구천동탐방지원센터에서 유모차와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해 준다.
백련사~향적봉 구간
백련사 ~ 향적봉 구간은 나무 계단으로 이루어진 탐방로이며,
편도 2.5km구간에 소요시간은 약 1시간30분 정도 소요된다.
이 구간은 코스의 길이는 비교적 짧지만 경사가 급하여 산행 전에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
산행 전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 주는 것은 필수이다.
어려운 코스로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계단과 안전난간이 설치되어 있어 안전하게 산행을 할 수 있으며
향적봉 하단에 향적봉 대피소와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고 덕유산의 정상인 향적봉에서 시야가 좋은 날에는
남쪽으로 지리산, 동쪽으로 가야산, 서쪽으로 계룡산이 보이며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군락,
여름에는 원추리군락, 겨울에는 상고대와 설경이 아름답다.
황점마을에서 황골계곡을 따라 삿갓재대피소까지 이어지는 탐방코스 (편도 3.4km, 1시간 30분)
탐방로를 따라 계곡이 형성되어 있어 물소리를 들으며 산행할 수 있는 코스로
중간 지점까지는 완만한 오르막이나, 이후에는 가파른 계단이 설치되어 있고 다소 가파른 탐방코스
삿갓골재코스는 백두대간과 남덕유산을 비롯한 향적봉을 탐방하기 위해 대피소를 최단시간 내에
오를 수 있는 코스이며, 대피소 수용인원은 45명으로 산행 시 탐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스트레칭을 실시하고 있으며 각종 산행안내와 필요한 물품(생수, 햇반, 스넥류 등)을 구입할 수 있다.
황점마을~삿갓골재 구간
황점공원지킴터~삿갓재대피소 구간은 편도 3.4km구간으로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삿갓재대피소로 올라가는 가장 빠른 탐방로이며 황점에서 약 1시간 거리는 완만한 경사의 오르막길이나
대피소까지 3.3km 지점 약 30분 구간은 다소 가파른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삿갓재대피소에 이르면 월봉산과 평온하고 아기자기한 황점마을, 월성마을이 한눈에 펼쳐진다.
삿갓재대피소를 중심으로 오른쪽은 무룡산, 향적봉이 있으며 왼쪽은 삿갓봉과 남덕유산 및
지리산쪽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을 탐방할 수 있다.
서창공원지킴터에서 시작하여 향로봉과 안국사로 향하는 탐방코스(편도 3.8km, 2시간)
한국 100대 명산 중 하나로 손꼽히는 가을철 단풍이 아름다운 탐방코스
적상산성과 안국사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탐방코스
적상산은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한 적상산사고가 있었으며, 서창공원지킴터에서 서문을 거쳐
적상산을 탐방하는 것이 쉬운 탐방코스이다.
사방이 깍아지른 절벽이 병풍처럼 둘러 쌓인 바위산으로, 병품처럼 둘러쳐진 바위와 가을 단풍이
마치 여인의 치마폭처럼 아름답다 하여 붉을적(赤) 치마상(裳)을 써서 적상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서창공원지킴터~향로봉삼거리 구간
서창~향로봉삼거리 코스는 2.8km,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서창코스는 가족과 함께 탐방할 수 있는 보통코스로 경사가 완만하며 흙길과 계단으로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어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서창공원지킴터에서 약 1시간 정도 오르면 최영장군이 말을 타고 가다 바위가 가로막고 있어
칼로 베고 지나갔다는 장도바위를 만날 수 있다.
장도바위를 지나 적상산성 서문까지는 오르막이고 서문부터 완만하다.
향로봉삼거리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1시간 30분이며 삼거리에서
우측방향으로 가면 안국사를 탐방할 수 있고, 좌측으로 가면 향로봉을 탐방할 수 있다.
서문삼거리~안국사 구간
이후 바로 능선이 만나는 지점인 향로봉삼거리가 나오고 길이 갈라지는데 좌측으로는 향로봉,
우측으로는 안국사로 향하는 코스로 이어진다.
향로봉삼거리에서 안국사방면으로 1km를 가면, 안국사삼거리가 나오며 좌측으로 안국사보이고,
우측으로는 안렴대로 향하는 코스이다.
