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18회포교사 고시-1차합격자 집체교육
일시: 2013년6월2일 15:00~18:00시
장소: 국방부 군법당 원광사
사회: 윤기중 부단장
집전: 김덕중 서부지역봉사1팀장
*교정교화분야 권청 및 포교사 O/T에 대한 지원 강의 -조철주법사*
2013년6월2일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서울지역단(단장: 계영석)은
국방부 군법당 원광사에서
18회포교사고시 1차합격자에 대한 2차집체 교육을 실시했다
윤기중 부단장의 사회로 진행된 집체교육은 계영석 단장의 인사, 불교문화-권중서 전문포교사, 교정교화분야-임덕신 전문포교사, 통일분야-권영익포교사, 교정교화분야 권청(勸請)과 포교사 O/T 에 대한 조철주 전문포교사의 지원 강의가 있었으며, 정청현부단장의 공지 後 산회가와 교육팀 별 모임을 끝으로 원만 회향했다.
** 교정교화 활동에 대한 안내 후 질문을 받고 답한 후 관심과 질문에 대한 답례로 12 명에게 교정교화용 법요집을 전했다**
글/사진: 대한불교조계종 전문포교사 조철주 법사
*자료사진*
*式前 찬불가 연습
*불교문화 -권중서 전문포교사
*교정교화-임덕신 전문포교사
* 통일분야-권영익포교사
*교정교화 O/T 및
*산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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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사全景*
*국방부 호국 원광사 일주문
*범종각
*법당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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矯正敎化 分野 活動 勸請文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지역단 동부지역 교정교화 팀에 소속되어 있는 전문포교사로서 춘천교도소 7년, 서울구치소에서 8년해서 15년째 활동하고 있으며, 포교사단 의 여러 소임을 거쳐 지금은 있는 서울지역단 감사 소임을 맡고 있는 보광(普光) 조철주입니다.
먼저 제18회 포교사고시 1차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늘 포교사 연수 장소인 이곳 원광사 에서 만나 뵙게 되어 반갑고! 감사드리는 마음을 먼저 전합니다!
5척 담장 안에 수용되어 정기적인 교리와 법회를 기다리던 수용불자들의 소박하고도 간절한 바램을 몸과 마음으로 느끼고, 보면서 그들의 願을 이루어 줄 수 있는 答을 밖으로만 찾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그 답을 제 안에서 찾았으며, 나름대로 세운 원력과 신심으로 공부하고 활동해오면서 더욱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물론 수십 년을 활동한 대 선배님들의 활동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많은 부처님의 가피와 자비의 가르침을 접하며 환희심이 가득한 나날 속에서 열악한 불교 포교의 현장에서 부처님의 광배를 보았습니다
전국 교정기관의 현황을 보면 교도소 ,구치소 53개소 소년교도소 10개소와 대안학교 및 교육센터가 있으며 법률로 정해진 罪의 종류는 무려 750여개나 됩니다.
교정교화 분야는 교정기관 (교도소, 구치소, 구치지소, 소년교도소, 감호소, 유치장 ) 등에 수용되어 있는 수용자들의 교화를 위해 매월 4회 정기 법회 와 교리지도, 매년 봉축법회, 수계법회, 천도재, 독경, 교리 퀴즈, 찬불가 대회, 설날, 추석, 합동제사, 개인 자매활동, 영치금 지원, 법당불사, 삼존불 점안식 等 다양 하고도 여법한 활동을 지원 또는 주관하고, 지역 규모에 따라 약간에 차이는 있으나. 법회 및 행사 때는 대중공양을 할수 있도록 하고 교리시간에는 기초교리, 천수경, 반야심경, 찬불가, 불교의식 을 傳하고 있습니다.
우리 서울지역단 (교정교화 4개팀) 80여명의 포교사들은 서울, 경기, 춘천에 있는 10여개의 교정기관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사회-사바세계가 얼마나 불안하고 어려움이 많습니까!
수용자 한사람을 교화시키면 1000 아니 오천만이 행복 할수 있습니다.
이러한 교정기관의 수용자들의 교화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종단-포교원 차원에서도 깊은 관심을 갖고 직접포교 전문분야로 교정교화 전법단을 출범시켜 지도법사스님과 지원단원을 위촉하여 함께 활동하도록 하고 적극지원을 약속한 상태이며, 정기적으로 불우수용불자 자녀장학금과 영치금을 지급하고 ,교정기관 관게 직원 표창을 실시하여 사기를 진작시키고 있으며 , 금년 (2013년) 5월3일에는 교정교화용 법요집을 1차 4000부 발간하여 정기법회에 활용토록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도소라는 말만 들어도 많은 분들이 그저 무섭고 나쁜 사람들이 罪짓고 가는 곳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어 제대로 법회나 교리가 진행되지 못하는 곳이 아직까지 많습니다.
수용자들을 위한 교리 및 법회 등 행사를 추진하고, 진행할 때마다 모든 것이 부족함을 절실하게 느끼게 되고, 그들을 만나 상담을 하다보면 보람과 만족보다는 언제나 모자라는 것이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만 가득합니다.
