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2(토) 지리산 대원사 계곡길(경남 산청)
지리산 천왕봉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물과 청정한 공기가 가득한 경남 산청 대원사 계곡길을 걷습니다.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서 남한 제일의 탁족처로 꼽았던 곳으로 최근 나무데크로 탐방로가 정비돼 가볍게 걷기 좋아졌습니다. 주차장부터 유평마을까지 편도 3.5km 구간을 왕복할 예정입니다. 걷다 만나는 비구니 참선도량 천년고찰 대원사와 유평마을까지 물소리 숲소리를 들으며 걷는 길은 도심의 답답함을 씻어주는 상쾌한 시간이 돼줄 것입니다. 거리두기를 위해 28인승 버스 (혹은 45인승 버스 1인 2좌석)로 여건에 맞춰 진행하며, 점심은 유평마을에서 개별자유식으로 합니다. 도시락을 싸오셔서 계곡에서 드셔도 좋습니다. (여행비 80,000원)
6/15(화) 하이원리조트 샤스타데이지 꽃길과 두문동재 숲길(강원 정선)
하늘 아래 청정 숲길로 과거 석탄운반로인 운탄고도와 백운산 등산로가 어우러진 정선의 하이원리조트 숲길을 걸어봅니다. 숲길 코스가 여럿인데 그중에서 6월이면 하얗게 피어나는 샤스타데이지 꽃밭을 산책합니다. 고원지대에 핀 화사한 데이지꽃이 기분까지 밝게 해줄 것입니다. 오전에는 금대봉 두문동재 숲길에 들려 짧은 산책과 도시락으로 식사하며 소풍 기분을 내 봅니다. 현지에서 배달해주는 도시락은 지역과 환경을 살리는 태백산국립공원의 도시락배달 프로그램입니다. 일회용기가 아닌 도시락을 하나씩 들고 소풍하는 기분도 재밌겠죠^^ 버스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45인승 버스(1인당 2좌석)으로 진행하며, 점심 도시락은 제공합니다. (연회원 여행비 90,000원/ 비회원 95,000원)
6/23(수)-24(목) 연화도 수국과 만화방초(경남 통영)
보랏빛의 소담스러운 여름꽃 수국을 만나보는 통영 수국여행을 떠납니다.
고성 만화방초 수국과 한려수도 연꽃섬 연화도 수국을 즐기는 일정입니다. 통영 강구안 근처 비즈니스호텔에서 1-2인실로 숙박하며 이튿날 연화도를 배로 다녀옵니다. 거리두기를 위해 45인승 버스(1인당 2좌석)으로 진행하며, 식사는 일부 개별자유식과 제공식으로 여건에 맞춰 준비하겠습니다. (여행비는 상세안내문에서 공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