가을철 단풍으로도 유명한 서창코스는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으로 적상산성과 안국사 등을
함께 볼 수 있으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탐방코스이다
월성 ~ 월성재 탐방코스 (3.6km 1시간 50분)
다양한 형태의 바위 사이를 흐르는 맑은 물이 소(沼)를 이루는 아름다운 계곡을 따라 탐방할 수 있는 코스
코스의 대부분이 완만한 경사로 초보자도 비교적 쉽게 오를 수 있는 코스
월성재코스는 산이 높고 골이 깊기로 유명한 거창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월성계곡과 월성재까지 이어진
숲길을 걸을 수 있는 코스로 남덕유산코스 중 비교적 쉬운 코스이며 겨울철에 설경이 아름다워
겨울산행을 즐기는 탐방객들이 많이 찾는다.
월성~월성재 구간
월성~월성재 구간은 편도 3.7km, 약 2시간이 소요된다.
월성 탐방로 입구에서 월성 2교까지 1.5km, 30분정도 소요되는 보통코스로 아름다운 월성계곡을 따라
평평한 흙길로 편안히 산책하기 좋은 코스이다.
특히 계곡에서 흐르는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면서 탐방할 수 있는 구간이다.
산행코스가 시작이 된다.
바로 목재계단부터는 경사가 급하고 흙길로 구비되어 어려운 코스이다.
특히 여름철 겨울철 미끄러짐에 주의하여야 한다.
월성재 하단 300m지점 부터는 다소 가파른 돌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어 안전산행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백련사에서 오수자굴을 통해 중봉으로 올라가는 탐방코스
오수자굴에서 겨울에 거꾸로 자라는 고드름과 중봉에서 덕유평전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
백련사에서 오수자굴, 중봉까지 이어지는 탐방코스로 완만한 경사로 부담없는 산행이 가능하며
중봉에서 펼쳐지는 덕유평전에는 봄철은 철쭉과 진달래군락, 여름에는 원추리군락이 장관이며,
계절마다 새롭게 피는 야생화와 지리산을 조망할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탐방코스이다.
백련사~오수자굴 구간
백련사~오수자굴~중봉 구간의 탐방로는 편도 4.2km 구간으로 약 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보통코스로 탐방구간 대부분이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져 있다.
출발지점인 백련사에서 약 1시간 20분 정도 올라가면 겨울철 동굴 바닥에서 거꾸로 솟아오르는
신기한 고드름이 유명한 오수자굴이 나온다.
오수자굴은 오수자라는 스님이 득도했다는 전설이 있어 이름 붙여졌다.
오수자굴~중봉 구간
백련사~오수자굴~중봉 구간의 탐방로는 편도 4.2km 구간으로 약 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보통코스로 탐방구간 대부분이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져 있다.
출발지점인 백련사에서 약 1시간 20분 정도 올라가면 겨울철 동굴 바닥에서 거꾸로 솟아오르는
신기한 고드름이 유명한 오수자굴이 나온다.
오수자굴은 오수자라는 스님이 득도했다는 전설이 있어 이름 붙여졌다.
칠연계곡의 물줄기를 따라 안성탐방지원센터 ~ 동엽령으로 이어지는 탐방코스 (편도 4.5km 2시간)
의병들의 혼이 깃들어 있는 칠연의총이 있는 탐방코스
전라북도와 경상남도를 넘나들던 옛 선인들의 정취가 있는 탐방코스
동엽령을 가기 전에 우측으로 청류가 흐르는 칠연계곡을 따라 함지박 모양의 소(沼) 일곱 개가 연달아 있으며,
소(沼)와 소(沼)사이를 완만한 폭포를 이루어 맑은 물이 흘러 경관이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는
칠연폭포를 감상할 수 있는 탐방코스이다.
안성탐방지원센터~칠연폭포삼거리 구간
안성탐방지원센터~칠연삼거리~동엽령구간은 편도 4.5km 구간으로 약 2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중급자 코스로 대부분이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져 있다.
출발지점인 안성탐방지원센터에서 1.2km(약 30분)를 올라가면 칠연삼거리에 다다른다.
칠연폭포 방향으로 1.3km를 가면 일곱개의 못이 한 줄로 늘어서서 칠연을 만들고 있는
7단계의 환상적인 칠연폭포를 감상 할 수 있다.
