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 29일(금)입니다.
아침부터 예수님께서 교회당 강단 예수님 의자에 앉으라고 하시고 손을 펴고 기도하라고 하셨고 오후에도 아내와 나에게 아래강단에서 계속 기도를 시키셨습니다. 기도할 때 온 몸이 심하게 뜨거워졌습니다. 능력을 부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수원에서 J권사님의 큰 딸과 막내 남동생이 내려왔습니다. 오후 3시경에 교회에 도착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나에게 밖으로 나가자고 둘째를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나와 둘째와 막내가 따랐습니다. 수원 막내아들도 같이 간다고 해서 가고, 가지 않을 것 같았던 큰 딸도 간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앞서 인도하셨는데 하이마트를 지나고 롯데마트를 지나서 가다가 건널목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때 막내가 "아이스크림 가게로 가시는 모양이다."라고 했습니다.
과연 앞서 가신 예수님께서 베스킨라빈스 가게로 들어가셨다고 했습니다.
가장 큰 것을 짚으시고 둘째에게 주문하도록 하셨습니다.
한 사람씩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고르게 하셨습니다.
교회로 돌아와서 아이스크림을 먹은 후 큰 딸과 이야기를 원탁에서 나누었습니다.
영적인 이야기들을 하고 나중엔 방언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했습니다. 큰 딸은 여섯 살 때 다른 교회에서 방언하는 사람들의 아주 격동적인 모습에 충격을 받은 기억이 있어 방언받기를 꺼려했습니다.
방언은 꺼려했지만 불은 더 느끼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아래강단으로 이동해서 무릎을 꿇게 하고 나도 무릎을 꿇고 방언으로 기도하면서(이때 큰 딸은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물었다. 눈 감고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손으로 무기를 주었습니다. 기도하며 무기를 공급하면서 앉은 딸의 몸이 뒤로 넘어갔습니다. 서서히 넘어갔는데 중도에 눕는 것을 아내가 돕자 느끼고 싶은지 가만히 있다가 뒤로 눕혀졌습니다.
눕혀졌을 때 나는 손동작으로 배부터 시작하여 머리까지 간격을 띄운 채 무기를 발사하여 몸 안에 있는 마귀들을 내어 쫓았습니다. 강력한 방언, 곧 마귀에 대해서만 나오는 방언이 나오면서 마귀들을 쫓아냈고 아내는 배 이하 다리부분에 집중해서 사역했습니다. 몸에 뱀 마귀가 감고 있는 것을 느꼈고 머리 뒷부분에서도 느꼈다고 했습니다.
얼마 간 무기사역을 통해서 마귀를 쫓아낼 때 권사님의 큰 딸은 아주 편안한 자세로 눈을 감고 있었습니다. 앞으로 내밀었던 손이 자연스럽게 움직이기도 했습니다. 성령의 손동작이 나왔습니다.
얼마간의 사역이 끝나자 일어났습니다. 방언을 주고자 물으니 방언을 받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방언을 위해 기도하면서 안내하는데 혀가 풀리면서 방언이 이루어졌습니다. 기도할 때 마음에 혀가 굴러지는 것이 느껴지듯 보였다고 했습니다.
쉬워서 믿기지 않아했습니다. 전화를 걸어 둘째에게 들려졌더니 "예수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로 통변이 되었습니다. 눈을 뜨고 해보라고 했더니 자연스럽게 방언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아내가 더 불과 전기를 느끼게 하려고 서로 손을 아래 위로 마주하고 올렸다가 내렸다를 반복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내가 눈을 감고 무엇이 보이는지를 보라고 했습니다. 파란색과 하얀 빛을 보았습니다. 나도 눈을 감고 보았는데 둥근 파란 볼과 빛이 손과 손 사이에 기둥같이 보였습니다. 무기 "블루 볼"인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소리를 들으라고 하니까 아주 작은 소리가 들리는데 분명치 않다고 했습니다.
