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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의 정착점
2009.10.01 (목) 미국 워싱턴 D.C. 쉐라톤내셔널호텔
천일국이란 말은 문 총재가 발견한 게 아닙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된 거예요. 두(二) 사람(人)이 같아야 하늘(天)이 됩니다. 두 사람이 하나된 나라가 천일국(天一國)입니다. 그것이 창조이상입니다.
1. 중심점은 하나
창조의 근본적인 첫출발부터 하나님 자신을 중심 삼고 모든 걸 만들지 않았습니다. 두 사람을 중심 삼고 만들었습니다. 여러분과 선생님의 일생도 총체적으로 먹고 자고, 가고 오고, 좋고 나쁘다는 것입니다.
인생살이에 이 파동의 쓰나미가 일어나는데, 어디에서 일어나는지 모르고 휩쓸려 죽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것을 가리지 못하고 죽는다는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위에 있어야 할 것은 위로 가야 됩니다. 눈이 궁둥이에 붙어있으면 어떻게 되겠어요? 앞을 보지 않고 뒤만 보면 얼마나 불안해요. 만약에 하나는 앞에 있고, 또 하나는 뒤에 있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콧구멍도 하나는 여기에 있고, 또 하나는 뒤쪽에 있으면 어떻겠어요? 이 위에 있고 이 뒤쪽에 있거나 높고 낮게 있으면 얼마나 좋겠느냐는 것입니다.
만약에 종적인 주체 대상과 횡적인 주체 대상이 맞지 않으면 사방의 균형을 잃고, 원만한 핵이 없어집니다. 찌그러지는 것입니다. 원리라는 것, 영원히 중심점은 하나입니다.
그것이 둘이어야 되겠어요, 하나여야 되겠어요? 언제든지 굴러가던 볼이 멈추게 되면 중심으로부터 땅에 닿은 표면은 수직입니다. 어디에 가든지 90각도로 멈춘다는 것입니다. 그 원칙을 모르면 안됩니다.
참대를 보면, 속이 비어 있습니다. 천 년 묵은 나무가 되면, 은행나무에도 곰이 들어가서 겨울나는 걸 알아요? 그렇게 비어야 됩니다. 전기도 통하는 데는 가운데로 통하는 게 아니에요. 표면으로 통합니다. 빛도 어디에서 드러나느냐 하면 불 가운데가 아닙니다. 무엇에든지 불이 붙으면 사방으로 빛을 발산합니다.
하나님은 불과 같습니다. 누구든지 은혜를 받을 때, 불이 먼저 들어옵니다. 불이 들어오면 은혜의 역사를 합니다. 미국 사람들! 여자가 어디에 서 있고, 남자는 어디에 설 거예요? 주인이 되려면 핵의 자리에 전부 다 맞아야 됩니다.
핵의 자리에 가야 되는데, 주인이 모르게 중심이 된 것은 점령당합니다. 그러한 전략전술의 내용을 중심 삼고 핵의 자리를 알게 되면, 한 사람이 가 가지고 싸우지 않고 그 자리를 점령도 할 수 있습니다.
선생님이 미국에 와 가지고 함부로 살지를 않았습니다. 이스트가든에서 바라보면 바다가 보입니다. 꼭대기에 올라가면 말이에요. 구름이 어디에 떠 있느냐? 구름이 저쪽에 떠 있으면, 바람이 부는 데는 어디에요? 반드시 바람을 따라서 구름이 움직입니다.
통일교회는 가정을 중심삼기 때문에 ‘가정맹세’가 있습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도 ‘가정맹세’를 정했으면, 세상에 구원섭리니 재창조섭리니 하는 게 없이 행복했을 것입니다. 가정맹세인데, 누구든지 맹세한 것은 일생 동안 실천 안 하면 안 됩니다. 아내를 정했으면 영원한 부부입니다.
2. 인간의 사지백체가 우주의 종합적인 박물관
사람의 얼굴을 보게 되면, 얼굴 자체가 알고 생겨났습니다. 선생님은 얼굴을 보고 다 알았습니다. 눈을 보게 되면, 대개 쌍꺼풀이 있어요. 움푹한 자리가 있습니다. 깜빡깜빡할 때 보면, 자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땀이 나서 떨어지면 이 금을 통해서, 솜털을 통해서 이리 빠져나옵니다. 아래로 내려오면, 솜털이 없어요. 옆에 있는 솜털 때문에 다 빠지게 돼 있습니다. 어째서 그렇게 되느냐 이겁니다.
눈꺼풀의 위가 내려갔다 올라갔다 해요, 아래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해요? 위가 내려갔다 올라갔다 합니다. 아래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면 좋을 텐데 말이에요. 그렇지만 땀은 아래에서 올라가는 법이 없습니다. 아래로 흘러가는 것입니다.