칠연삼거리 100m~칠연삼거리 1km 구간
칠연삼거리로 되돌아와 나무다리를 건너 1시간 30분정도를 산행을 하면 동엽령에 다다른다.
동엽령을 오르는 길은 지게꾼 두어명이 통과할 수 있을 정도로 비좁고 경사가 있는 길이다.
이 길에는 때죽나무, 산딸나무, 함박꽃나무의 꽃들이 말동무가 되어 즐거운 산행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동엽령 정상에서는 남덕유산을 통해 영각탐방지원센터로 가는 길과 향적봉으로 갈 수 있는 길로
나뉘어져 산행여건에 따라 탐방을 할 수 있다.
송계사계곡을 따라 송계삼거리(백암봉)까지 이어지는 탐방코스 (편도 6.4km, 3시간)
울창한 송림과 시원한 계곡을 끼고 있는 아름다운 탐방코스
코스 중간 지점 까지는 완만한 오르막이며, 송계삼거리(백암봉)까지 약 3.2km구간은 다소 경사가 있는 탐방코스
횡경재코스는 덕유산 남쪽 기슭에 위치한 송계사에서 백두대간 능선인 송계삼거리(백암봉)까지 오르는 코스로,
맑고 아름다운 송계계곡과 울창한 숲 길을 걸을 수 있으며 백두대간 능선을 따라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남덕유분소~횡경재 구간
남덕유분소~횡경재 코스는 편도 3.0km로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보통코스의 탐방로이다.
남덕유분소에서 울창한 송림을 따라 400m 정도 걸으면 우측으로 송계사, 좌측으로 탐방로 초입부가 나온다.
이 구간은 계곡 변에 완만한 탐방로가 있어 물소리를 들으며 산행할 수 있다.
송계사 계곡이 끝나는 지점부터 가파른 오르막이 시작되며 독수리가 살았다는 송계사의 앞산
수리덤(절벽)을 볼 수 있고 백두대간 능선에 위치한 횡경재가 가까워질수록 경사가 급해지고
탐방로가 좁아 주의가 요구되며, 특히 여름철과 겨울철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횡경재~송계삼거리 구간
횡경재 ~ 송계삼거리 구간은 편도 3.2km로 약 1시간 20분이 소요된다.
경사가 완만한 보통코스이며 대부분 평탄한 흙길로 탐방로 주변에는 신갈나무와 조릿대,
키작은 나무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탐방로 노폭이 좁고 횡경재에서 신풍령과 송계삼거리 갈림길이 있으며 우측으로는 신풍령으로 탐방할 수 있고
좌측으로는 송계삼거리(백암봉)으로 탐방하는 코스이므로 이정표를 확인하여 탐방을 시작하여야 한다.
※ 참고 : 다목적표지판 04-12 통화불가능지역
전북 무주군에 위치한 구천동탐방지원센터에서 경남 함양군에 위치한 영각탐방지원센터까지
덕유산을 종주할 수 있는 탐방코스 (편도 26.9km, 14시간)
덕유산을 상징하는 ‘살아 천년 죽어 천년’ 주목과 한국의 특산식물인 구상나무와 아고산대 지역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야생화를 볼 수 있는 덕유산 종주코스는 구천동탐방지원센터에서 향적봉~중봉~동엽령~무룡산~
남덕유산~탐방지원센터로 이어지는 코스로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 여름에는 원추리군락과
겨울에는 설경이 아름답다.
당일 종주 보다는 향적봉대피소나 삿갓재대피소를 사전에 예약하여 여유있는 산행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
구천동탐방지원센터~향적봉 구간
구천동탐방지원센터에서 백련사까지는 경사가 완만하며 2~3m의 탐방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어린이, 노약자, 가족단위 탐방객이 부담없이 탐방할 수 있는 쉬운코스로 월하탄 위쪽에 화장실이 있고
무주구천동계곡 건너편에는 하천을 따라 자연관찰로가 조성되어 있다.
