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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입시에 관한 주요 질문과 답변
서류전형
서류전형 지원 시 대학별 필수 제출해야할 서류 외에 플러스 요인이 될만한 서류가 따로 있나요?
서류전형으로 대학에 원서를 낸다는 것은 곧 지필이나 면접 같은 대학별 시험 없이 서류만으로 합격 여부를 결정한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내신 성적과 공인 어학 성적, 그리고 각자 제출하는 기타활동서류, 자소서, 추천서 등을 모두 고려한 정성평가를 거친다는 뜻이 되는 것이죠.
1. 자소서
1-1 성장배경 / 외국수학 어려움 극복 경험 / 전공적성과 관련해서 어떻게 작성하는 것이 유리할까요?
자소서는 서류 전형 학교에서는 제출하는 활동입증 서류를 더 구체화해서 작성하는 작업입니다. 따라서 어떤 면을 강조하여 서류를 제출하고 있는지 고민한 후에 그런 면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학업, 학업 외 활동, 중국 생활과 자신의 장래 희망 등이 잘 담긴 글을 작성해야 합니다. 또한 면접 전형을 진행하는 학교는 자소서를 가장 중요한 면접 자료로 활용합니다. 기본적으로 자소서 내용을 면접관이 읽고 질문을 하고 싶은 내용이 있도록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2 12년 특례 같은 경우 자소서 한국어로 작성하며 영어나 제2외국어로 작성하는 대학들이 많나요?
3년 12년 구분없이 자소서는 한국어로 작성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하지만 한국어로 표현하는 것이 힘들다고 판단하는 학생은 영어로 작성하는 것을 허용하는 것이고 제2 외국어로 작성하면 안 됩니다. 기본적으로 연세대, 고려대 등 상위권 대학은 한국어와 영어로 된 자소서 문항지를 제공하고 있고 서울대는 영어로 된 것만 제공하고 있어서 영어로 쓰는 것이 유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지만 입학사정관들은 한국어로 된 자소서를 더 선호합니다.
2. GPA성적
2-1 최상위 대학 입학을 원할 경우 상해한국학교 국제학교 로컬학교의 성적은 어느 수준을 유지해야 하나요?
내신 성적을 어떤 기준으로 말해야 할지 참 어렵지만 우선 한국학교와 다른 학교는 개념이 다른 성적처리 방식이기 때문에 구별해서 말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우선 재외국민 특례는 수시와 정시로 구분되는 두 가지 큰 틀에서 수시에 해당됩니다.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은 수시에 지원할 때 자신들의 성적 증명을 내지 않습니다. 한국 내 전체 학생들의 성적과 생활을 관리하는 네이스 시스템 안에 다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한국 학교 학생들은 한국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네이스에 학생들 성적이 다 기록되어 한국 교육청으로 전송됩니다. 따라서 다른 어떤 공인 성적보다 신뢰성이 높은 서류가 되는 것이죠. 하지만 로컬학교나 국제학교는 성적 처리 기준이나 성적 기준이 학교마다 다르기 때문에 한국 대학 입학처에서 그 내용을 선발기준으로 사용하기에는 힘든 것이죠. 그런 이유로 공인성적을 제출해 달라고 요구하는 겁니다. 공인 성적으로 요즘 IB가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이 역시 일정 기준에 따라 얻은 내신 성적인 거죠. 자신이 사는 국가 대학 시험 성적표가 가장 신뢰받는 공인 성적이구요. 하지만 중국에서 까오카오를 치루고 한국 대학 입시를 치루는 학생은 많지 않죠. 하지만 입시를 위해 한국 특례 학원가에 있다보면 중국 까오카오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학생을 만나기도 한답니다. 또한 중국 공식 교육과정에서 고등학교 진학을 위한 후이카오나 인문계 고등학교 졸업 공식 성적인 비카오 역시 좋은 공인 성적 자료가 됩니다.
다시 내신 성적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간다면 한학을 제외한 학교에서 내신이 낮으면 좋은 영향을 주진 않겠죠. 하지만 반대로 다른 공식 인정 서류에 비해 자체 내신은 입시에 큰 비중을 차지하진 않습니다. 물론 한국학교 학생들은 예외!!
2-2 지필과 서류 100을 결정하는 GPA 평균이 어느 정도 되나요?