살눈썹(속눈썹)이 왜 이렇게 됐어요? 벌써, 눈이 알았다는 겁니다. 공기 가운데 먼지가 있다 이거예요. 살눈썹이 얼마나 위대한지 모릅니다. 사막지대에서는 살눈썹이 없으면 못 삽니다. 모래바람이 불면, 눈이 쓰레기통으로 됩니다. 살눈썹이 벼랑에 붙어 가지고 얼마나 오래 가느냐? 건강할 때는 일주일에 두 번도 빠집니다. 그걸 알아요?
살눈썹이 빠지는 걸 봤어요? 기름기가 없어집니다. 기름기가 없어지고, 윤기가 없어지기 때문에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흔들립니다. 윤기가 있을 때는 바람이 스쳐가도 몰라요. 이야, 눈도 참 신기합니다. 왜 깜빡깜빡해요? 선생님이 어렸을 때부터 ‘눈이 안 깜빡깜빡하면 좋겠는데, 왜 깜빡깜박해? 나는 쪼끔눈이기 때문에 안 보이려고 깜빡깜빡하느냐?’ 했습니다.
가만히 보면, 눈이 쉴새없이 깜빡깜빡합니다. 열을 받아요. 누선에서 물을 뿌려주지 않으면 열을 받아서 새빨개집니다. 아하, 물을 뿌려주기 위한 거구나! 복사열에 의해서 눈이 타겠으니까 물을 뿌려줍니다. 살눈썹이 필요하고 물을 뿌려주는 누선도 필요하다는 것을 눈이 알았겠어요, 몰랐겠어요? 그게 어디서부터 시작됐어요? 모태에서부터 준비를 다 했습니다.
눈이 생겨나기 전에 눈썹이 필요할 것을 알았고, 복사열에 의해서 눈이 타버리겠으니까 물을 뿌려주는 누선이 필요할 것을 알았습니다. 누선에 무엇이 통하느냐? 제일 진액, 기름 중에서도 제일 귀한 것입니다. 인간의 몸에서 제일 이상적이고 부드러운 기름 위에 떠 있던 것이 눈물로 나온다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슬프면, 눈물이 먼저 나오지요? 일하면 땀이 나오는데, 슬플 때는 눈물이 먼저 나온다고요. 왜? 예민하니까 그렇습니다. 매끄럽고 부드러운 것입니다. 그러니까 눈 자체가 생겨나기 이전에 눈 뜨는 데 가면 먼지가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눈이 깜빡깜빡하니 열을 받아서 타버릴 수 있기 때문에 물을 뿌려줍니다.
그러니 내가 태어나기 전에 뭐예요? 내가 태어나 가지고, 내 눈썹이 생겨나겠다고 했어요? 내가 태어나 가지고 누선이 필요하겠다고 생각했겠어요? 내가 태어나기 전에 다 알고 그렇게 생겨난 것입니다. 그러면 누가 먼저 알았어요? 눈이 먼저 알았어요? 눈이 공중에서 살아보지도 않았는데 먼지가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눈이 얼마나 외로운지 모릅니다. 높은 데 올라와 있는데, 누선을 통하여 몸뚱이에서 기름과 같은 물을 짜 올려 가지고 보급합니다. 눈 하나를 보호하기 위해서 박물학적인 지식이 거기에 잠겨 있는 것입니다.
왜 손에는 손톱이 박혔어요? 이게 없어 보라고요. 이게 없으면 일을 못 합니다. 손톱이 자꾸 나오지요? 이게 있기 때문에 일을 합니다. 이게 알아 가지고 앞까지 살을 덮습니다. 여자들이 길게 기르면, 이렇게 뒤집어지는 손톱은 없습니다. 이렇게 감싸요. 이야, 전부 다 자체의 사명을 다합니다. 다른 사명이 아니에요. 이중 삼중의 사명을 합니다.
눈은 몇 중이에요? 우주의 박물학적인 지식이 여기에 잠겨 있는 것입니다. 흰자위, 구름이 낀 것과 같은 자위, 그 다음에 까만 자위입니다. 이 까만 자위가 없으면 오색 가지를 반사합니다. 빛마다 굴곡이 다릅니다. 빨간빛이 전파로 말하면, 굴곡이 제일 길어요. 7색 자체의 가는 길들이 다릅니다. 각도가 다르다고요. 같지를 않습니다.
인간의 사지백체가 우주의 종합적인 박물관입니다. 사람 하나가 루브르박물관의 구조적인 내용보다 몇 백 배 더 치밀합니다. 나와 같이 살아 있는 박물관이라는 것입니다. 사람 이상으로 멋지게 생긴 게 없습니다.
귀도 보게 되면 얼마나 잘생겼어요. 삼위기대의 산맥이 있어서 여기까지 들어가 가지고 여기서 돌아요. 여기에 와서, 이쪽으로 돌아와서 여기서는 거꾸로 돕니다. 바람이 여기서 우는 소리가 들립니다. 이리 바람이 불고, 이리 바람이 불고, 둘이 맞서서 여기서 바람이 부는 것입니다. 바람이 불어서 스치는 소리가 납니다. 그만큼 예민한 것입니다.
