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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2장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말씀들'을 영원토록 보존하겠다는 약속의 표명이 나오기 때문에 말씀을 변개하는 서기관들은 즉시 이 구절에 칼질을 가해서 주께서 '말씀들'이 아닌 '가난한 자들'을 영원히 보존한다는 말로 변개했습니다. 가난한 환란 성도들은 보존되어 복된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가겠지만 '이 세대'(대환란)가 핍박하는 것은 환란 성도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들 자체라는 것이 본문의 요지입니다.
사탄은 에덴 동산에서 말씀을 변개시켜 이브를 유혹한 이래 말씀을 이용하고 변개시켜서 자신의 목적을 달성해 왔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악인들로부터 말씀을 멀리 떼어 간수해 놓았는데 하나님의 신실한 종들을 세워 매시대마다 바른 말씀이 보존되고 증거되도록 간섭하셨습니다.
<시편 12장>
1 주여, 도우소서. 경건한 자가 끊어지며 신실한 자도 사람의 자손 중에서 사라지나이다.
2 그들이 각자 자기 이웃에게 헛된 것을 말하며 아첨하는 입술과 두 마음으로 말하나이다.
3 주께서는 모든 아첨하는 입술과 교만한 것들을 말하는 혀를 끊으시리라.
4 그들이 말하기를 “우리는 우리의 혀로 이길 것이요, 우리의 입술은 우리의 것이니 누가 우리를 주관하는 주가 되리요?” 하였으니,
5 주가 말하노라. 가난한 자의 눌림과 궁핍한 자의 탄식 때문에 이제 내가 일어서리라. 내가 그를 비웃는 자로부터 그를 안전한 곳에 두리라.
6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라. 흙 도가니에서 단련되어 일곱 번 정화된 은 같도다.
7 오 주여, 주께서 이 말씀들을 간수하시리니 주께서 이 세대로부터 영원토록 그것들을 보존하시리이다.
8 지극히 비열한 사람들이 높임을 받는 때에 악인들이 도처에서 횡행하는도다.
<시편 13장>
1 오 주여, 언제까지 주께서 나를 잊으려 하시나이까? 영원히 하시려나이까? 언제까지 주께서는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려 하시나이까?
2 언제까지 내가 내 혼과 의논해야 하며 날마다 내 마음에 슬픔을 지녀야 하리이까? 언제까지 내 원수가 나를 누르고 의기양양하겠나이까?
3 오 주 나의 하나님이여, 내게 유념하시고 말을 들어주소서. 나의 눈을 밝히셔서 나로 죽음의 잠을 자지 않게 하소서.
4 내 원수로 “내가 그를 이겼노라.” 하지 않게 하시며 내가 흔들릴 때에 나를 괴롭히는 자들로 기뻐하지 않게 하소서.
5 그러나 내가 주의 자비를 신뢰하였사오니 내 마음이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6 내가 주를 찬송하리니 이는 주께서 나를 후대하셨기 때문이니이다.
1 주여, 도우소서. 경건한 자가 끊어지며 신실한 자도 사람의 자손 중에서 사라지나이다.
2 그들이 각자 자기 이웃에게 헛된 것을 말하며 아첨하는 입술과 두 마음으로 말하나이다.
3 주께서는 모든 아첨하는 입술과 교만한 것들을 말하는 혀를 끊으시리라.
1절, 누가복음에서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원한을 속히 갚아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 그가 세상에서 믿음을 찾아볼 수 있겠느냐?”고 하시더라(눅 18:8).
대환란 끝에는 믿음이 거의 파괴되어 소수의 환란 성도들만 신실하게 주님이 오셔서 땅을 회복시킬 것을 믿게 됩니다. 대다수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에 이르기까지 절망 상태에 빠져서 하나님께서 세상을 버리셨다고 믿고 자포자기해서 살지 모릅니다. 적그리스도는 유대인을 거의 전멸시키고 환란 성도들을 이기는 데 성공할 것입니다.
