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큰소리로 성경을 읽어야 할 이유
지용훈 목사님 집회 이후 말씀을 소리내어 읽어야하는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물론 우리 교회에서도 목사님이 늘 말씀은 큰 소리로 읽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강조를 하셔도 그때는 왜 그렇게 깨달아 지지 않았을까요? 그땐 조금은 중요한 것 같아 소리 내어 읽으려 하면 자꾸 귀찮은 생각이 들고 힘도 들기도 해서 몇 줄 소리 내어 읽다가 꼭 소리를 내야하나? 하는 내 생각이 들어오면 그냥 눈으로 성경을 읽었습니다. 목사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한 것 회개합니다.
집회 후 말씀 자체가 너무 중요하다는 것을 깊이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정말 성경을 소리 내서 읽어야겠구나 하는 마음을 먹게 했습니다.
마음을 단단히 먹고 성경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소리 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일단은 교회에서 내주는 주중에 읽어야할 성경을 찾아 그 부분을 소리 내어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몇줄 을 읽어 내려가는데 숨이 막히고 가슴이 답답하고 너무 너무 힘이 드는 것입니다. 그래도 포기 할 수 없어 계속 소리 내어 읽는데 (이런 표현은 좀 그렇긴 하지만 딱 그때 제 심정이어서 그대로 표현 합니다.) 미칠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읽는 것을 중단 하려 했습니다. 그때 성령님께서 그래도 계속 읽으라는 강한 감동을 주셔서 힘들지만 인내하며 읽었습니다. 성경 10장 정도를 겨우 소리 내어 읽었습니다. 성경을 소리 내어 읽는 것이 이렇게 힘든 것이구나! 저는 지금까지 이런 경험은 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성경을 읽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읽고 싶을 땐 언제든지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날은 성경을 소리 내서 읽는 것이 너무나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소리 내서 성경말씀을 선포하는 것이 결코 쉬운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씀이 큰소리로 선포 되면 사탄은 자기의 세력을 잃고 떠나야하기 때문에 절대로 말씀 선포를 할 수 없도록 강하게 방해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언제든 읽으려고 마음만 먹으면 읽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은 저의 착각이었습니다. 소리 내서 읽는 것은 눈으로 읽는 성경과는 달랐습니다. 소리 내서 성경을 읽어야 하는 감동이 와 성경을 펼치면 머리 속에서 다른 일이 자꾸 생각이 나서 성경 읽는 시간을 놓치곤 하였습니다. 저에겐 주로 아주 잠깐만 하면 되는 일들로 유혹을 했습니다. 유혹을 이기지 못해 성경을 읽지 않고 생각나는 다른 것을 하면 여지없이 성경을 읽지 못했습니다.
그날 피나는 전쟁을 치룬 이후 지금은 계속 성경을 소리 내서 읽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렇게 힘들어 읽는 것이 고통스러웠는데 지금은 계속 소리 내어 읽고 싶은 마음이 계속 생깁니다. 교회 에서도 집에서도 시간이 나는 대로 소리를 내어 읽고 있습니다. 이제는 힘들지 않습니다. 가끔 처음 시작할 때 잠깐 힘들 때도 있지만 금방 괜찮아 집니다.
성경 말씀에 하나님의 말씀이 송이 꿀처럼 달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특별히 은혜를 주시는 성도만 이런 체험을 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소리 내서 성경을 읽어보니 특별한 사람들에게만 주시는 특별 은혜가 아님을 알았습니다. 말씀을 소리 내서 읽으면 하나님은 소리 내어 읽는 성도에게 송이 꿀처럼 단 말씀이 되도록 역사해 주심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또 읽고 싶어지도록 말입니다. 그것이 바로 송이 꿀보다도 단 말씀을 우리를 이끌어 가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요15장에 열매를 맺지 않는 가지는 끊어져 불에 태워지고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깨끗하게 하여 열매를 더 맺게 하신다고 말씀하고 계시는데 그 말씀이 바로 말씀을 큰 소리로 “하가”(시1:2)하면 나의 영혼이 더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말씀이 역사하셔서 말씀을 더 “하가” 하며 나가도록 역사해 주시는 것이었습니다.
“하가"(큰소리로 말하다) 하는 것이 너무나 중요합니다. 말씀을 말씀으로 인정하고 선포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믿음의 고백이라고 생각 합니다. 말씀을 눈으로 보지 말고 소리 내서 읽읍시다. 그러면 하나님을 더 사랑하도록 하십니다. 이렇게 귀한 진리를 알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을 찬양 합니다. 계속 더 많이 ”하가“ 하며 내 영혼을 소성시키시는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성도님들도 이러한 은혜를 함께 누리시길 간절히 소원 하며 기도합니다. -김미나 전도사-
✻시편1:2절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히:“하가”:으르렁거리 다. 큰소리로 말하다. 나팔을 불다)하는 자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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