3. 가인 아벨은 하나
누구든지 자신의 환경을 가만히 보면 우주와 더불어서 숨 쉬는 걸 다 압니다. 타락을 안 했으면, 몸 마음이 공명되는 것은 보이지 않지만 각도를 맞춰서 주고받아요. 공명권이 있다는 겁니다. 사람은 영육이 공명되면 영계에서 자동적으로 소리가 들려옵니다.
내가 미국에 와 가지고 반대가 많았기 때문에 이스트가든 기도실에서 기도했습니다. 심각했던 거예요. 내일이 어떻게 될까, 이달이 어떻게 될까를 감정해야 됩니다.
배에 나갈 때도 그래요. 그것을 알아야 고기를 잡는 것입니다. 어디로 가느냐? 이번에는 남쪽으로 얼마를 가야 된다 이거예요. 그것을 따라가면 물결의 흐름이 달라집니다. 고기도 물결을 따라서, 내 몸이 느끼는 물결을 따라서 움직입니다.
여자들이 한 달에 한 번씩 경수를 하는데, 달에 따라서 경수가 움직이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배란기를 알아요. 여러분이 그것을 떠나서는 살 수 없습니다. 그 계수법과 같이 살아야 됩니다. 평화의 주인, 혈통의 주인! ‘내가 평화의 주인’이라고 자각했어요? 그렇게 자각한 사람들은 자기 마음대로 처신하지 못합니다.
반드시 선한 영은 영적인 현상이 벌어지기 전에 돕기 위해서 웃든가 사랑의 손길로서 만지든가 합니다. 손을 만지면, 손이 따뜻합니다. 요즘은 선생님의 손이 차갑습니다. 어머니는 나보다 23년 아래니까 24수, 춘하추동 24절기가 달라요. 내가 갈 때가 되면, 어머니는 온 몸에 차지 않은 데가 없을 것입니다. 점점 더 차게 되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운동을 합니다. 호흡할 때 숨이 차지 않게끔 운동을 한다는 거예요. 산에 안 올라가더라도 그것이 가능합니다. 감옥살이를 2년 8개월 했는데, 그 수평기준에서 1초만 하더라도 몇 시간을 한 것처럼 피로를 느낍니다.
거기에 맞춰 가지고 내 몸뚱이에 언덕이 안 생깁니다. 언덕이 생기면 걸리거든요. 산이 높으면, 거기에 구름이 가다가 걸려 가지고 비가 옵니다. 기분이 나빠지는 거예요. 그래서 영적인 세계가 아래서부터 턱이 안 지게끔 치리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문 총재가 필요해요, 필요치 않아요? 편리해요, 불편해요? 컨비니언스(convenience; 편리)예요, 인컨비니언스(inconvenience; 편리한)예요? 그 자체가 안팎입니다. 가인 아벨이 하나라는 것입니다. 가인 아벨은 하나입니다. 컨비니언스와 인컨비니언스가 안팎이라는 거예요. 편리에 인(in)을 붙이면 불편이 됩니다.
인사이드(inside; 안쪽)와 아웃사이드(outside; 바깥쪽)! 인(in)이라는 것은 잘 수 있는 곳이요, 쉴 수 있는 곳입니다. 아웃사이드라는 것은 운동할 수 있는 곳이에요. 불편하고 편리하다는 것이 극과 극인데, 어떻게 인(in)을 갖다 넣어서 부정하느냐 이겁니다. 컨비니언스와 인컨비니언스입니다.
4. 나를 부정해야만 나를 안다
서양에서 남자는 히(he), 여자는 쉬(she)입니다. 여자는 쉬(she)인데 유(you)도 됩니다. 어머니도 유(you)입니다. 남자에게 쓰는 말을 여자에게도 쓸 수 있고, 여자에게 쓰는 말을 남자에게도 쓸 수 있습니다. 서양에서 쓰는 말이 쉬(she) 히(he) 유(you), 그 다음에 뭐예요? 상하⋅전후⋅좌우와 중간, 그것밖에 없어요. 원형의 이상은 없습니다. 돌아갈 줄 모릅니다.
서양 사람들은 10년 있다가 갈 때 돌아서면서 인사할 줄 모릅니다. 돌아서면 “내가 다시 오겠습니다.” 하는 게 없습니다. 뒤를 안 돌아봅니다. 그 문화는 외로운 문화입니다. 밤에도 외롭고, 낮에도 외롭고, 오른쪽에 가도 외롭고, 왼쪽에 가도 외로워요. 왜? 상대가 없습니다. 상대적인 개념이 희박합니다. 생각해 보라고요, 그런가 안 그런가!