2-3절, '아첨하는 입술'과 '두 마음'은 킹제임스 성경을 거부하고 다양한 현대역본들을 추천하는 신학교 교수들의 거울에 비친 자화상이며 기독교계의 위선자를 배출하는 으뜸 산실이 신학교가 되어 버린 이같은 때에 '목회자'가 되려고 하는 사람은 배교하지 않기 위해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주께서는 '아첨하는 입술', 성경대로 믿는 척 하며 마귀의 교리들을 들고 오는 악한 일꾼들(고후 11:13, 빌 3:2)들을 아시는데 이들은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이 복음과 진리의 지식을 파종하고 다니면 뒤따라다니며 독보리를 뿌려 교인들의 믿음을 뒤엎습니다.
3절, '아첨하는 입술'을 가진 자는 '교만한 것들을 말한다', 다른 복음을 전하는 마귀의 종들은 '라오디케아인들'에게 친절하지만 그들이 교인들을 미혹해서 자기 '권위 아래' 둘 때까지 임시로 그렇게 한다는 것입니다. 일단 세뇌가 먹혀든 다음에 그들은 지극히 교만한 것들을 말하기 시작하는데, 그 부패한 수작은 슬그머니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대에 목사들의 '소속 교단', '신학교 약력' 같은 것은 거의 의미가 없는데 애초에 속이기 위해서 마귀가 정통 코스를 밟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일단 교인들에게 친절하고 정중하고 아첨하는 말로 회유한 후에 그들은 은혜 복음을 치워버리고 다른 것을 가르칩니다. 그들은 이렇게 말하는데(실화이니 주목하도록), "아, 옛날에 한국 교회에서 믿었던 오로지 예수 천국, 불신 지옥, 예수만 믿으면 천국가는 그 믿음은 '올드 패션'이야, 그건 한 물 갔어, 요새 미국에서는 '주권 구원'(lordship salvation)이라는 게 유행하는데 말이죠, 이건 '존 맥아더나 폴 워셔' 같은 경건한 목사가 가르친 거거든요. 예수만 믿고 천국가는 그런 거 없어요. 행함이 있어야 구원이 완성됩니다" 이런 식으로 교인들에게 속살거리면서 회유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행위구원이 확산이 되는 것입니다. 얼마나 가증한 수법을 쓰는지 알아야 합니다. 그들은 은혜 복음이 '올드 패션'이고 자기들이 진짜 '사도적'이라고 사도행전에서 튀어나온 듯이 으스대며 교만합니다. 벤자민 뭐..., 소녀시대 멤버 이름의 그 전 뭐라 하는 목사가 그리 가르칩니다. 내가 아는 미국의 한인 목사들 중 lordship salvation 가르치는 자는 그들이 전부입니다만 더 있을 것입니다.
4 그들이 말하기를 “우리는 우리의 혀로 이길 것이요, 우리의 입술은 우리의 것이니 누가 우리를 주관하는 주가 되리요?” 하였으니,
5 주가 말하노라. 가난한 자의 눌림과 궁핍한 자의 탄식 때문에 이제 내가 일어서리라. 내가 그를 비웃는 자로부터 그를 안전한 곳에 두리라.
6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라. 흙 도가니에서 단련되어 일곱 번 정화된 은 같도다.
4절, 거짓 복음을 전하는 마귀의 목사들은 '언변이 유창하다', 그들은 말이 어눌해서 무시당했던 사도 바울과는 다르다, 성경대로 믿는 성경 교사와 복음 전파자들 가운데 세상적으로 말이 유창한 사역자는 거의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말을 미끌미끌하게 유들거리고 잘 하는 행위복음 전파자, 신사도 사역자들을 보라, 그들은 언변이 유창하고 '자기들의 혀로 무슨 말이든 진리로 만들 수 있다'고 교만해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은 말의 능력에 기댈 필요가 없습니다. 자기가 똑똑한 체 하고 말의 능력에 기대면 그만큼 성경에 무식해지고 멀어지기 때문에 언변의 능력이 있어도 그것 의지하고 자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능력에 있음이라(고린도전서 4:20).
