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신강림] 2월 8일 여자농구 WKBL 분석 - KDB생명 VS 하나외환

[찍신강림]

 

02/08(금) 17:00 WKBL KDB생명  vs  하나외환

 

하나외환과 공동5위에 랭크되어 있는 KDB는 현재 WKBL에서 가장 뜨거운 팀 중 하나입니다.
비록 공동꼴지이지만 이대로 물러설 수 없다는 각오가 대단하며 지금은 어느팀과 붙어도

해볼만한 경기력을 지니고 있습니다.4위 국민은행과의 3게임차가 아쉽지만 국민은행이 조금만 떨어진다면
잡을수도 있는 전력으로 업그레이드 됐습니다.남은 게임수가 원망스러울정도로 아쉬울수도 있습니다.
직전경기 코치와 감독이 바뀐것 아닌가 화면을 보면서 의아해했는데 이문규코치와 이옥자감독이 역할을 바꾸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네요.제 개인적은 견해로는 잘했다고 봅니다.이옥자감독의 선수 장악이 부족하고

경험면이나 카리스마는 이문규코치가 훨씬 좋으니까요.하지만 모양새는 보기 안좋아보이네요.

차라리 경질을 해버리는게 더 나아보이기도하네요.이문규코치가 감독대행을 해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두는것도

이옥자감독을 더 초라하게 만들테니까요.KDB의 지금 라인업은 어느팀 부럽지 않을 정도로 탄탄합니다.

더구나 트레이드되어 온 선수들이 바로 팀전술에 녹아들면서 기존선수들,신정자 그리고 한채진에게도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어찌보면 공동꼴찌라는 타이틀이 KDB와는 좀 어울리지 않는 순위로 보이네요.

하나외환과의 경기에서 좋은 결과가 예상됩니다.

 

한지붕 두가족이지만 이제 이별을 해야 할 때가 됐습니다.

 

KDB와 분위기가 사뭇다른것처럼 보이는건 저만 느끼는것일까요?

 

선수들에게 헝그리정신이 안보이며 승리에 대한 의지도 없어보입니다.

직전경기 너무 무기력한 경기로 팬들의 원망을 샀었죠.오히려 꼴찌를 하고 싶어하나 의문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것도 실력이겠지만 하고자하는 열정이 전혀 안보이는 경기였습니다.
선수들 인터뷰마저 플레이오프는 힘들것이다! 전제하에 인터뷰를 하더군요.

이미 패잔병이 되어버린 하나외환은 올시즌 더이상 희망은 날아간듯 보였습니다.
그렇지않아도 어렵다고 예상하는팀인데 정신력이 그런 상태니 실력이 떨어지는것보다  프로선수로서자격미달입니다.

가드진의 불안감은 하루이틀 얘기는 아니지만 이런선수들과 왜 재계약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림도 쳐다보지않고 감독이 출전하라니까 나오는 선수처럼 보이네요.올시즌은 그렇다치더라도

내년 내후년에도 미래가 불투명한 하나외환입니다.

 

샌포드가 잘해주고 있고 김정은도 직전경기만 좀 그랬지 잘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두선수에 편중되어 있고 어느한선수가 슬럼프라면 더욱 이기기 힘든 하나외환입니다.

딱히 위협적인 선수가 없고 가드진의 턴오버,실책이 너무 많아서 WKBL팀중에 가장 경기력이 떨어지는 팀이죠.
전력이 급상승한 KDB를 상대로 힘겨운 게임이 예상되며 단독 꼴지로 주저앉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직전경기 하나회환의 주포 김정은은 매직에 걸린날인지 전혀 힘을 못쓰는 모습이였습니다.

금일 경기도 김정은에게 마크맨이 적극 붙을것은 뻔하지만 이전경기보다는 나아질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샌포드가 잘해주어야합니다.신정자 강영숙이 국내빅맨중에 손꼽히기는 하지만

높이나 파워가 샌포드보다는 약하기에 적극 인사이드 장악에 신경써야합니다.

그리고 파울도 조심해야하구요.이렇게 샌포드,김정은이 다 충족되고 나머지 박하나 김지윤이 터져주고

게다가 허윤자까지 궂은일과 10득점정도 해줘야 KDB와 비등하겠네요.어디까지나 백프로 돌아갈을때 시나리오입니다.현실성을 떨러집니다.반면 KDB는 무서운 상승세로하나외환과의 경기는 비교적 손쉽게 이기리라 예상됩니다.

전체적인 선수들 몸놀림이 가볍고 우리가 꼴찌할 운명은 아니다라는 자존심이 강해보였습니다.
선수들마다 허슬플레이나 눈빛이 달라졌으며 지금 1,2,3위 팀들과 대결하더라도 전혀 밀리는

전력이 아닌것으로 보입니다.남은 일정이 아쉬울 뿐입니다.선수층이 두꺼워지고 트레이드후

더욱 단단해진 KDB에게 하나외환은 좋은 먹잇감처럼 보이네요.

 

KDB가 국민은행을 잡겠다는 열정이 대단해보이고 전력이나 실력,정신력 모든것이 훨씬 더 하나외환 보다 좋아보입니다

 

이 경기는 개인적으로 강력히 " KDB생명 마핸승 " 그리고 " 오버 " 를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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