그런데도 수용자들이 불법을 만나 부처님의 자비심으로 마음과 눈, 귀가 하나씩 열리고,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불교공부를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음을 볼 때마다 부처님의 가피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18회 예비 포교사님!
가기 쉽고 가까운 곳을 찾지 말고 사회로부터 소외되고 외진 곳에 격리되어 찾는 사람들이 드문 교정교화 분야 포교에 관심을 가지고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는 자비의 손길을 펴실 것을 권청합니다.
그들은 여러분들의 관심과 후원 지도를 간절하고도 애뜻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교도소에는 사회인들이 인식하고 있듯이 나쁜 사람들만 가는 곳이 아닙니다.
이들의 본성은 우리와 똑같으며, 우리보다 더 소박하고 아름다운 꿈과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다만 한순간 쌓은 업장(業障) 에 의해 가는 곳 입니다.
우리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십시오.
사업을 하다 당좌수표 발행후 또는 빌린돈을 못 갚거나,,,,,
운전 을 하다 불의의 큰 사고가 나서 합의를 못 보거나, 순간 두려움에 당황해서 100여 m만 현장을 벗어나도 어디로 가는지 아시는지요? 조사후 검사의 기소, 재판과정을 거쳐 업(業)에 의한 형(形)이 정해지면 교정기관에 수용됩니다.
이와 같이 그들은 업장소멸을 위해 잠시 사회와 격리되어 있는 것이며, 딴 세상 사람들이 아니며, 사회로 복귀하면 공업(共業)속에 우리와 함께 살아가야하는 우리의 형제이며 자식이며 부모인 것입니다.
격리 수용되어 있기에 고통이 따르고 불안 속에 있는 수용자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고 인과응보의 도리를 알려주어 부처님의 가르침인 팔정도(八正道) 행을 삶 속에 실천하게 해야 합니다.
여러분들께서는 대 신심 과 원력으로 어려운 과정을 거쳐 포교사가 되기 위해 여기까지 오셨습니다. 결코 포교사 증(證)을 위한, 또는 상(相)을 내거나 쉬운 일을 찾고자 포교사가 된 것이 아닐 것입니다.
우리 포교사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러 분야 중 중요하지 않은 분야는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나 중한 환자일수록 의사가 더욱 더 필요하듯이, 업장(業障)이 두터운 이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과 자비의 손길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는 교정교화 분야에서 소외되고 어둔 곳을 밝히는 반야의 등대가 되어 주시기를 여러분들께 거듭 권청(勸請)드립니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불기2557(2013)년 6월 02일
서울지역단 동부 교정교화팀 / 전문포교사 普光-조 철주 合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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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및 안내 (O/T) 원고
*光明眞言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의 힘으로 새롭게 거듭 태어남을 얻게하는 신령스런 힘을 지니고 있다
☆ 3 拜
*1拜--無上甚深 微妙法 을 통해 百千萬劫 亂調遇 의 만남에 감사
*2拜--自意? 他意? -我今聞見 得收支-하고 願解如來 眞實意 를 받들고자
*3拜- -初發心時 變正覺- 지금 이 자리가 중요하다
1997년입적하신 불국사 회주 월산대종사 큰스님 임종게
廻廻一生 未多一步 本來基位 天地以前
일생을 돌고 돌았으나 한걸음도 옮긴바 없나니
본래 그 자리는 하늘 땅 보다 먼저니라 (바로 지금 이 자리..)
여기오신 모든 분들 무사히 연수를 마치고 최종 합격 품수를 받으시고
포교사가 되면, 下心 肯定 感謝 하는 마음으로
리더가 되시기 바랍니다.!
隨處作主 立處皆眞-임제 曰
부처라 하더라도 성인이라 하더라도 그는 他人일 뿐이다
“불교는 부처를 믿는 종교가 아니다,“
다만 가르침을 통해서, 그 자취를 통해서 스스로 부처가 되는 길을 찾아가고 실천하는 것
언제 어디서나 주체적일 수 있다면
그 서 있는 곳이 모두 참된 곳, 곧 진리의 세계라는 뜻이다“ 임제선사
어디서나 주인 노릇을 하자는 것이다 (相은 내지말고 주인 의식을 가지라는 것)
소도구로서, 부속품으로서 처신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릇을 키우라 computer-upgrade! 앞서가라-compter-ppt/pdf/프레젠테이션 等)
스님이나 선배포교사들이 잘하면 정법에 의한 가르침으로/ 잘못하면 역행보살의 가르침으로 받아들이시고, 그동안 배운 法(眞理)과 光明 智慧로서 佛敎의 실천덕목인 육바라밀(六波羅蜜) 을 통한 自利利他行인 上求菩提 下化衆生을 실천하는 포교사가 되어, 이 세상에 희망과 행복을 전하고 포교사단의 역사를 새로 쓰는 연꽃 같은 포교사가 되어주길 발원하고 축원드립니다
질문? 감사! 여기 계신 모든분들! 포교제일의 부루나 존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