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선교편지
"기적의 삶, 은혜의 삶"
남태평양 피지에서 교회와 동역자분 들께 문안 인사 드립니다
피지에서의 삶...
어느새 3년째가 되어 10월이면 비자를 연장하게
됩니다
잠시 삶을 뒤돌아보니 여기까지 도우신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묵상하게 됩니다
그 도우심이 얼마나 큰지 기적이 아니고선 , 은혜가 아니고선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질그릇 같은 연약한 저희에게 심히 큰 하나님의 능력 되신 보배를 주셔서
3번이나 도둑을 당하여도..
잔디를 심고 심어도 독초로 염소가 죽어갈지라도..
눈감아 주고 참아 주고 이용당해 주고
거절당하여도..
여러 번 낙심과 슬픔과 외로움을 겪어도..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않음을 알게 하셨습니다
또한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이니
우리는 실패한 것 같아도, 실수한 것 같아도,
하나님은 당신의 목적하신 바를 성실히 이루어가고 계심을 우리의 눈을 열어 보게 하시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이미 앞서 가셔서 저희를 부르시고 기뻐하신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맡겨주신
"12Baskets Farm" 을 통해 영혼을 살리고 교회와 가정을 세우시니...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피지땅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푸르른 계절이 다시 임할 수 있도록.. 주님
나라가 이루어지도록 소망의 기도를 올려 드립니다
FIJI BLESSING
(1)BA 이사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BA로 이사를 했습니다.
이사가는 날은 기적을 체험한
날입니다.
새벽부터 억수같이 비가
내립니다.
한주 연기해야 하나? 고민 끝에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하나님, 1시간만 비를 붙잡아 주세요’
콘테이너 트럭을 빌렸는데
비탈길을 못 올라오고 그냥 갑니다.
천막이 있는 트럭을 급하게
섭외했는데 비가 샙니다.
임시로 천막을 사와 비새는
곳을 막고 출발!
BA에 도착하니 기적처럼 비가 1시간 멈춥니다.
열심히 짐을 풀었더니 또
비가 쏟아집니다.
결국 홍수가
나서 수바에서 도와주시러 오신 선교사님은 2일간 정전된 집에서 보냈습니다.
이사 온
집에서 성도님들을 모시고 첫 예배를 드렸습니다.
좌측은 힌두가정 우측은
무슬림 가정
밑에층은 중국인 주인집......
홍수에서 함께 하신 하나님은혜를
나눕니다.
(2)홍수와 태풍
이사오는
날 부터 비가 많이 오더니 결국 BA타운은 잠겼습니다.
만조와 댐
수문을 개방하면서 사상자도 생겼습니다.
지붕에서
자고 2분만에 물이 허리까지 찼다는 성도들의 얘기를 듣습니다.
처참한 수해현장은
말문이 막힙니다. 태풍 카라가 접근 하고 있습니다.
정전과 물이 끊어지는 횟수가
늘어납니다. 조용하게 비켜가게 기도하고 있습니다.
피해를 또 당하면 상실감이
클것 같습니다
.
(3) NZ온누리비젼교회 단기선교(1월)
남/여 화장실을 만들고 있습니다.
전기/수도가 들어오면 완성 될것 같습니다
자재들을 실어온 트럭이
빠져 손으로 벽돌을 직접 나르고 자갈,흙을 옮겼습니다.
아이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했습니다. 바이러스공격으로 고생하셨던 팀원들이 아직도 생각납니다.
(4)남태평양 선교사 세미나(2월)
섬나라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들과
육적으로 영적으로 충족받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잠시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1)치료와 안식을 위해 한국 방문합니다. 일정을 간섭해 주소서.
2) 형길/형준 일병이 되었습니다.
군에서도
믿음이 성장하게 하소서
3)바지역에 잘 정착하고 적응하게 하소서
4)성령충만함으로 영적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소서
5)피지블레싱을 통해 하나님 영광 받으소서
유광종&이명옥&유형길&유형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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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674 장동일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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