백련사까지는 1시간 30분정도 소요되며 중간에 신대휴게소가 있고
월하탄, 비파담, 구천폭포 등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백련사에서 마지막 화장실이 있고 향적봉까지는 약 2.5km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산신각을 지나면 도기념물42호인 백련사계단이 있고 탐방로 60~70%가 돌계단 및 목재계단으로 이루어진
급경사이므로 산행 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아이젠 없이는 산행하기 힘든 코스이며 향적봉 정상에서 중봉 방향 100m 하단에
향적봉대피소가 있고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덕유산 최고봉인 향적봉은 해발 1,614m로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높은 산이며
날씨가 쾌청하면 지리산 천왕봉, 가야산, 계룡산, 마이산 등을 조망할 수 있다.
향적봉~삿갓골대피소 구간
향적봉 - 중봉 - 송계삼거리(백암봉) - 동엽령 - 무룡산 - 삿갓골재대피소로 이어지는 코스다.
향적봉에서 중봉구간은 약 1km로 약 20분정도가 소요되는 보통코스로,
덕유산의 아고산대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다.
구상나무, 주목, 봄에는 철쭉과 진달래, 여름에는 원추리군락이 천상의 화원을 이루며,
겨울에는 상고대와 설경이 아름답다.
중봉은 오수자굴 방향과 남덕유산 방향으로 가는 갈림길이며,
덕유평전을 바라보고 출발하면 종주코스로 갈 수 있다.
중봉 ~ 동엽령 구간은 경사도가 비교적 완만한 보통코스로 쉽게 탐방할 수 있다.
송계삼거리(백암봉)에서 동엽령까지는 1km로 약 20분 정도가 소요되며 주변에 조릿대가 많은 보통코스다.
송계삼거리는 백두대간 중간지점으로 신풍령 방향과 남덕유산 방향으로 향하는 두 개의 갈림길이 있고
송계삼거리(백암봉)에서 무룡산까지는 크고 작은 봉우리를 오르내리는 코스로 초보자에게는
다소 힘이 들 수 있다.
무룡산 하단에 위치한 목재계단 주변은 여름철에 원추리군락지가 장관이며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다.
무룡산에서는 남쪽방향으로 지리산과 북쪽으로 향적봉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무룡산에서 삿갓골재대피소까지는 내리막길로 보통코스이나 능선 일부지역은 절벽이 있어
안전사고에 주의해야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바람에 날린 눈이 절벽을 가려 위험하니 반드시 등산스틱 등을 이용해 길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삿갓골대피소~영각탐방지원센터 구간
삿갓골재대피소에서 삿갓봉까지 1km, 30분이 소요되며 오르는 길은 약간 경사가 있는 보통코스이다.
특히, 장시간 산행으로 지친 상태에서 삿갓봉을 오르면 체력이 많이 소모된다.
삿갓봉에서 월성재 구간은 내리막으로 대부분이 돌로 되어있어 우천 시,
또는 눈이 내렸을 때는 미끄러질 수 있어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월성재에서 남덕유산을 오르는 코스는 무난하나 남덕유산 하단 300m 지점에서
남덕유산 정상까지는 경사도가 매우 급해 주의가 필요하다.
남덕유산 정상에서는 향적봉 방향으로 백두대간의 장쾌한 능선과 장수덕유산인 서봉을 조망할 수 있다.
남덕유산 정상에서 1km하단 구간은 내리막으로 경사도가 큰 철재계단과 목재계단을 지나게 되는데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계단의 폭을 넓히고 경사도를 낮게 재설치 했지만,
겨울철 산행 시 자주 결빙되는 구간이고 다른 탐방로에 비해 폭이 좁다.
남덕유 정상에서 1km를 내려오게 되면 다목적표지판 덕유01-49지점에 도착하게 된다.
이 구간부터 다목적표지판 덕유01-51지점까지는 어려운 코스로 31.7%의 경사도를 가지고 있어
산행 시 유의하여야 하며 그 이후 0.6km로는 보통코스로 무난하게 내려올 수 있는 코스이다.
