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문과대학 노어노문학과 05학번
삼성전자 신입공채
① 韓·美 동맹체제(overseas basing 30만 명↓, USFK 3만 명↓)는 공동의 적이 없으면 명분이 떨어집니다. 물론 중국과 북한이 있지만서도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질서(식량)가 와해하는 날이 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의 힘을 제한하는 요인과 그들의 관심사(동남아시아, 카타르)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② 중국 : 인도군과의 충돌에서 보듯이 실력 행사가 습관입니다. 남중국해(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에서 공갈·협박하고, 조건반사로 대만침공(제1도련선 돌파)을 말합니다. 이 OBOR 때문에 카자흐스탄이 알마티에서 아스타나로 수도를 이전했는데, 내부에서도 쓰촨분지(만다린, 셰일), 주강 삼각주, 상하이에 대한 이질감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유조선(페르시아만에서 5,000마일 떨어진 상하이까지 19일 소요)이 차단되는 등 극으로 몰리면 영국처럼 일자무식하게 세계를 정복하려 들 수 있습니다. 한국과의 관계(THAAD, 불법어선)에서도 협력보다 중상주의를 채택할 것입니다.
③ 일본 : 자본, 기술력, 해상력이 잘 버무려져 있고, 자동화 시스템에 투자하며, 디소싱(텍사스, 켄터키, 앨라배마, 사우스캐롤라이나)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들과의 경제협력에 대해서는 고심해야 합니다.
④ 중동의 혼돈은 물 부족(1,000~2,000톤/人·年)에 기인한 문명의 붕괴를 의미합니다. 파산 직전이던 페르시아는 석유로 돌파구를 찾았고, 아야톨라는 미국(+이스라엘)을 적으로 규정했습니다. 이란(rial, Twelver Denomination)은 레바논(드루즈족)에 헤즈볼라를 조직하고, 시리아의 아사드 가문(알라위파)을 지지합니다. 이라크는 사실상 이란의 속국이 되었고, 후티 세력과 아프가니스탄은 활용 가치가 있습니다. ISIS* 문제(이라크 수니파+알카에다)로 미국이 이란의 역내 안보를 비공식 보장해 주었는데, 미국이 떠나면 본격 움직일 것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군인(육군은 이집트인, 공군은 파키스탄인)이든 근로자든 외국에서 모집해 자국민은 출산만 해왔습니다. 튀르키예(Marmara, 투르크족, 쿠르드족)에는 독재 포퓰리즘이 들어섰는데, 지리여건(키프로스 침공, 시리아 점령, 키르쿠크 유전, Zangezur Corridor)이 복잡하여 고도의 외교 전략(+이집트)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⑤ 러시아(ruble, 체첸족) : 소련이 남긴 후유증(집단농장 위기, 흐루쇼프의 도시화, 조직범죄단, 사회간접자본 붕괴 등)으로 인구구성이 안 되고 있어서 남은 건 핵무기뿐입니다. 사회를 안정시켜 온 푸틴은 카르피티아산맥, 발트해, 흑해까지 확장하여 그들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이에 폴란드(NATO-Land)가 재무장하는 등 국제여론이 좋지 않습니다.
⑥ 독일 : 도시 간 산업도로와 철도망을 구축하여 상업 교류와 문화융합이 가능해졌고, 밀도 높은 물길로 효율적인 생산 체계를 갖출 수 있었습니다. 1871년도에 통일을 한 독일은 전후 몸집이 1/4로 줄었는데, 독일이 실패하기 바라는 나라들이 가까이에 있습니다.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질서에 의존해 온 독일은 기획 역량을 갖추어야 하는데, 유럽연합(구제융자)이 미덥지 않습니다.
⑦ 프랑스 : Beauce를 중심으로 한 강들(Yonne, Seine, Loire, Garonne, Rhone, Meuse, Moselle)이 유리한데, SUEZ(1869년도 162.5km)까지 장악하면 소비 기반의 경제구조(포르투갈, 룩셈부르크, 그리스)가 단단해질 것입니다. 독일은 프랑스의 흥망에 있어 중요한 존재이고, 영국(+포르투갈)은 골칫덩이입니다. 브리타니, 바스크, 알자스, 카탈루냐에 대한 이질감이 형성되어 있고, 식민지였던 베트남, 세네갈, 알제리, 가이아나 등에서 이주한 이들과 원한이 깊습니다. 프랑스는 정체성에 대한 합의(용광로 이론, 샐러드바 이론)가 없으면 계속 시끄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한국도 국내 거주 외국인이 약 200만 명(4%)이어서 주목해야 합니다. 프랑스가 마음의 문을 연 이주민은 프랑스어를 잘하는 그리스도교인인데, 한국도 탈북자는 인정하고 있습니다.
⑧ 브라질(1888년도 노예제 불법화)의 수출품(zebu)에는 다양한 투입재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농업(Embrapa, 석회를 섞는 기법)과 사회간접자본(Grand Escarpment)에 유입되는 융자가 없으면 아프리카와 다를 바 없다고 봅니다.
⑨ 브라질보다 인구구성이 건강한 아르헨티나(caudillo)는 민족주의, 사회주의, 전체주의가 섞여 물가 상승, 자본유출, 채무불이행을 일으켰습니다. 사실 정치만 잘해도 칠레, 파라과이, 우루과이를 압도할 수 있을 거라 봅니다. 과거 전쟁에서 패한 볼리비아가 칠레에 아타카마 사막과 해안 지역을 일부 넘겼는데, 이 일로 인해 아르헨티나는 기회를 얻고 있습니다.
첫댓글 The Minister is very diplomatic. She is very good at solving problems.
미국과 명분을 공유한 국가: 영국(풍력), 네덜란드, 덴마크(풍력), 노르웨이
미국의 환심을 사려는 국가: 캐나다(앨버타, 퀘벡), 멕시코, 호주, 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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