시골에 내려갔을 때 창가에 있던 마귀를 보았다고 해서 이제는 마귀와의 싸움을 할 수 있도록 기도로 안내했습니다. 무릎꿇고 거품침은 컵에 뱉으면서 기도하게 했습니다. 방언으로 기도했는데 아무런 외침도 없이 끝냈습니다. 끝내고 본 것이 있느냐고 묻자 귀신을 보았다고 했습니다. 앞쪽에서 처녀귀신이 고개를 약간 돌리면서 째려보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도 싸우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기도하게 하면서 무기를 외칠 것을 말했습니다. 기도시작 후 조금 있다가 감은 눈으로 귀신들을 보았습니다. 처녀귀신은 무기를 발사하자 흐물흐물 사라졌다가 다시 살아났다고 했습니다.
다시 한 번 더 기도를 하게 했는데 "성령의 불! 예수의 피! 성령의 전기! 블루볼!'하며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목소리를 높여 외치며 한참 싸움을 했습니다. 둘째가 "성령의 불폭탄, 성령의 불폭탄"도 받았다고 해서 그것도 외치게 했습니다. 무엇을 보았는지 물으니 이번에는 저승사자와 싸웠다고 했습니다. 성령의 불폭탄이 날아갔는데 저승사자의 왼쪽 어깨에 불이 붙었지만 머리와 가슴은 꿈쩍을 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10분 넘게 싸웠을 때 예수님이 그만하라고 하셨다고 했습니다. 워낙 센 마귀여서 힘들어했습니다(예수님이 센 마귀라고 하셨음).
방언받기 전에는 무서워서 "어떻게 싸워요."했는데 방언 받고 나서는 힘껏 손을 내밀며 무기를 발사하면서 싸웠는데 이제는 마귀가 무섭지 않다고 했습니다(여기까지 글을 썼을 때 예수님이 식사하러 가자고 하심).
예수님이 저녁은 황장군에서 하자고 하셨다고 했습니다. 큰 딸에게 좋아하는 음식을 시키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 기도를 하게 했는데 딸이 갈비찜이라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둘째를 통해 확인하니 예수님이 주신 감동이 맞다고 하셨습니다.
식사 후 교회에 와서 막내 아들에게 무기를 주라고 하셨습니다.
막내 남동생을 앉게 하고 무기를 주는데 동생에게도 마귀가 있는지 마귀를 내쫓는 강력방언이 나갔습니다. 무기를 공급해 주면서 팔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남동생의 손이 옆으로 또 다른 손이 머리 위로 서서히 올려지고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몸이 뒤로 넘어지려고 했는데 사자가 의식적으로 넘어지지 않으려 하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몸이 넘어지려고 하면 뒤로 누우라고 했는데 곧장 쓰러졌습니다. 누워있는 동생의 몸에 두 손으로 무기로 집중 사역을 했습니다. 여전히 강력방언이 나가면서 마귀들을 내쫓았습니다. 남동생은 편안하게 사역에 임했는데 손이 저절로 움직이려 했다고 했습니다.
사역이 끝나고 무슨 무기들을 주님이 주셨는지 확인하고자 했습니다. 사자가 물으러 사택으로 가는 그 때 듬직이가 문을 열고 들어서며 무기를 예수님이 알려주라고 하셨다고 했습니다.
남동생에게 무기들을 많이 주셨습니다. 전에 받은 성령의 물폭탄, 성령의 불폭탄, 레인보우 볼에 이어 이번에는 성령의 철갑폭탄, 성령의 독가시폭탄, 블루볼 등을 주셨다고 했습니다.
마귀와의 싸움은 영안을 열어가는 과정에서 필수적입니다. 예수님을 보고 그 음성을 듣는 삶을 위해서 예수님이 먼저 마귀를 붙여 싸우게 하십니다. 우리가 받은 믿음과 무기로 많은 수의 마귀들을 물리치면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예수님을 만나기까지 인내하며 싸워야 합니다. 어린이는 마음이 깨끗하고 단순하기에 영안의 진도가 빠릅니다. 그러나 나이가 든 사람은 영안이 열리려면 힘들고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그러나 특별히 사용하려는 사람의 경우는 쉽게 영안을 열어주시기도 합니다. 예수님을 보고자 사모함과 동시에 쓰임받고자 하는 간절함으로 영안을 열고자 한다면 늘 방언으로 기도하면서 감은 눈이나 뜬 눈으로 보려고 하셔야 합니다. 그러면 주님이 긍휼을 베푸사 어떤 것들을 보여주시며 영안의 진전을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