누구든지 보는 것도 자기가 보는 게 제일이라고 합니다. 사방을 보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방을 보고서 자신이 보는 게 옳다고 해야지, 사방을 모르고 자기가 옳다고 하는 게 타당해요? 반쪽입니다. 자기가 사랑하는 말이 뱀에 물리게 되면 그 자리에 초막을 짓고 일주일 먹을 풀이라도 쌓아놓고 떠나지 않고 죽이고 떠납니다. 정의 뿌리가 어디에 있어요?
나무의 뿌리는 감탕과 돌 사이를 지나서 모래판으로 갑니다. 모래판으로 가게 되면 사방으로 뻗어서 뿌리를 쳐요. 감탕 같은 데는 뿌리를 못 칩니다. 곧추 내려가면 한 뿌리입니다. 석벽이라든가 돌이 있으면, 이렇게 막으면 이렇게 꼬부라집니다. 그러면 나무가 꼬불꼬불해 지는 겁니다.
감탕을 지나 가지고, 그 다음에는 찰흙을 지나서 모래가 있어야 됩니다. 모래에 가서 뻗는데, 큰 뿌리와 작은 뿌리로 둘레가 나뭇가지처럼 됩니다. 뿌리를 보게 되면 나뭇가지와 같습니다. 여기를 잘라서 보면, 위와 아래가 상대됩니다. 상응과 상극인데, 나무세계는 극을 면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거문도가 있습니다. 왜 거문도예요? 문 씨의 도를 닦을 수 있는 궁전이 생깁니다. 왜 거문도에다 궁전을 지어요? 거문도니까 문 씨의 도 닦는 바다 나라의 어머니 자리입니다. 하와이가 딸로서 남자 여자의 궁전이 돼 있지만, 거문도는 한 집을 중심삼고 어머니 아버지와 아들딸이 다 들어갑니다. 조국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조국, 우리의 조국, 하나님의 고향 땅, 우리의 고향 땅입니다. 공식이 똑같습니다. 한국의 꽃은 뭐예요? 천일국의 꽃이 백합하고 장미입니다. 왜 그래요? 신부하고 신랑을 말합니다. 백합은 방향성입니다. 여자를 말해요. 아가서를 보면 신부를, 여자를 말했습니다. 방향성입니다. 그 다음에 장미는 어때요? 뿌레기부터 사방이 진한 빛깔입니다. 빛깔이 진해서 가슴에 파고 들어갑니다. 그거 보면, 없던 정이 어떻게 돼요?
남자는 정이 없습니다. 남자가 정에서 좀 뜨지요? 백합만 보게 되면, 불이 붙는 것입니다. 자극이 대단하거든요. 여자들도 보니까 빨간 것의 자극이 대단합니다. 눈을 뺏어가고, 코를 뺏어갑니다. 눈코를 빼앗는 것입니다.
‘천일국’을 선생님이 지었어요, 있던 것을 찾았어요? 이전부터 있던 것을 찾았습니다. 하나님이 천일국을 만들어 준 것입니다. 천일국의 ‘국(國)’ 자는 이래 가지고 ‘혹(或)’입니다. 이것은 아무케나입니다. 아무케나를 거꾸로 하면 나케무아입니다. 거꾸로 됐으니 바로 해야 됩니다. 아무케나를 바로잡으면 나케무아입니다. 나중에 끝까지 캐 가지고 나를 부정해야만 나를 안다, 그 말이에요. 그 해석이 딱 맞는 것입니다.
5. 축복완료가 끝나야
금년의 표어가 뭐예요? ‘천지부모 천주안식권 절대성 참사랑 참생명 참혈통권 승리선포시대’인데, 부모하고 천지의 관계가 없습니다. 천지하고 부모가 어떻게 된 거예요? 거기에 ‘천지인부모’라고 하면, 다 들어갑니다. 다 되는 것입니다. ‘천지부모천주안식권’이 필요 없습니다. ‘천지부모 안착’이라고 하면, 다 끝납니다. 누가 이것을 갖다 맞추느냐? 참부모님이 갖다가 맞춰야 됩니다. 혼자는 안 됩니다.
표어가 뭐예요? 천지부모인데, 천지하고 부모는 어떤 관계가 있어요? 경계선이 있어서 천지부모하고 천주안식권을 가르는 것입니다. 유엔평화세계라고 하는 데는 타락한 가인 아벨의 피 흘리는 싸움이 그쳐 가지고 안착해야만 돌아가는 것입니다. 참부모유엔세계에 안착해야 참평화세계, 하나님과 일체될 수 있는 본연의 세계에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그 싸움을 하나님도 못 했습니다. 참부모가 해줘야 됩니다. 거짓부모가 됐으니 참부모가 해줘야지요. 그 제목 하나에 다 들어가 있는데, 그 뜻을 물어보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천지부모천주안식권’에서 ‘천지부모’를 ‘천지인부모’라고 했으면, 천주안식권은 없어도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중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무형의 하나님을 연결시켜서 창조원리를 풀지 못했기 때문에 해설과 강론을 통해 가지고 평화세계, 본연의 기준에 종말을 갖다 붙여야 끝난다고 한 것입니다. 그래서 천지부모천주안식권의 다음에 무엇이 나오느냐? 절대성이 나옵니다. 절대정자의 여행길이 나오는 겁니다. 안 그러면, 정자가 나타날 수 없습니다.
