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1/ 존 비비어의 분별력/ 김정식
출17장에 이스라엘과 아말렉전쟁의 승패는 모세의 손에 달려있음을 보여주고있다. 여호수아는 실제 전쟁터에 직접 참여하고 있지만 모세는 산 위에서 승리를 위한 기도로 손을 들때 전쟁은 우위에 서고, 지쳐 힘이들어 들고 있는 손, 팔을 내릴때 전쟁에서 지는 형세가 반복됨으로 이스라엘 전쟁의 승패는 보이지 아니하는 그 무엇이 있음을 보여주고있다.
어떻게 보면 이세상에서 눈으로 보여지는 것(힘- 전쟁터)으로 개인이나 사회가 형성되어 가는 것 같지만 보이지 아니하는 영적(영이신 말씀 - 성령, 사망의 영 -사단 악령)세계가 지배하고 있다고 말할수 있다.
저자는 인간(육신 - 마12:44, 귀신이 집이라고 명함)에게 영혼의 문이 있음을 말하고 있다. 이 영혼의 문을 통해서 영적인 양식 살아있는 말씀, 즉 영이 들어오면 우리자신의 심령의 평안을 누리지만, 영적이지 못한 거역, 불순종, 사망의 영, 사단이 들어오면 우리자신의 심령이 무디어지고, 편하지 못하고 육적, 세상적인 안목으로 멸망에 빠지게 된다.
우리의 속사람이 강건해지고, 우리의 영혼을 지키기 위해서 자신의 영혼의 문에서 순종은 들어 보내고 불순종은 거부하며 물리치는 분별력을 가져야 한다.
우리 주위에 보여지는 것을 분별함으로서,
더 나아가,
지혜로서 뜻을 찾고,
진리로 자신을 무장하며,
고난가운데서도 세상(주변, 주위, 모든 것)을 품을수 있어야 하겠다.
분별력이 곧 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