능력은 사람 혀가 아니라 말씀의 '능력'에 있기 때문에 성경대로 믿는 사람이 말씀을 단순히 인용해서 읽기만 해도 마귀들은 어쩔 줄 몰라합니다. 좋은 설교는 과장된 제스쳐를 많이 써 가면서 은사주의자들처럼 소리를 뻑뻑 지른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정확히 전달해서 죄인의 심중을 찌르게 만들면 됩니다.
5절, 주님께서 아버지 보좌 우편에서 '일어서시게 되면', 천지가 뒤집히는 격변이 일어날 텐데, 주님께서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오셔서 땅에 앉으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가난한 자는 진토까지 낮아져서 욥이나 '나사로'(눅 16장)처럼 짓눌리게 되는데(사 29:4), 그들의 탄식 때문에 주님께서 일어나십니다. 성도들이 너무 힘들 때는 말이 아닌 '신음과 탄식'으로 기도할 때가 있는데, 성령께서는 그 탄식 안에 있는 기도를 들으시고 아버지께 올려 보내시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성령께서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이는 우리가 마땅히 기도해야 할 것을 알지 못하나 성령께서 친히 말할 수 없는 신음으로 우리를 위하여 중보하시기 때문이라(롬 8:26).
거듭나게 하는 '중생의 영'이 아니라 사역을 위한 '종의 영'으로 환란 성도와 함께 머무시지만 그들 역시 성령을 통해 위로를 받고 기도할 것입니다.
6절, 학자들은 이 말씀에 불순물이 많다고 불평거리들이 많습니다. 그들은 믿음의 눈으로 보지 않기 때문에 성경에서 '난해구절들'을 찾아낸 후 하나님께서 실수하셨다고 믿고 마음이 성경에서 떠납니다. 그러나 인간들이 100% 이해하지 못한다 해도 주의 말씀들은 '매우 순수한' 말씀들인데 어찌나 순수한지(시 119:40, 잠 30:5) '흙 도가니에서 일곱 번 정화된 단련된 은'과 같습니다(삼하 22:31, 시 18:30; 105:19).
성경에서 '은'은 구속을 상징하는 금속인데 여기서 흙 도가니와 일곱 번 정화라는 말은 7년 대환란을 뜻하기 때문에 이 표현들은 '야곱의 고난의 때'(렘 30:7)를 상징적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6절의 '주의 말씀들'을 사람들이라고 변개하는 것은 완전히 틀린 것입니다. 주님께서 이 구절에서 강조하시는 바는 환란 성도들이 7년 동안 흙 도가니에서 단련되고 나면 통과한 유대인들은 아버지의 말씀이 그렇게 '순수한 말씀들'이었음을 그때 가서야 깨닫게 될 것이라, 이스라엘의 회복과 회개에 대한 그런 예언적 의미가 있습니다.
7 오 주여, 주께서 이 말씀들을 간수하시리니 주께서 이 세대로부터 영원토록 그것들을 보존하시리이다.
8 지극히 비열한 사람들이 높임을 받는 때에 악인들이 도처에서 횡행하는도다.
7절, '이 말씀들을 간수하시는 것'과 '이 세대(대환란)로부터 보존되는 것'이 관련이 있는데 시사적인 이야기지만 우리가 구약 성경을 온전히 간수한 책무는 오로지 유대인 서기관들이 감당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히브리 마쏘라 원문인데 이 원문을 이방인들이 칼질해 버린 것이 '레닌그라드 사본' 같은 경우로서 부패된 히브리어 사본입니다. 히브리어 사본은 유대인들이 간수해서 킹제임스 번역자들이 그대로 넘겨 받았습니다. 그래서 '말씀들'은 환란 성도들과 공동 운명체인 것입니다. 휴거 이후 남은 자들의 이방 교회는 말씀을 버리고 짓밟고, 유대인들이 오히려 말씀을 끝까지 지켜 보존할 것입니다.
