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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 교회가 밀집된 지역 한곳을 취재한 기사를 보았다.
작은지역에 교회수만 27개 교회가 살아남기도 힘겨운 그런 곳이다.
교회수 27교회 평균 성도수 20.9명
개척교회의 목회의 가장 큰 어려움은 교인수가 정체하는 것이라고 한다.
교인수가 정체하는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는
목회자가 교회를 개척하고 그물을 치지 않고 투망질을 하기 떄문이다.
투망은 만들어진 규격이 있다. 더이상 크게 늘리거나 하지 않은 것이다.
개척교회가 투망질을 하면 처음에는 그럭 저럭 되는 것같다.
투망질로도 고기가 잡힌다.
그러나 어느 순간이 지나면 애는 쓰는데 더 이상은 안된다. 이것이 교회가 정체하는 것이다.
그물을 친다는 것은 처음친 그물은 작은 크기였어도 매일 매달 매년 꾸준히 교회천국그물을 늘려나가는 것이다.
이것은 시간이 지나면 제법 그물도 커지고 그 안에 고기도 많이 들어온다.
개척교회가 그물을 치기 시작하면 조금씩 정말 조금씩 이라도 꾸준히 성장하고 부흥한다.
개척교회의 목회의 가장 큰 문제점인 정체성이 사라진다.
그러면 그물을 어떻게 친다는 것인가
먼저 그물을 친다는 것은 개척교회의 말씀이 맛이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주의 종치고 말씀의 깊은 맛을 모르는 분이 있을까?
없다. 단 한 명도 없다. 주님이 부르신 그 소명속에는 반드시 말씀에 대한 그 맛을 보지 못한자는 이 길을 올 수 가 없다.
문제는 그 놀라운 말씀의 맛이 개척교회가 처한 환경과 조건과 상황에 따라 맛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투망질은 이 맛이 사라진 말씀을 오늘도 그대로, 다음주도 그대로 던진다는 것이다.
이미 생명력이 없다.
그물을 칠려면 매일 매일 목사에게 하나님의 말씀에 새로워야 한다.
이 은혜가 목회하는 일평생동안에 계속되어야 한다. 이것이 숙제이다.
목회자가 말씀의 맛이 사라지면 반드시 눈을 딴 곳으로 돌린다.
솔직히 나쁘지는 않다. 그러나 본질이 아니라 그것은 결국 도구일뿐이다.
교회는 하루 이틀 문제가 아니고 1년 2년 문제도 아니다. 십년 이십년 삼십년 의 싸움이다.
본질이 없이 도구만으로는 절대 그 긴시간을 승리 할수 없다.
목사는 말씀을 정말 깊이 맛보고 느끼고 체험해야 한다.
오늘 25일자 국민일보에 선한목자병원 이창우원장이 소개되었다. 의사인 그는 인간의 몸을 볼 때마다 하나님의 창조가 얼마나 신비스러운지 세포 하나 하나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다고 느낀다.
그래서 그가 "바디바이블"이라는 책을 펴냈다고 소개되었다.
이런 말씀의 깊고 오묘한 맛이 목사에게 결코 사라지지 않고 목회하는 동안 지속되어야 한다.
진정한 요리사는 요리하는 즐거움, 요리할때 행복감을 느낀다고 한다.
한 주간 내내 달고 오묘한 생명의 말씀을 붙잡고 울고, 웃고 그리고 주일예배때 성도들에게 나누면, 다 운다. 다웃는다, 다 감동받는다. 다 헌신한다. 그런데 교회가 부흥안된다. 있을 수없는 기적이다.
꼭 사랑하는 목사님들께 부탁드리고 싶다.
우리는 주의 종 ! 우리는 이미 그 말씀의 맛을 깊이 알아서 여기까지 왔다.
속지말자 다른 길은 없다.
주의 종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고 부름 받은 종들이다. 이것이 제일이다.
다시 말씀의 깊은 신비로운 맛을 알고 체험하고 전달하는 길에 용기있게 서자
두번째 그물을 치는 법은
매일 새밥을 지어내는 것이다. 요즘은 밥통이 잘나와서 하루나 이틀 아니면 삼일정도 두어도
냄새도 안난다. 그런데 아무리 최고의 밥통이라도 시간이 가면 색깔이 조금씩은 변하고 맛이 떨어진다.
