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고 안내 ◀
본교 10회
이부용 선배님께서
2018.01.05. 소천하셨습니다.
부평서초교를 위하여 물심양면 적극 후원과
동문회에 깊은 애정, 온화하신 격려말씀 주셨는데..
이렇듯 홀연히 떠나시니 가슴 아픔니다.
지난 년말 송년회 직전에
동문회에 송년 축하말씀 주심이 마지막이 되었습니다.
우리 서초의 큰 어른 잃은 슬픔이 큼니다.
선배님, 부디 편안히 영면하시기를....
▶ 소천일 : 2018.01.05.(금)
▶ 발인일 : 2018.01.07.(일)
▶ 장례식장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

오~ 하나님.
우리 이부용 회장님을 부르셨군요.
아직도 세상일이 많이 남아있는데 급히 부르셨나요.?
하나님의 뜻이라면 순종해야 되지만 인간적으로는 너무 아쉽습니다.
부디 그 영혼을 좋은 곳으로 인도해주셔서 편안한 영이 되게 보호해 주시옵소서.
아울러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는 가족 분들의 슬픔을 위로해 주시옵고
더더욱 강건한 삶으로 세상을 살아가게 지켜주시옵기를 예수님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부평서총동문회
상임고문 고경민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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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욕실 기업 대림비앤코는 이부용 고문이 지병으로 5일 별세 했다고 밝혔다. 향년 75세.
이 고문은 1980년 대림비앤코의 전신인 대림요업에 사장으로 취임해 국내 욕실 산업을 이끌어온 전문 경영인이다.
위생도기 업계 한국 최초로 KS마크 획득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최근 15년 동안 국내 위생도기 부분 시장 점유율 1위를 수성하는 등 업계 리더로서 한국 욕실 역사와 함께 했다.
일에 관한 원리원칙을 지키는 소신 있는 경영으로
오늘날 대림비앤코를 만드는 기반을 쌓아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업계 최초 KS마크 획득을 비롯해 제천 위생도기 공장 증설,
국내 최초 원피스 사이폰제트 양변기 출시 등 늘 ‘최초’라는 수식어를 만들며 한국 욕실의 기술 발전을 선도했다.
한편, 이 고문은 1982년부터 1985년까지 대한체조협회 16대 회장,
1993년부터 2003년까지 대림산업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까지 대림비앤코 고문으로 재직했으며,
장남인 이해영 부회장이 뒤를 이어 대림비앤코를 경영하고 있다.
이 고문은 고(故) 이재준 대림그룹 창업주의 차남이다.
장례는 회사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되며 발인은 7일 오전 8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