12년 학생들은 해당이 안되는 질문이라 생각하구요.... 3년 특례 학생의 경우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내신에 대한 이해는 한국학교와 그 외 학교가 다른 경우이기 때문에 우선 한학 학생들을 경우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서류로만 입시를 치루는 학교들은 대부분 서울 상위권 대학들입니다. 지필을 치루는 경희대가 생기부 전형에서 2등급 이내 학생들로 합격선이 생기니까 그보다 위 대학들은 말할 필요 없겠죠... 재외국민이기 때문에 한국 학생들은 서류에 낼 수 없는 어학 성적이나 공인 성적을 낼 수 있죠... 그래도 한국학교 학생들은 학교 내신이 기본입니다. 요즘 등급이 없는 성적 증명서를 제출한다고 하지만 내신 등급으로 3등급, 다시 말해 11%를 넘는 내신 성적으론 합격이 어려울 것 같다는 말씀으로 답변을 돌려 말씀드리는 게 나을 듯 싶습니다.
2-3 내신 성적에 따라 학교 별로 준비해야 하는 서류? 특히 주의해야할 서류는 무엇인가요?
입시 따라 준비해야할 서류가 다릅니다. 우선 12특 학생들은 대부분 서류 전형 대학을 지원하기 때문에 활동증빙서류를 잘 챙겨야 합니다. 학교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0개에서 20개 까지 서류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기본 성적 증명 외에 여러 어학, 공인 성적 증명을 스코어 리포팅과 함께 잘 준비하셔야 합니다. 3특 서류 전형은 크게 다르지 않은데 한양대학교를 유의해야겠습니다. 한양대는 지필 60 / 서류 40 비중인데 서류를 3개 이내로 받습니다. 따라서 학생의 장점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서류를 신중하게 선택해서 제출해야 합니다. 그리고 서강대 같은 경우는 활동 증빙 서류를 종이가 아닌 PDF 서류로 받습니다. 또한 그 안에 다양한 사진 자료나 상장을 스캔을 통해 편집할 수 있으니 포트폴리오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잘 꾸며서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4 내신성적 등 서류가 다른 학생과 비교해 떨어질 경우 필답고사를 통해 입시 준비하는 경우가 많은데 필답고사 준비를 언제부터 하는 게 좋을까요?
필답 시험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대학들은 대학별 고사를 통해 1차 선발을 하고 이후 면접이나 서류 검토를 통해 최종 선발합니다. 따라서 필답 시험이 절대적인 선발 조건이 되죠. 본격적인 필답 준비는 11학년을 시작하면서부터 준비하면 됩니다. 시기가 중요한 것보다 자신이 인문계열인지 아니면 이공계열인지 진로 방향을 정확히 해야겠죠. 또한 대부분 서류와 필답을 같이 생각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토플을 계속 공부하고 있는데요... 리딩파트 특히 문법 부분에 대한 공부를 조금 더 고려하면서 진행한다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겠죠.
3. 봉사활동 : 꼭 필요한지 여부
봉사 시간을 이야기하는 경우는 예전 일반 수시 전형에서 봉사시간에 따른 가산점이 남아서 이야기 되는 부분입니다. 재외국민 학생의 경우는 생활기록부 상에 기록되는 봉사 시간을 따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봉사 역시 또 다른 기타 활동으로 포함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200시간을 채워야 한다는 등 의 말은 적용되지 않는 말이구요. 특히 한국학교에서 공식적으로 진행하는 봉사시간 외에 현지 기관이나 국제적인 활동에 참여하여 봉사증을 얻는다면 다른 활동보다 더 가치있게 평가받을 수 있는 기타활동 서류로 활용할 수 있는 거죠. 시간에 연연할 필요는 없고 그 내용이 무엇이었고 그것을 확인받은 서류로 활용해야 하겠습니다.
4. 교내외 활동
4-1 국제학교의 경우 학생회 활동 및 학생회장 활동이 유리할까요?
입학 사정관에 의한 정성 평가를 통해 학생을 선발한다는 것!!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잘 이해하셔야 합니다. 내신 성적과 공인 어학, 공인 성적을 통해 학생의 학업능력과 성실도를 평가하는 것이구요 그만큼 중요한 의미를 두는 것이 재외국민 선발에서 리더십 분야와 국제화 정도를 평가하는 부분입니다. 중앙대 입학사정관을 하고 있는 대학 동기의 이야기를 빌려 말한다면 리더십 분야를 평가하는 데 있어서 학생회장 경험과 그 기간 자신이 주도한 행사, 그 과정에서 있었던 갈등과 문제해결과정을 서류로 제출한다면 큰 점수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한국 수시에서 학교장 추천 방식의 선발이 있는데 거기에 학생회장이 우선적으로 포함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재외국민 전형에는 없는 제도죠. 하지만 학업 외 활동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기록할 부분이 리더십을 나타낼 수 있는 학생회 활동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한국학교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국제학교, 로컬학교 라면 더욱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5. 수상 경력
5-1 한국학교의 경우 학생회 활동 및 학생회장 활동이 유리할까요?