지금 막 밥을 한 해서 먹어보았는가? 밥 맛이 다르다.
교회개척해서 그물을 치는 두번쨰 방법은
매일 매일 새밥을 짓는 것이다.
누구는 설교를 반복하는가 아니다. 설교를 반복한다는 말이 아니라 말씀의 은혜가 날마다 날마다 새로워야 한다는 것이다.
성도는 어떻게 새밥을 아는가?
주의 종이 말씀을 증거할 때 주의 종 속에 들어잇는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안다.
내 설교를 하면서 내가 우는가? 안타까운 마음으로 소리도 쳐보는가
나에게 하나님의 기쁨이 충만해서 신나고 춤추는가...
그 사랑에 감격해서 눈물 흘리며 찬양하면서 고백하는가?
매주마다 이 목회자속에 새롭게 흐르는 주님의 은혜가 없으면 그것은 1주일 지난 밥이다.
새밥은 나도 먹어서 맛잇고, 성도들이 먹고 맛있다.
먹을때 김이모락 모락 난다.
밥에 기름이 자르르 흐른다.
이 설교가 개척고회 속에서 매주일 마다 나타나야 한다.
이것이 없으면 그냥 투망질 하는 것이다.
이 은혜가 한주, 한주 지나면서 그 교회가 친 천국그물은 조금씩 커진다.
그리고 커진 그물에 고기가 드디어 잡히는 것이다.
이 새밥 짓는 법은 다른 길이 없다. 말씀묵상이다.
설교 성경본문을 성경 한권을 차례대로 해야 한다. 그래야 한주간 묵상이 준비된다.
제목설교 하기 시작하면 처음에는 좋은데 묵상이 점점 안된다. 토요일 허둥지둥 설교준비하기에 바쁘다. 그런데 이것을 성도들은 영으로 느낀다.
성경 한권을 차례대로 강해설교를 적극 추천한다.
그러면 월요일 새벽기도후애 그 성경본문을 읽고 묵상하기 시작 할수 잇다. 그리고 한 주간 내내
말씀을 가슴에 품고 산다. 낮잠을 혹시 자도 말씀낮잠을 잔다. 그리고 토요일 강단에서 주일을 준비하면서 기도하면 그때 성령님이 말씀의 깊은 감동을 주신다.
새밥짓는 훈련의 최고는 새벽기도이다.
새벽기도에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매일 한장씩 묵상하고 설교하면 된다.
그런데 묵상이 정말 될려면 설교준비하면 안된다.
내가 쓰는 방법인데 돌아가신 이중표목사님으로 부터 배운 것이다.
잠자면서 설교준비하는 법
배우면 이보다 쉽고 멋진 설교준비 없다.
자기전에 내일 새벽기도말씀을 딱 한번만 읽고 그냥 잠들면된다. (한번만 읽고 그냥 자야한다. )
그리고 그 말씀이 내 영속에서 내가 혼이 잠자는 동안 계속묵상되도록 하면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할려고 하면 그때 내 안에서 그 말씀이 묵상한 것이 한 단어나 한 문장이나 때로는 느낌이나 정말 가끔은 그림으로 떠오른다. 대게는 단어로 떠오른다.
그러면 교회가서 그 떠오른 말씀을 중심으로 한번 더 말씀을 보고 그냥 설교하는 법이다.
처음에는 힘들겠지만 나도 처음에는 이중표목사님의 말씀이 무엇인지 전혀 몰랐다.
잠자면서 설교준비한다는 말씀이 무엇인지 이해도 되지 않았지만 이것이 말씀묵상의 비밀인 것을 지금은 알것 같다.
(새벽은 어차피 길게 설교 안하고 또 나오는 사람도 다 소수고, 중직들이다)
이것이 훈련되면 놀라운 것은 말씀이 정말 묵상을 통하여 내 안에서 나오는 것을 알게된다.
새밥이다. 다른 설교가가 이책 저책에서 말한 그런 말이 아니다.
그래서 그 말씀을 들어보면 성도들은 담박에 새밥을 느낀다.
성령님의 감동의 음성을 듣는 것이다.
새벽기도에 늘 이런 식으로 설교준비하면 너무쉽고 놀랍고 재미있다.
정말 오래전에 김충기목사가 세미나에서 자기는 자기가 설교한 것을 너무 신기하고 놀라워서 다시와서 그 설교를 노트한 적이 여러번 잇다는 말을 들었다.
