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가볍게 하고 노화를 이겨내는 오가피술

[자연산약초-백두산]

몸을 가볍게 하고 노화를 이겨내는 오가피술

오가피는 인삼을 능가하는 약효라 할 정도로 기력증강, 항암, 항알레르기, 항균 작용 등에     효과가 좋아 예부터 오가피주 앞에서는 금이 귀하다 할 수 없다고 하였는데...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노화를 이겨낸다는 약초 - 오가피(五加皮)

오가피(오갈피)나무는 관상용으로도 많이 키우며, 어린 잎은 나물로, 수피(나무 껍질)는 한방 약재와 오가피술의 재료로 다양하게 이용되며, 세계에서 더 인정받고 있는 약용식물입니다. 예부터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노화를 이겨낸다고 알려진 오가피는 동의보감에서도 "오가피술과 가루를 상복하고 연년하여 장수한 사람이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가시오가피는 허리와 척추의 통증에 약효가 뛰어나고, 근육과 뼈를 단단하게 한다."고 표현될 정도로 효능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삼만한 효능 자랑하는 오가피, 7년생 가시오가피가 제일 좋아 오가피 중에서도 7년생 가시오가피가 최고로 꼽히는데, 이 가시오가피는 세계 약재시장에서 '시베리아 인삼(Siberian Ginseng)'이라는 이름으로 통용되고 있을 정도로 인삼을 능가하는 약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오가피 열매와 껍질은 한방에서 진정, 진통, 강심, 강장제로 약용되고 있으며, 특히 오가피 열매나 나무껍질을 삶은 물에 쌀밥과 누룩을 섞어 빚은 민속주인 오가피주와 관련해서는 규합총서(조선시대 부녀자들을 위해 엮은 생활지침서)에 "오가피주 앞에서는 금이 귀하다 할 수 없다. "고 기록될 정도로 뛰어난 약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오가피의 주요 성분과 효과

엘레우테로사이드 B(Eleutheroside B = 시린긴, Syringin) - 혈관 확장과 피로 회복 효과 - 항경련, 항스트레스 작용 엘레우테로사이드 E(Eleutheroside E = 아칸소사이드 D, Acanthoside D) - 기억력을 좋게 하여 학습력, 집중력을 좋게 함 - 혈압을 내리는 강압작용 - 스트레스로 인한 성기능 저하 방지 - 항암, 항알레르기, 항균 작용 이소프락시딘(Isofraxidin = Eleutheroside B1) - 항경련, 자율신경 조정, 성선 자극 - 불면증과 건망증 개선 - 혈관 확장과 혈압 진정 세사민(Sesamin) - 당뇨 합병증 예방 및 당 대사 개선 - 몸에 나쁜 활성산소 제거 효과, 특히 간의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간 기능을 좋게 함 글로로겐산 - 암, 노화 등의 원인이 되는 과산화지질의 생성 억제 효과 - 혈청 트리글리세라이드, 과산화지질, GOT, GPT 등의 상승을 억제하는 간 기능 및 간 지질 대사 기능 개선 - 위액 분비 촉진 - 강력한 항산화 성분 지가페오일키나산 - 암, 노화 등의 원인이 되는 과산화지질의 생성 억제 효과가 비타민 E 보다 10배 높음

즐거운 자리에서 주량에 맞게 마시는 오가피주의 효과

모든 신체 기능에 활력을 주고, 항암작용을 포함하여 온갖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골근육 강화 허리를 튼튼하게 하며, 근육통이 있고, 무릎관절과 다리가 아프고 저리거나 다리에 힘이 없어 늘어지는 증상(근무력증)을 개선하는 골근육 강화 효과가 있습니다. 한방에서 오가피 처방은 성장기 골격 발달과 아기가 제 또래에 맞지 않게 잘 걷지 못하거나 다리에 힘이 없을 때 쓰입니다. 성기능 개선 고환 밑이 항상 축축한 낭습증은 원기가 부족하고, 신장의 기능이 떨어지면 생길 수 있는데, 피부염은 물론 악취까지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이렇게 음낭에 자꾸 습기가 찰 때 이를 말려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남성에서 전립선의 기능을 좋게 하고, 정력을 증강하여 음위증(발기부전)을 치료하고 여성에서 음양증(생식기 가려움증과 냉증)을 치료합니다. 식욕증진 위염을 가라앉히고 식욕을 좋게 합니다. 심혈관 강화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과 혈당 조절 효과가 있습니다. 면역기능, 자율신경계 기능 증진 면역력을 좋게 하고 자율신경계 기능을 좋게 하여 신경장애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해독작용 방사능을 비롯한 갖가지 화학물질은 물론 마약, 알코올 중독을 치료하는 등 해독 효과가 있습니다. 항노화 작용 체내 유해산소를 제거하여 항노화 효과가 뛰어납니다. 기타 비염, 기관지염과 같은 알레르기성 질환을 치료하는 등 체질 개선과 신경쇠약, 우울증, 불면증 개선 효과가 있습니다. 지구력과 집중력을 키워주고 기억력을 좋게 하여 학습력을 좋게 하며, 눈과 귀를 밝게 해준다고 합니다.

	오가피를 만드는 방법
	오가피를 끓인 물에 누룩을 넣고 술을 빚어 내는 방법대로 만들어내는 것이 민속주이나 보다 간단하게는 오가피 300g에 25도 소주 1.8L를 붓고 봉한 채로 시원한 곳에 1-2개월 숙성시킨 후 오가피만 채에 걸러내어 술만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달콤한 맛을 가미하고 싶다면, 숙성시킨 액에 설탕 270g, 과당 90g을 넣어 녹인 다음에 다시 채에 걸렀던 오가피 1/10을 넣어 봉한 채로 시원한 곳에 1개월간 보관 후 찌꺼기를 걸러내면 독특한 향을 지닌 오가피주를 음용할 수 있습니다. (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