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외롭다.
그래서 싸이버를 통해서 그나마 즐거움을 느끼고 싶은거다.
외로운 사람들끼리 공통분모를 억지로 만들어서
비록 영혼은 없지만 그래도 좋다 하고 끼리끼리 모여
같은 취미를 나누는 곳이다.
그래서 싸이버 공간은 주인이 없는것이다.
한 예로 62트여방을 보라.
누가 주인인가?
모두가 주인인것이다.
그방에 있는 회원들은 모두가 주인인것인데
한달반정도 공지랍시고 모여서 계곡에 둘러 앉아,
술을 마시며 놀고, 어디서 들은것은 있어가지고 모습에 뒤푸리를 한답시고 떠든것이
마치 죽은 트여방을 살린 행위라고 떠든다.
그러고는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방에 재가입한다니까 난리 난리 이런난리가 없다.
무슨 전쟁 난것도 아닌데 단지 지들 몇명이 카페의 주인인양 우리가 실으면 다 싫은거다라는...착각!
마치 카페회원 모두의 의견 인양 전부 싫어하니 재가입 받아주면 안된다고...난리 바가지다.
가만히 생각 해 보라.
지금의 카페의 상황은 외로운 본인들이 재가입해서 커플이라는 공통분모로 모여
죽은 카페를 살린다는 명분으로 결국은 분란을 일으키는거다.
착각들 하지마라 62트여방은 죽지 않았으며 조인원이 트여방에 없어도 잘 굴러가듯이
트여방에 너희가 없어도 잘 굴러 갈것이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살아지는게 인생이드라.
그러니 입으로 죄짓지말고 내편 니편 나누지 말고
외로운사람들끼리 둥굴게 있는동안 즐겁게 보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