8절, 지금도 말씀은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신학 박사들)로부터 없애 버리겠다, 새로운 것으로 바꾸겠다는 위협을 수시로 받지만 실제 그들은 그렇게 하지는 못합니다. 단지 킹제임스 성경을 대적하기 위한 가짜들을 20-30년 마다 몇 개씩 만들어 낸 후에 책들의 무덤으로 돌려보낼 뿐입니다. 그러나 대환란 때는 이 '지극히 비열한 사람들'(웨스트코트, 홀트, NIV 번역자들, 교황, WCC)이 높임을 받고 악인들이 도처에서 횡행하는데 그들은 교회시대 동안 종교개혁 성경을 박해했던 자들이고 대환란 때는 히브리인들과 히브리 성경을 박해할 것입니다.
1 오 주여, 언제까지 주께서 나를 잊으려 하시나이까? 영원히 하시려나이까? 언제까지 주께서는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려 하시나이까?
2 언제까지 내가 내 혼과 의논해야 하며 날마다 내 마음에 슬픔을 지녀야 하리이까? 언제까지 내 원수가 나를 누르고 의기양양하겠나이까?
1절, 환란 성도의 탄식 내지 신음 같은 기도가 계속되는데(신 31:17, 마 13:44, 시 10:11; 88:14; 104:29, 사 8:17), '영원히 하시려나이까?'라고 묻는 이 질문은 주님이 저주하여 말라버린 그 무화과나무와 관련됩니다. 이 나무는 불쌍하게도 '영원히 열매를 맺지 못하도록' 저주받았는데 주후 신약시대 이스라엘의 2천년 동안의 물리적, 영적 상태입니다.
길가에 있는 한 그루의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 나무에 가셨으나 잎사귀 외에는 아무것도 찾지 못하시자, 그 나무를 향하여 말씀하시기를 “이제부터 네게서 영원히 열매가 맺히지 못할 것이라.”고 하시니, 그 무화과나무가 곧 말라 버리더라(마 21:19).
무화과나무는 율법을 상징하는 나무요, 이스라엘은 율법을 핑계대어서 생명의 창시자를 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영원히 열매가 맺히지 못한다'고 저주받았는데, 그래서 환란 성도도 '영원히 하시려나이까?'라고 묻습니다. 실은 이스라엘의 버림받은 것은 하나의 '신비'(롬 11:25)인데 마치 영원히 버림받은 것 같지만 그들은 완전히 새 피조물처럼 회복될 것이 예약되어 있습니다. 무화과나무의 본질 그대로 회복되지는 않습니다. 그들은 '올리브 나무'처럼 되어 천년왕국 토양에 깊이 뿌리내리고 민족이 번성할 것입니다(올리브 나무가 생명나무인 것을 참고). 대체 신학자들은 '무화과나무'로서의 이스라엘밖에 보지 못하기 때문에 교회가 이스라엘을 대체한다고 믿어 버렸지만 이스라엘은 '올리브 나무'로도 비유되었고 이 나무는 건재하다는 것입니다.
네가 본래의 돌 올리브 나무에서 꺾여 본성을 거슬러 참 올리브 나무에 접붙여졌는데 하물며 본래의 가지인 이 사람들이야 본래의 올리브 나무 에 얼마나 더 잘 접붙여지겠느냐?(롬 11:24)
교회시대 동안 주께서는 유대인들에게 '얼굴을 숨기셨는데' 대환란 끝이 되면 '조금 보여주시고', 지상재림 하시면 완전히 '떠오르는 태양처럼' 보여주십니다.
내가 더 이상 그들로부터 내 얼굴을 숨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나의 영을 이스라엘 집 위에 부었음이라. 주 하나님이 말하노라(겔 39:29).
2절, '언제까지', 후3년 반이 차기까지, 그들은 주의 얼굴을 기다리며 슬피 울며 기다려야 합니다. 야곱의 고난의 때가 차기까지 그들은 적그리스도의 발 밑에 눌려서 짓밟혀야 합니다.
3 오 주 나의 하나님이여, 내게 유념하시고 말을 들어주소서. 나의 눈을 밝히셔서 나로 죽음의 잠을 자지 않게 하소서.
4 내 원수로 “내가 그를 이겼노라.” 하지 않게 하시며 내가 흔들릴 때에 나를 괴롭히는 자들로 기뻐하지 않게 하소서.
5 그러나 내가 주의 자비를 신뢰하였사오니 내 마음이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6 내가 주를 찬송하리니 이는 주께서 나를 후대하셨기 때문이니이다.