비로소 천주안식권에 들어왔기 때문에 정자가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절대적인 오목 볼록의 단지를 만나 가지고 어떻게 돼요? 난자는 지금까지 책임을 다했습니다. 어머니의 배에서 낳을 수 있었지만, 정자가 날아와서 자리를 못 잡았습니다. 축복완료가 끝나야 됩니다.
그래야 가정이 해방될 수 있습니다. 개인시대의 해방, 가정시대의 해방, 종족시대의 해방, 민족시대의 해방, 국가시대의 해방입니다. 대통령이 들어와서 자동적으로 우리에게 나라를 바쳐야 됩니다. 평양에서 80리 거리의 대보산에 안창호 선생의 훈련소가 있었습니다. 안창호 선생을 알지요?
그렇기 때문에 박보희하고 안 씨가 집을 바쳤습니다. 이야, 제일 어려웠을 때 그랬던 것입니다. 안창성의 아버지 이름이 무엇이었어요? 안정국이 집을 바친 거예요. 그 다음에 박보희는 젊은 사람이었습니다. 미국에 가 가지고 월급을 70달러씩 받았는데 몇 년 동안 모아 가지고 산 집을 나한테 바쳤습니다. 그들의 충성과 절개를 이어받아야 됩니다.
내가 평양 경창리교회의 담 너머에서 살았습니다. 매일 밤 을밀대와 모란봉에서 바라보면서 꿈을 얘기하고 역사를 읊으면서 노래로 기도하던 생각이 나요. 그 밑에 있던 훈련장이 인민군대를 창설한 도장이었습니다. 그런 걸 다 모르지요?
성가들 가운데 중요한 성가, 우리 국가가 무슨 노래던가? 천일국 국가를 한번 불러봐요. 선생님의 생애를 생각하고 가슴을 치면서 지은 노래입니다. 매일같이 달밤에 평양고보에서 북한 군대가 훈련하던 걸 바라봤습니다. 갈 데 없이 외로웠습니다. 집도 없었고, 아내와 자식도 다 버리고 나온 벌판이었습니다. 평양이니 평평한 벌판 아니에요? 그 벌판에서 홀로 기도할 수 있었던 모란봉과 을밀대였습니다.
모란봉! 꽃 중의 꽃이 모란꽃, 아름다운 꽃입니다. 그 다음에 을밀대입니다. 을밀대는 돌을 아마 15미터, 20미터 쌓아올렸을 것입니다. 그걸 내가 몇 계단을 올라가다가 눈물이 나서 밑에서 바라보며 다 오르지 못했습니다. 그 사이를 넘나들면서 기도하던 것을 내가 지금도 생각합니다.
평양에서 80리 떨어진 안창호 선생의 훈련소에 가서 박 씨 할머니하고 둘이 뭐예요? 새로운 출발을 하기 위해서 그 자리에 들어가 가지고 맹세한 것입니다. 안 씨의 가문에 들어가서 그랬습니다. 거기에 독고선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 성진이 어머니를 기르던 영적인 어머니였습니다.
감옥에서 나온 다음에 아내가 찾아오더라도 만날 때가 아니었습니다. 성진이 어머니가 올 수 없으니 기다렸습니다. 집을 마련해 가지고 성진이 어머니를 모시겠다고 한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14년 동안 기다렸습니다. 성진이 어머니가 어디에 있는지 알았습니다.
7년 7년을 더해서 14년을 기다려 가지고 만났는데, 이름 있던 세 할머니들을 원수라고 한 것입니다. 성진이 어머니는 세 할머니들이 울타리가 돼 가지고 오고가는 처녀들을 선생님한테 바친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할머니들을 쫓아내기 위해서 똥바가지를 씌웠으니 처녀들을 가만히 두어뒀겠어요? 옆에도 못 오게 했습니다.
6. 순결⋅순혈⋅순애가 돼야
가정맹세의 첫 번째가 뭐예요? 어디로 돌아간다고 했어요? 에덴동산, 타락하기 전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고향 땅이 아니에요. 하나님이 아담 해와를 짓고 기르던 타락 이전의 에덴, 꿈과 같은 세계로 돌아가라는 것입니다.
꿈과 같은 고향산천입니다. 열세 살 때까지 자라던 고향산천은 일생 잊지 못합니다. 열세 살, 열일곱 살까지 자라면 잊지 못할 고향 땅이 되는데 나에게는 그곳이 정주 땅입니다. 정주에 우리 조상들이 다 있었습니다. 달래다리가 있었는데 그 안팎으로 삼촌들이 살았고, 거기에 도정간이 있어 가지고 내가 정주보통학교와 오산학교를 다닐 때 지나다녔습니다.