서류 전형에서 중요한 평가 자료가 되는 기타활동서류에 대한 답변으로 대신하면 되겠네요. 많은 학부모님들이 영어인증서 점수가 내신 성적처럼 평가되는 줄 아시는데 토플이나 토익 같은 어학인증점수 역시 기타제출서류에 하나입니다. 물론 학생회 활동 역시 기타활동에 포함되죠. 10개 이내로 제출하라는 서강대의 경우 대부분 어학점수를 상위 순번에 기록하고 다른 활동을 뒷부분에 올려서 제출하는데 그건 선택의 영역이라고 생각하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학생이 긴 시간동안 꾸준히 노력한 활동을 우선시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성공적으로 어필한 구체적 내용에 대해선 이 곳에 다 적기는 무리일 듯 하구요. 질문에 대한 답은 학생회 역시 하나의 활동 자료라는 것!! 물론 중요한 자료가 된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6. 공인 성적 : 유무가 입학에 어떤 영향 미치는가?
매년 서류제출을 위해 각 대학을 찾아가면 수 년째 만나는 입학처 직원들과 입학 사정관 분들을 만나게 됩니다. 한국학교에 근무할 때부터 인연을 맺어왔기에 저를 아직 학교 입학담당자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함께 식사 자리를 자주 하게 되죠. 그런 기회마다 학생들에 대한 평가 기준을 많이 물어 봅니다. 혹시 변화가 있는지 무엇을 중시하는지.... 올 해 만난 분들이 평가하는 것은 12년 전형 학생들이 대학에 적응하는 비율이 예년에 비해 많이 떨어졌다는 말을 전해주었습니다. 선발 인원을 많이 늘린 3년 전 입시부터 대부분 12년 학생들이 서울 안의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고 있고 그러다보니 대학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도, 또한 학생들 안에서 소외되는 현상도 보이고 있다고 말하더군요. 그런 의미에서 학업 능력과 성실도를 평가하는 자료로 가장 많은 학생들이 제출하면서 동시에 그 판가름의 기준이 되는 자료가 토플 점수라고 말해주었습니다. 하지만 토플 성적 100점 이상이면 그 이후는 큰 기준이 되지는 않는다고 말합니다. 물론 12년 전형 학생들 이야기 속에서 나온 말이지만 결과론적으로도 토플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학교에 적응 역시 잘하더란 말도 전해 주었습니다.
3년 특례 대부분 학생들 역시 11학년 까지 토플에 의존하여 대학 입시가 결정나는 듯 말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특히 한국학교 학생들은 내신의 중요성이 토플보다 훨씬 위에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또한 국제학교에서 ib나 a level 같은 성적 처리 과정을 따르고 있다면 그 부분의 점수가 중요한 부분이 되겠죠. 할 말은 많은데 지면이 제한되어 있으니 이 답변은 이 정도에서 마무리 하죠.
7. 지필고사
7-1 지필고사는 정말 100% 지필인가?
당연히 아닙니다. 지필과 서류를 함께 보는 경우, 지필과 면접을 함께 진행하는 경우 등 지필만으로 100% 선발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단 대부분 지필 전형을 진행하는 대학은 1차 선발과 2차 선발을 따로 진행하는데 1차 전형에선 지필을 통해 2차 전형 대상 학생을 선발합니다. 그런 이유로 지필 100%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 거죠. 올해 지필 전형 결과를 보면 1차에 합격했지만 2차에 떨어진 학생이 꽤 많습니다. 특히 동국대 입시에서 면접 난이도에 대한 문제제기가 많았습니다. 너무 어려운 면접 질문이 나오면서 대답을 못하고 나온 학생이 많았거든요. 한양대 같은 경우는 서류 3개를 받아서 40%를 반영하는데 어학점수 경쟁이 되었겠죠. 하여간 결론은 지필이 입시에 절대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맞지만 함께 준비해야 할 것이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7-2 인문계 경우 / 자연계 경우 유의해야할 점
7-3 올해 특례는 어땠고, 전년도와 어떤 변화가 있을지
7-4 내년 특례 예상
세 질문이 모두 3년 지필에 대한 질문인 듯 해서 함께 묶어 답변을 적으려고 합니다. 지필 시험에 대한 올해 입시의 가장 큰 변화는 경쟁률이 많이 떨어졌다는 것입니다. 성적 상위 학생들은 서류 전형으로 많이 몰렸고 중하위권 학생들은 면접 전형으로 쏠림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또 한 가지 특징은 주요 대학의 전형일이 겹치는 현상이 가중되었습니다. 몇몇 대학이 그런 경우가 있었지만 올 해 입시에선 주요 대학이 2,3 곳 이상 같은 날짜에 지필고사를 치루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입시 일정이 5월 이후에 확정된다는 것을 고려하면 지원 전략에 큰 변수가 되는 점이죠. 