1박 2일 종주코스 중 삿갓골재대피소~영각탐방지원센터 코스가 매우 어려운코스이기 때문에
출발 전 충분한 준비운동과 산행 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치목마을에서 출발하여 송대를 지나 안국사로 이어지는 탐방코스(편도 3.7km 2시간)
아름드리 편백나무의 향과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몸과 마음을 치유 할 수 있으며 가을철 단풍이 일품인 탐방코스
산행을 시작하는 치목마을은 적상산 동남쪽 양지바른 곳에 있고 산으로 오르는 길목에 자리잡고 있어
남쪽으로 우뚝 솟은 단지봉과 그 주변의 울창한 수림이 풍치를 이룬다고 하여 치목이라 불리우고 있다.
특히, 송대 주변에 아름드리 편백나무의 어우러져 향긋한 내음과 바위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면
피곤했던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탐방코스이다.
치목~송대 구간
치목~송대~안구사구간은 편도 3.7km, 약 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중급자코스로 치목 ~ 송대 구간은 경사가 16.8%로 탐방객은 체력을 고려한 산행 계획이 필요하다.
치목마을로 시작되는 초입부에서 부드러운 토양과 솔잎을 밟으며 탐방을 시작할 수 있다.
초입부에 나무계단이 있지만 그 후에는 흙길과 낙엽으로 이루어져 있어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특히 사면이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어 낙석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으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약 2km 구간에 위치한 송대는 울창한 송림사이에 층층바위로 흐르는 물줄기가 장관을 이룬다.
송대~안국사 구간
안국사로 이어지는 탐방로 2.4km지점부터 3.7km까지는 평탄한 흙길을 밝으며 탐방을 시작하다가
사고지 앞 삼거리 200m 전 철제교량을 이용하여 오른다.
이 구간은 탐방로가 좁아 주의를 살피며 산행해야한다.
3km지점까지 오르면 700m 구간은 포장이 되어 있어 안국사까지 평탄한 길로 이뤄진 탐방코스이다.
신풍령(빼재)에서 횡경재까지 탐방코스 (편도 7.8km, 4시간)
등산로는 매우 가파르고 험준하므로 철저한 등산준비로 탐방가능
자연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덕유산의 대표 탐방코스
신풍령코스는 덕유산 백두대간구간의 북쪽지역이며, 전라북도 무주군과 경상남도 거창군의 경계면에 위치해 있다.
여러 개의 산봉우리를 넘게 되므로 장거리 산행을 할 수 있는 체력을 필요로 하는 매우 어려운 탐방코스이다.
신풍령~대봉 구간
신풍령 ~ 대봉 구간은 중급자코스로 가파르고 험준한 탐방로이며 편도 3.6km, 2시간 20분 소요된다.
신풍령 초입부에서 흙길을 따라 약 300m정도 걷다보면 중계기 철탑이 보이고,
철탑 좌측방향으로 탐방로가 시작이 된다.
탐방로 초입부터 약 1.5km정도는 완만한 경사로 탐방로로 전나무와 소나무의 조림지를 볼 수 있다.
그 이후 1.1km 구간인 갈미봉까지 경사가 급하고 탐방로 대부분이 흙길로 이루어져 있어
미끄러움에 유의하여야 한다.
또한, 산행 시 탈진이나 부상을 당할 우려가 있으니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산행을 하는 것이 좋다.
갈미봉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1km를 오르락 내리락 하며 걷다보면 어느덧 대봉에 도착하게 된다.
대봉에서는 백두대간을 포함하고 있는 덕유산의 주능선을 조망할 수 있다.
대봉~횡경재 구간
대봉에서 지봉구간은 짧지만 탐방로가 가파르고 험준하여 철저한 산행준비가 필요하다.
출발지점인 대봉에서 부터 300m 구간은 산철쭉으로 우거진 좁은 탐방로다.
숲길을 지나 3.2km를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올라서면 지봉(못봉)에 도달하고,
북서쪽으로 덕유산의 전체 능선이 볼 수 있다.
지봉(못봉)에서 약 600m구간은 내리막이며, 마지막 200m 구간은 경사도가 급한 오르막으로 횡경재에 도착한다.
횡경재에 도착하면 송계사로 하산하는 길과 백암봉으로 향하는 갈림길이며,
송계사로 하산하는 길은 3.2km로 약1시간30분 정도 소요되며,
백암봉까지는 3.2km로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백암봉 코스를 선택할 경우에는 사전에 하산할 곳을 먼저 살펴봐야하며, 이 코스에는 샘터와 화장실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