3절, 영적으로 '죽음의 잠'을 자게 되면 주의 구원을 보고 기뻐하는(5절) 대열에 참여할 수 없기 때문에 그들은 깨어 기다려야 합니다(마 24:42, 25:13). 환란 성도들은 예수의 믿음에 더해서 '행위 요소'(깨어 있으라)가 있느냐가 그들의 구원(환란후 휴거)의 키 포인트인데, 이 교리를 악용한 교회시대 거짓 교사들은 거짓말을 하며 거듭나지 못한 교인들을 환란 성도의 믿음 체계에 편승시키려 합니다.
4절, 적그리스도는 환란 성도들과 싸워 물리적으로 이기는 권세를 받았다, 그래서 환란 성도들은 암흑시대 크리스챤들과 마찬가지로 자기 목숨을 내놓고 적그리스도에게 믿음을 굴복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가 성도들과 싸워 그들을 이기는 권세를 받았으며 모든 족속과 언어와 민족을 다스리는 권세를 받았더라(계 13:7).
환란 성도들은 다른 모든 것은 빼앗기고 양보해도 그들이 지켜야 하는 믿음의 핵심은 '짐승의 표와 그의 이름'에 대항하여 이기는 것입니다.
내가 보니, 불로 뒤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고 그 짐승과 그의 형상과 그의 표와 그의 이름의 숫자에 대하여 이긴 자들이 하나님의 하프들을 가지고 유리 바다 위에 섰더라(계 15:2).
그리스도인은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생의 자랑'(요일 2:16)과 싸워 평생 수고해야 하지만 환란 성도는 표와 그 이름의 숫자에만 3년 반 동안 대항하면 구원과 면류관을 받는 것입니다. 사실 교회시대 크리스챤의 승리도 환란 때의 구원만큼 스펙타클, 영화같이 박진감 넘치는 것이 아니지만 의미있는 것입니다. 꼭 박해의 현장에 있지 않더라도 사탄은 성도들을 시험합니다. 이 점을 모르기 때문에 환란 성도의 열매가 더 커보여서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 욕심 많은 자들이 교회의 환란 통과설로 군중을 미혹하는 것입니다.
5-6절, '주의 자비', 환란 끝의 이스라엘 회복, '주의 구원', 환란 끝의 아마겟돈 심판을 미리 보고 신뢰하고 기뻐하는 성도들이 있는데 믿음은 보지 못하는 것을 미리 보고 기뻐하는 것입니다(고후 4:18). 구약, 신약, 환란시대의 믿음 모두가 '예언의 요소'를 갖고 있는데 우리는 보지 못한 재림을 미리 기뻐하고, 보지 못한 하늘나라나 휴거를 미리 믿음으로 알고 기뻐하는 부류에 속했습니다. 환란 때도 믿음이 있는 사람들은 소망을 갖고 기뻐하며 환란 끝을 기다릴 것입니다.
6절, 이 구절에 와서 대환란을 지나쳐 간 후 이 말을 하는 이 화자는 천년왕국의 어느 시점에 갑자기 들어가 있는데 '후대하셨다'라고 과거 시제로 천년왕국의 번영을 회상하기 때문입니다.
오 내 혼아, 너의 안식으로 돌아가라. 이는 주께서 너를 후대하셨음이라(시 116:7).
주의 종을 후대하시어 나로 살게 하시고 주의 말씀을 지키게 하소서(시 119:17).
내 혼을 감옥에서 끌어내시어 나로 주의 이름을 찬양하게 하소서. 의인들이 나를 에워싸리니 이는 주께서 나를 후대하실 것임이니이다(시 142:7).
주님께서 환란 성도들과 유대인들을 후대하셔서 그들은 땅에서 통치하고(환란 성도) 유대인들은 땅에서 민족들보다 더 좋은 대우를 받아 민족이 솔로몬 왕(천년왕국 예수 그리스도 예표) 때와 같이 바다의 모래처럼 번성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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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벌써 시편 12-13편 강해 나왔네요. 감사합니다. 메일로 가져가서 잘 읽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