시험 난이도는 영어 부분에선 최근 몇 년간 난이도가 쉬워지는 흐름에 맞추어 본다면 다시 난이도 조절을 한 듯한 느낌입니다. 물론 학교별로 출제 경향이 다르기는 하지만 많은 영어샘들의 의견을 모아보면 난이도는 다소 상향되었다는 평가입니다. 수학은 그 중요성이 점점 강해지고 있습니다. 어쨌든 영어 문화권 학생들이 영어 시험에서 강점을 보이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국어와 수학에서 형평성을 갖추려고 하고 있고 그런 측면에서 이공계 지원생이 늘어나는 점과 관련하여 수학 시험의 난이도와 중요성은 점점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쓰는 제가 국어 선생이다 보니 국어 과목에 대한 할 이야기는 많지만 그 부분은 지면 관계 상 다 말씀드리기 어려울 듯 하구요. 질문에 포함되었던 ebs 연계 관련해서 가장 많은 부분 상관 있는 것이 국어과목입니다. 실제 이번 입시에서 ebs 연계 문제가 절반이상이었던 대학이 많았습니다. 특례생들을 위한 국어 수업을 진행하면 우선 기본 문법과 문학을 먼저 수업해야 하지만 12학년 전 겨울방학부터는 수능형, 문제를 기출문제와 함께 많이 공부해야 할 것입니다.
8. 면접
8-1 면접 방식이 구체적으로 회화능력 요구하는데 대학이 학생들에게 정치 시사 상식 공부 요구하는 가요?
한국어 회화 능력을 묻는 질문이 없었다 라고 말할 수는 없겠죠. 하지만 그런 경우는 12년 특례 경희대, 한국 외대 정도에서 나온 질문입니다. 면접 전형으로 입시를 진행하는 주 대상은 3년 특례의 중위권 대학부터라고 말씀 드릴 수 있구요. 회화 능력이 아니라 자기 소개서와 생활 기록부에 대한 확인, 확대 질문이 대부분입니다. 이런 부분을 소위 인성면접이라고 말합니다. 학교에 따라서 학과와 관련된 시사문제를 묻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부분을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 하죠. 예를 하나만 들자면 사회복지학과를 지원하는 학생에게 보편적 복지와 선택적 복지를 묻는 다면 이건 정치 분야인가요, 시사분야인가요. 부모님들이 학생들과 선택한 학과에 대해 이야기를 조금 진행해보시면 대부분 아이들이 많이 알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되실 겁니다. 대학 역시 마찬가지인거죠. 시사, 정치라고 생각하기보단 학과에 대한 준비, 관심 분야로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또한 국제 분야에 대한 질문도 많이 나오는데 그건 재외국민 학생이기 때문이죠. 중국 유학생에게 중국과 한국의 관계 중국의 현재 사회의 모습을 묻는 건 당연한 질문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부분 고려하셔서 평상시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8. 2021학년도 특례기간 표준화 시스템 도입 이후 어떻게 준비해야하며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특례 자격기준 표준화는 3년 이상으로 재외국민 특례 자격을 표준화 하고 그 기간 외국 거주 기간을 4분의 3 이상으로 강화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입시를 처음 접하는 부모님들 사이에 많은 –카더라 식의 소문이 많은데 정확한 내용은 이미 모집 요강을 통해 나와 있습니다. 모집 요강을 읽어도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학교 선생님이나 학원 입시 담당 분에게 물어보시면 잘 이야기 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추가로 한 마디 더 말씀드린다면 특례 자격이 표준화 되면서 이미 올해부터 특례서류 심사가 엄격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12년 학생의 경우 초등 1학년 기간에 대한 문제가 자주 발생합니다. 1학년 1학기를 한국에서 다니다 온 경우, 한국에서 초등학교를 입학해야 하는 시기에 입학 통지서를 받았는데 기억을 못하는 경우 등.. 이 부분을 잘 살피셔서 해당 부분을 덮고 넘어가려 하지 마시고 정확한 기준을 입학처에 문의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 원서를 넣고 서류를 심사 받으면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를 옆에서 많이 지켜보았습니다. 시간이 촉박한 상황이라서 도움을 드리지 못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현재 수험생 부모님들이시면서 서류 부분에 미흡한 점이 있다고 생각되시면 한국 학교 같은 경우엔 입학 담당 선생님이 계시니까 한 번 확인해 보시고 대학 입학처에도 확인을 거치는 경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고맙습니다~~
이리 좋은 자료들 막 공유해도 되나요?
원장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