그 말이 무슨 말인지 몰랐으나 지금은 조금은 알것같다. 그 맛이다.
되도록 묵상 책가지고 하지마라 그분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묵상이 아니다. 그 생각을 주입시키는 것이다. 더 이상 새밥이 안된다.
솔직히 개척교회 새벽에 성도도 많이 안나 온다면 자신있게 이 새벽묵상설교를 권하고 싶다.
개척교회 그물치는 법 세번쨰는
예화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어느 정도 사이즈가 잇는 교회는 다 예화를 풍부하게 사용한다. 그리고 그 예화는 정말 새롭고 적절하다. 딱 그 말씀에 맞을뿐더러 예화를 사용하면서 목사의 풍부한 지식을 나타내고 설교준비의 최선을 다햇음을 보여 줄수도 있다. 또 그래야 한다. 왜나하면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기때문이다.
그러나 개척교회의 예화는 인공조미료 잔뜩쳐서 맛을 낸 음식과 같다.
첨에는 한 번, 두번 맛이 나는데 이상하게 깊은 맛이 없다. 맛이 엷다.
개척교회는 거의 모든 설교에 되도록 말씀을 깊이 전달하고 그 말씀의 맛
즉 천연조미료를 사용함을 성도들이 알고 느끼게 해주어야 한다.
우리목사님의 말씀은 깊은 맛이 있어, 성경 그대로를 진실하게 전하셔
이것이 성도들에게 각인되어야 한다.
개척교회의 목사들은 그런데 예화를 사옹한다. 그 예화가 이미 새롭지 않다. 이곳 저곳을 떠돌던 사용 될만큼 사용된 예화이다. 신선도가 떨어지면 감동이 사라진다.
그리고 가장 치명적인 것은 이 세상예화치고 성경 그말씀을 가장 적절하게 설명하거나 증거 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그리고 예화 위주의 설교는 성경 하나님의 말씀은 다 사라지고 예화거리만 남는다. 그리고 성도들은 그것을 은혜받았다고 생각하는 순간 교회는 다시 투망질 하고 조금있으면 정체되기 시작한다.
말씀으로 자라지 않으면 교회가 이제 막 부흥될려는 순간 세상 갈등, 다툼이 들어와서 그만 갈라지고 떠나간다. 인공조미료쓴 것이다.
말씀만 들어야 세파를 이기고 견딘다. 시험과 유혹이 와도 넘어가지 않는 자는 말씀의 반석위에 집을 지은자이다.
솔직히 교회가 한 두번 어려움을 격는가 33년 목회에 정말 별별 시험, 어려움 다 겪어보았다.
그러나 결국은 말씀이 이긴다.
시험과 유혹이 닥쳐올때 말씀의 은혜를 받은 사람은 결국은 승리해서 주님의 신부가 되는 것이다.
결론으로 그러면 개척교회에 그믈이 쳐져 있는 지를 아는 법
교회를 하면서 정말 천국그물이 쳐져 있는 것을 어떻게 알수 있는가 ?
한가지다. 그물이 계속적으로 길어지고, 넓어지면서 교회 천국그물이 쳐지면
그 그물안에 노는 고기가 생긴다.
즉 새벽기도에, 수요에배에, 금요기도회에, 주일 오후예배에, 떄로는 주일 오전 예배에
타교인들이 와서 말씀을 듣는다.
그러면 이제 교회에 그물이 제법 쳐진 것이다.
이것이 사인이다. 개척교회가 그물이 쳐지기 시작하면 그 그물안에서 노는 고기가 있다.
사람들이 맛집을 찿듯이 성도들은 말씀의 맛을 찿는다.
그런데 내 교회는 아니지만 동네교회에서 그 맛을 발견하면 교회를 옮기지는 못해도
주일이 아닌 다른 시간에 말씀을 찿아서 온다.
그런데 참 놀라운 것은 이것이 영적인 소문이 시작되는 것이다.
그분들이 교회를 소문내어준다. 저 교회 목사님 참 말씀이 좋아요 그리고 그소문은 빠르게 개척교회 주위를 덮는다. 그러면 이제 그물이 쳐지기 시작한 것이다.
내일은 시간이 되면 이 그물을 어떻게 졸은 목에 치는가 그 방법을 나누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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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