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0 <믿음에 덕을 공급하라>
벧후 1:3-7 벧후1:3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이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1:4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1:5 그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믿음 -- 하나님과의 관계에서의 신앙행위
덕 --- 사람과의 관계에서의 신앙행위
덕 -- 도덕적 탁월성, 명성의 빛 비추기
남에게 나타낼 명성이 있어야 함. 나에게 끌리도록 명성을 가지고 있어야 함.
덕은 다른 사람의 약점과 부족함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것으로 마치 보자기로 모든 것을 싸고 덮는 것입니다. 그래서 용서하고 이해하고 포용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그런 능력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이게 부족하니 우리 신앙이 부실공사가 됩니다. 이게 부족하니 우리 기독교인의 믿음이 인정을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사례 -- 고전10:23-24 가하나 유익하지 않은 것.
1. 덕없는 믿음의 문제점
1) 믿음의 미숙성
아이들과 반찬 다툼하는 어른
성도간 싸움시 왜 내편 안들고 상대방 편을 드느냐과 하는 경우
2) 믿음의 독선
자기는 옳고 맞지만 다른 사람에게 덕이 되지 못한 경우
딤전 5:8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가 된다.
3) 가려진 믿음
좋으신 하나님을 드러내지 못하고 가려지고 만다.
요일4:20 하나님사랑 한다면서 형제를 미워하는 경우
믿음과 덕의 연결성 --- 건물의 1층과 2층의 연관성
2. 믿음이 있는 덕과 믿음이 없는 덕의 차이
1) 중심이 하나님 중심인가?? 사람중심인가?
사람의 유익을 위해서, 사람간의 화평위해 일하지만 하나님은 빠지고 만다.
인간적인 일이 되고 만다. 일은 하지만 허탈해지고 만다.
2) 결과가 영원성과 일시성(지속성과 낙심)
기초가 견고하고 흔들리지 않는다. 문제와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착한 일을 하다가 흔들리고 낙심하고 좌절하게 된다.
3. 덕은 있는데 믿음이 없을 경우의 위험성(인간의 죄성을 간과함)
1) 인간적인 선행 -- 믿음의 기초없이 선행만 강조함
2) 사람과 타협함 -- 사람의 행복 사람의 화평 자체에만 목적을 둠.
하나님이 주체가 되고, 하나님의 영광을 우선한 선행, 말씀안에서의 선행이어야 한다
3) 사람우선(사람을 기뻐게하고 사람의 비위를 맞춤)
하나님의 비유를 맞추어야.. 사람을 기뻐게 하되 근본적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4. 믿음이 있는 덕의 특징
형제를 거침이 되지 않게, 망함이 되지 않게, 비방받지 않도록,
1) 입술을 주의하기 -- 엡4;25-
25) 참된 말하기 -- 아첨하는 말, 두마음의 말, 겉으론 화평이나 속으론 악독이 있는 말
26) 사실이라도 , 상대가 분이 나는, 낙심케 되고, 근심케 될만한 말은 하지 말기
29) 더러운 말은 입밖에도 내지 말라
30) 은혜를 끼치는 말을 하라
5. 덕의 집을 건축한 결과
사람들 사이에 화평이 있다
교회에 덕을 세운다. 성도들의 유익을 추구한다
거룩한 영향력으로 영혼을 구원한다.
옛날 미국의 어떤 믿음의 부부가 아들과 함께 서커스 구경을 갔습니다. 아주 어려운 시절인지라 큰 맘 먹지 않고는 갈수 없는 때였습니다. 그런데 줄을 서서 표를 사려하는데 마침 줄 앞에 8명의 자녀를 데리고 와서 줄을 선 어느 흑인 가정 부부가 있었습니다. 그 가정도 모처럼 온가족이 서커스 구경을 왔는지 아버지 어머니는 자식들 앞에 당당히 서 있었고 자식들은 서커스 구경에 흥분해 있었습니다. 이제 순서가 되어 앞에 있는 그 가정의 남편이 표를 사려는데 갑자기 얼굴이 굳어졌습니다. 돈이 모자란 것입니다. 남편은 입장권이 그렇게 비싼 줄 생각을 못한 것입니다. 그때 뒤에 서있던 믿음의 부부 남편이 눈치를 채고는 얼른 호주머니에서 20달러짜리를 꺼내 그 당황해 하는 아버지 앞에 가서 땅에서 줍는 것처럼 말했습니다.
“선생님 이 돈이 여기 떨어져 있군요. 선생님 돈을 이렇게 흘리시면 어쩝니까?” 하면서 그 손에 쥐어 주었습니다. 그때 앞에 선 흑인 아빠는 눈치를 챘습니다.
그러면서 “고맙습니다. 이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하면서 손을 잡고는 아이들과 함께 표를 사가지고 그 서커스 장에 들어갔습니다. 그날 그 뒤에 섰던 믿음의 부부는 서커스 구경을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서커스를 본 것 보다는 더 기뻤습니다.
여러분, 이 모습이 참 믿음의 모습이 아닐까요? 우리는 이 이야기 속에서 사람을 향해 베푸는 덕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볼 수 있고 그 서커스를 보고 싶으나 한 가족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욕구를 절제하는 믿음을 볼수 있고 형제우애와 사랑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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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는 세 개의 공항이 있습니다. 케네디 대통령을 기념하는 죤F 공항이 있고 뉴왁(Newark)공항 그리고 라과디아 공항이 있습니다. 세 번이나 뉴욕시장을 역임했고 판사로서도 명성을 날렸던「라과디아」를 기념하기 위해 그 이름을 딴 공항입니다.
라과디아가 판사로 재직하던 추운 어느 겨울날 한 노인 빵집에서 빵을 훔친 죄로 체포되어 법정에 서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판사는 라과디아였습니다. "피고는 피고의 죄를 알고 있습니까?" "예,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너무 배가 고파 단 한 개의 빵을 훔쳤을 뿐입니다."
그 노인의 차림은 거지였고 몰골은 말이 아니였습니다. "처지는 딱하나 법은 예외가 없소 10달러의 벌금형을 선고합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그는 10달러를 꺼내 노인에게 주면서 이 돈으로 벌금을 내시오 그리고 이 법정에서 방청하고 있는 여러분은 이웃주민이 빵을 훔치도록 어려운 상황을 방관한 죄로 50센트씩 벌금을 부과합니다. 경관은 즉석에서 돈을 거둬 노인에게 주기 바라오" 그 날 그 노인은 즉석에서 47달러 50센트를 받았고 판사가 준 1달러는 벌금으로 낸 후 법정을 떠났습니다.
바로 이런 지혜가 이웃을 돕고 교회를 섬기는데 필요한 것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어떤 일을 맡았든지 지혜롭게 합시다. 베드로후서1:5-6을 보면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믿음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더 하라"고 했습니다. 믿음도 덕 있는 믿음이 중요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