추자도에서 우리가 삼치를 잡아서 팔아먹었는데, 일본 사람이 제일 좋아하는 고기가 삼치입니다. 내가 천승호를 만들어 가지고 3년 반 이상 배 타고 다니면서 잡은 고기가 숭어하고 민어 그리고 조기였습니다. 숭어하고 조기는 내가 얼마든지 잡았어요. 또 민어를 잡았습니다. 제주도의 주변, 남해 주변에서 숭어를 마음대로 잡았습니다.
삼치라는 고기를 처음 봤는데, 그게 얼마나 비쌌는지 몰라요. 한 마리라도 잡으면 뱃전에서 항구의 지서에 보고를 안 하면 잡아 가뒀습니다. 삼치잡이를 3년 가까이 시켰지만 한 마리도 못 가져왔어요. 뱃사람들이 참 정직했습니다. 도적같이 팔고 다 했을 텐데, 선생님한테 고기를 한 마리도 안 가져왔습니다. 3년 동안 고기잡이를 하면서 삼치는 한 마리도 안 가져왔다는 것입니다.
배로 팔도강산을 누비고 다니면서 그 고기를 구경도 못 했습니다. 가물치를 못 잡았나, 숭어를 못 잡았나, 메기를 못 잡았나, 잉어를 못 잡았나…. 오만 고기를 다 잡았는데 말이에요. 삼치를 잡는 골짜기가 제일 물 빠른 데입니다. 거기가 제일 빠른 데라는 겁니다. 남해안을 중심삼아 가지고 바다 가운데에서 제일 빠른 데예요. 동해안이나 서해안보다 빠른 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순신 장군이 일본 배들을 울돌목에서 잡았습니다. 거기가 그 근방 아니에요? 제일 위험한 곳입니다. 흑조가 있어 가지고 태평양을 중심삼고 제일 깊은 골짜기를 거쳐 갑니다. 해양권의 베링해협으로부터 남태평양과 동태평양 그리고 서태평양의 물이 합할 수 있는 골짜기를 지나가는 것입니다.
그런 곳이 중국하고 한국 그리고 섬나라입니다. 시베리아의 물과 남해의 물 그리고 북해의 물이 한반도에 흘러 가지고 쌓여서 생긴 것이 지귀도입니다. 청산과부가 죽은 남자의 씨를 받아서 열다섯 살까지 길러놓으면, 그 다음에는 남편을 잊어버립니다. 남편 같고, 더 정이 가는 것입니다. 5년 산 남편보다도 아들이 더 가깝습니다.
아들이 앓게 될 때는 남편이 이럴 때는 이랬다고 해서 엄마가 해결해 줍니다. 시중해 주면서 자기 남편을 생각해요. ‘그렇게 자랐구만!’ 합니다. 자기하고 정을 나누다가 떠났으니 말입니다. 어머니가 아기를 낳기 전에는 남편을 사랑해야 됩니다. 그런 정이 들어야 아들보다도 자기 남편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다시 결혼을 못 합니다.
축복이라는 것은 처음으로 정을 느끼는 것입니다. 첫정인 동시에 정통의 정입니다. 순결⋅순혈⋅순애가 돼야 합니다. 핏줄입니다. 그것이 오늘의 교육 중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입니다.
7. 모든 움직이는 게 안마
어디 갔어요? 『평화신경』의 ‘평(平)’ 자는 하늘땅에 아버지와 어머니를 중심 삼아 가지고, 이것이 기둥입니다. ‘지아비 부(夫)’ 자는 이게 여기를 뚫고 올라갑니다. 지아비라는 것은 하늘 위로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이 글자에 뜻이 다 있습니다.
천일국(天一國)이라는 것은 두(二) 사람(人)이 하나(一)된 나라(國)인데, 여기에 ‘혹(或)’ 자를 썼습니다. ‘구슬 옥(玉)’ 자여야 됩니다. 나라가 되려면 왕보다도 옥입니다. 왕보다도 옥이 맑고 오래가잖아요. 사방을 닫고, 왕의 바른쪽에 점을 친 것입니다.
무슨 감천이라고 해요? 지성감천(至誠感天)의 ‘지’ 자는 ‘이를 지(至)’ 자입니다. ‘성(誠)’ 자는 ‘말씀 언(言)’ 변에 ‘이룰 성(成)’이에요. ‘감(感)’ 자는 ‘함(咸)’ 자에다 마음(心)을 한 것입니다. ‘이를 지(至)’ 자는 여기서 삼각을 해놓고 ‘흙 토(土)’를 했습니다. 이것은 히말라야입니다. 흙 위, 히말라야에 뚜껑을 해놓은 것입니다. 거기가 오고가는 구름이 있는 하늘입니다.
