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Dona nobis pacem>과 <새야새야 파랑새야>를 부르면서
발성법, 호흡법, 그리고 악곡 표현볍에 대해 좀 구체적으로 배우고 익혔습니다.
- 노래 흐름에 맞춰 지휘자님 말씀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헤르타 합창단원은 총 11명(소프라노 5명, 앨토 2명, 테너 3명, 베이스 1 명) 참석했습니다.
<합창 일반>
1. 독창과 합창의 차이
(1) 독창은 자신의 매력 맘껏 표현하나, 합창은 어우러져야 함.
(2) 어우러진다는 것은 비슷한 방식(발성스타일)으로 노래한다는 뜻
- 호흡법
- 두성사용
- 소리를 밖으로 뽑아내어 노래하기
- 밸런스 유지(ex,소리의 양- 파트인원 등 고려하여 눈치껏)
2. 음악(합창)의 종류
(1) ①모노포니- 단선율 음악형식(ex,제창)
②호모포니- 한 성부가 주선율을 맡고 나머지 규칙적인 화성으로 보조하는 음악 형식
③폴리포니- 둘 이상의 성부가 독립된 선율을 맡아 조화를 이루는 음악 형식
(2) ②와③(특히③)은 다른 성부의 소리를 잘 들어야("실력의 척도")
(3) <새야새야 파랑새야>는 ③(폴리포니)
<Dona nobis pacem>
1. 첫 마디 "Do-"에서
(1)소리를 앞으로 쑥쑥 뽑아내며 노래할 것(소리를 삼키며 노래하면 본인만 만족할 뿐)
- "싸가지 없게" 노래하기(이때, 반드시 호흡이 뒷받침 되어야)
- "도" 아닌 "토"처럼 발음
(2)첫 음 내는 세 가지 방법: ①위에서 '쿡' ②옆에서 '통과하듯' ③위로 '끌어올리듯'
- 글자의 첫 음절에는①, 첫 음절이라도 액센트 필요없는 부분은② ( ==>①+②: 레가토의 기본)
2. 첫 마디 "bis"
(1)'이'모음은 가장 앞에서 나는 소리인데 뒤에서 나는 경향
(2) 음의 높낮이 달라도 소리나는 포지션은 같게
3. 세째 마디 "Do-"
- 높은 음 낼 때는 "자연스럽게 몸을 쭈욱 펴주면" 해결
4. 네째 마디 "pa---cem"
(1)pa음이 하행하지만 "소리는 앞으로 더 내보내기"
(2)cem
- 마지막 음을 "쿡" 찍지 말고 살짝 내려놓기
- "쳄" 보다는 "췜"으로 발음
5. 다섯째 마디 "do na"
- 높은 음이 계속될 때 뒤의 음은 "더 올리는 느낌으로"
6. 아홉째 마디 "do na"
- 낮은 음일수록 "소리는 앞으로 더 내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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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종합연습(음량을 줄여서 부르기)
- 작게 부르기가 더 힘들다
- "더 호흡을 쓰고, 더 날카롭게, 더 눈을 부라리고"
- "애인을 살짝 부르는 듯한 긴장감으로"
<새야새야 파랑새야>
1. 첫 마디 "새(첫음)"<테너>
- 음이 떨어지려는 경향(원인:소리를 앞으로 빼려 하다가...)
- 소리를 앞으로 "밀어서 내는 것이 아니라 면발 뽑아내는 느낌으로"
- 소리가 안면 앞쪽에서 진동하며 시작된다는 느낌으로
2. 둘째 마디 "파"<베이스>
- 자기 파트 소리는 자기가 책임
- 소리를 앞으로 더 내보내기
3. 일곱째 마디 "포"<소프라노>
- "두성으로 쏙 들어가는 소리"
4. 일곱째 마디 "장"<소프라노>
- 소리를 앞으로 더 내보내기
5. 열세째 마디 이하(여성부와 남성부가 주고 받을 때)
- 다른 파트 소리를 들을 것
- 남성파트는 여성파트 소리를 감싸 안아주듯 부르기
6. 서른째 마디 이하
- 파트별로 악센트 위치에 변화를 주어 표현
첫댓글 와우~!! 정말 훌륭하십니다~~~!!!!
복습 ~ 확실히 하고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루디아님 말씀처럼 복습이 되네요...
감탄!!! 확실하게 복습하고 또 배우고 갑니다. 고맙고 감사하고 우리 합창단에 이런분이 계신게 정말 행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