법궤 앞에 백배사죄하지 못하는 나라는 없어지게끔 돼 있었습니다. 그 법궤가 어떻게 됐어요? 성경에 나오는 법궤가 무슨 요술단지였느냐 이겁니다. 법궤에 무엇이 들어가 있었다고요? 두 석판이 무엇이었는지를 기독교가 몰라요. 선생님이 비로소 밝혔는데, 그것은 아담 해와였습니다.
또 만나는 무엇이었어요? 이름이 만나였습니다. 만세 동안 먹고 살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영육을 합한 음식이었으니까 사는 한 만나를 먹고 살아야 했습니다. 그 다음에 싹 난 지팡이였습니다. 복귀돼야 한다는 것이었어요. 영원히 두 석비가 먹기를 만년까지 먹으면서 복귀된 나뭇가지의 열매로 맺혀야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해설을 서양 사람들이 알아요? 두 석비가 무엇이었고, 불기둥과 구름기둥이 무엇이었어요? 공중에서 자연의 결혼식을 해야 됩니다. 음전기와 양전기가 만나야 된다는 것입니다. 불이 나오고, 소리가 나야 됩니다. 벼락을 치고, 번갯불이 몇 십 리를 비춰요? 3천 리까지 비칩니다.
계절을 따라서 여행하는 사람은 춘하추동을 중심 삼고 우렛소리가 나고, 번개가 치는 곳이 어느 방향인지 알아야 됩니다. 동서사방이 달라요. 중국에 가서 보면 한국과 다르고, 한국과 반대쪽에서는 달도 뒤집어집니다.
선생님이 걸을 때는 이렇게 절대 안 걸어요. 땅에 붙여서 걷습니다. 그래야 오래 삽니다. 장수하는 비결인데, 걸을 때 이렇게 걷지 말라는 거예요. 땅에 붙이는 것입니다. 맨발로 있으면 방향을 잡고 자리에서 펄떡 일어서서 걸으라는 겁니다. 그거 안마입니다. 안마하는 것입니다.
논에서 김을 맬 때 정강이에 벼를 스치는 것도 안마입니다. 벼에 스치지 않게 다리를 싸면 감기에 잘 걸립니다. 물이 닿아서 벼에 스치면 가려운데, 춘하추동으로 그러면 가렵지 않아요. 그렇지 않으니 가려운 것입니다. 모든 움직이는 게 안마입니다.
선생님이 오랜 시간 앉아서 이렇게 하는 것도 안마라고요. 궁둥이가 아프면 어깨에 힘주는 것입니다. 이것도 운동입니다. 천지이치, 원리원칙은 하나지 둘이 아닙니다. 원리가 둘은 아니에요.
통일교회 문 선생이 말하는 원리말씀 가운데 원리해설이라고 했습니다. 해설입니다. 이걸 거치고 설명하지 않으면, 종착점이 안 나옵니다. 끝이 안 나요. 그 다음에 강론입니다. 중간에서 플러스와 마이너스가 화합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반발하면 하나가 안 됩니다.
그래, 박자를 맞출 수 있는 주인양반이 누구냐 하면 하나밖에 없는 핵의 주인이 아니냐 이겁니다. 하나의 핵입니다. 하나의 왕, 하나의 주인이에요. 양보하거나 양보를 받을 줄 모르는 사람은 하나되는 세계와 상관없습니다. 천국 못 간다, 그 말이에요. 바람피우는 사람도 천국 못 갑니다.
8. 마음속에 엑스가 있으면 안돼
여자는 동양 남자와 살 수 있고, 서양 남자와 살 수 있고, 산적의 여자도 될 수 있고, 백정의 여자도 될 수 있습니다. 다 될 수 있어요. 그러니 선악과입니다. 선과 악을 만나는 대로 열매를 맺히는 게 여자의 자궁이다 이겁니다.
모궁이라고 하지, 왜 자궁이라고 했어요? 여자 자체에서 태어났으니 아기의 살과 피는 어머니의 살과 피를 받은 것입니다. 사랑해 가지고 아버지의 정자를 받아야 됩니다. 그래서 배야 됩니다. 여자만 나와야 할 텐데, 어떻게 여자의 몸뚱이에서 남자가 나와요? 아버지가 심어줬기 때문에 나오는 겁니다. 아버지가 심어줬습니다.
남자를 모르는 여자에게서는 아들의 씨가 나올 수 없다. ‘그거 틀렸다.’ 해봐요. 틀렸어요, 맞았어요? 혼동되잖아요? 혼동되기 때문에 맞았다고 말하고, 틀렸다고도 말합니다. 알지 못했기 때문에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는 천국 가는 사람이고, 하나는 천국 못 가는 사람입니다.
자기가 배워 가지고 노력하고 참고 극복하게 되면 천국 가는 것이고, 그렇게 못 하게 되면 천국 못 가는 것입니다. 부잣집 아들은 천국 가기 어렵습니다. 천국 문은 지극히 좁아요. 지극히 좁은 데 가 가지고, 거기에서 들어가지 못하니 “미안합니다. 내가 한 발자국만 조금 더 들어가니 간 것으로 용서해 주소!” 하면 “그래? 그래라!” 합니다. 조금 까딱만 하고 돌아가도 돼요. 보이지 않은 하나님이 중심이니까 말입니다.
천국이 따로 있는 게 아닙니다. 엑스를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이 돼야 합니다. 세계에서 제일 어렵다는 곳도 내가 못 갈 곳이 없다 이겁니다. 백두산의 만년설 위에 내가 별장을 짓고도 살 수 있습니다. 여름이면 여름에 방향을 맞추면 되고, 가을이 되면 가을에 방향을 맞추면 됩니다. 조금만, 한 발자국만 조정하면 동서남북의 별장을 짓고 살 수 있습니다.
천 리 밖에 별장, 천리만리라도 멀 뿐이지 공식적인 과정은 같습니다. 원리의 상하전후의 이치는 같은 것입니다. 온 천지가 같은 거예요. 천만 가지의 별장이 구형에 꽉 차더라도 상충이 안 되고, 같은 것끼리 만나 가지고 교체하며 살 수 있습니다. 무형의 하나님이 우주의 근본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이래야 그것을 맞출 수 있습니다. 그것을 모르는 사람은 엑스에 가서 덤벙하고 빠지면 지옥 가버리고 말아요. 피할 수 없습니다.
생태환경에 있어서 주체 대상의 개념이 수시로 변경될 수 있으니 환경에 맞춰서 살면, 병이 안 납니다. 엑스가 안 생겨요. 여러분의 마음속에 엑스가 있으면 안됩니다. 해방의 천국, 영원한 천국을 중심삼고 걸리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몸뚱이가 하자는 대로 마음이 끌려가면 안되는 겁니다. 원리의 실체, 하나님의 본성 가운데 가서 취해 가지고 살지 않으면 지옥이에요. 영원히 돌아오지 못합니다. 천국을 모릅니다.
이제는 몸 마음의 싸움세계에서 내가 돌이켜 잡을 수 있는 것을 알았으니 한번 해봐요. 동해에 갔다, 서해에 갔다, 남북에 동시에 가면 구형 자체에 운동할 수 있는 주인이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껍데기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실체가 돼요. 맨 위의 본질이 되는 겁니다. 내가 껍데기가 되면, 이것은 없어지는 것입니다. 이 권에 들어가게 되면 실체와 같이 내 눈으로 보고 다 느껴서 실감이 나는 세계가 되는 것입니다.
9. 해방⋅석방이 필요 없는 천국
서양 사람들은 눈이 달라지고, 삶의 방향이 달라져야 됩니다. 오늘 10월 초하루부터 달라지라고, 내가 아침부터 얘기했습니다. 달라지겠어요, 안 달라지겠어요? 안 달라지겠다고 하는 사람은 손 들어요. 아무도 손을 드는 사람은 없으니 태평성대의 억만세, 조만세, 경만세입니다. 그 말이 맞아요, 안 맞아요? 그 말이 내 것이에요, 남의 것이에요? 그렇게 되겠어요, 안 되겠어요? 못 되면, 참부모가 못 되기 때문에 안됩니다.
1차, 2차, 3차, 4차 아담 안식권의 세계에 가 가지고 정에 붙어서 만년 가더라도 어때요? 거기에는 엑스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행동하면 맞출 줄 알아요. 싫으면 쫓겨나는 것입니다. ‘이야, 더 좋은 걸 채우기 위해서는 밀어제겨야 되겠구나! 고맙습니다.’ 한다고요. 10월 초하루에 달라질 수 있는 최고 핵의 이념을 밝혀줬는데 이해했어요, 못 했어요?
개인시대⋅가정시대⋅종족시대⋅민족시대⋅국가시대를 넘어서서 이제부터는 새로운 세계입니다. 선천시대에서 후천시대로 가는 것입니다. 오늘이 좋은 날이에요, 무슨 날이에요? 하나님은 안 보이지만 얼마나 고마워요. 저나라에 가면, 하나님이 안 보이지 않습니다. 내가 말합니다. “아버지, 좋습니다.” “그래…?”
세상과 다릅니다. 이승으로 못 옵니다. 아버지의 허락을 받지 않고 왔다가는 큰일 납니다. 돌아올 줄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내가 안내하면 천리만리라도 돌아올 수 있으니 나를 붙들고 같이 가자고 할 때 가야지 자기 마음대로 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마음대로 하면 지옥으로 내려갑니다. 지옥 가는 것입니다. 지옥으로 그냥 내려가게 돼 있어요. 간다는 생각도 없이 그냥 벌써 거기에 가 있습니다.
그렇게 편리할 수 있는, 백발백중 은혜가 아닐 수 없는 세계에 가는 것입니다. 그게 해방⋅석방이 필요 없는 천국입니다. 두 사람이든 열 사람이든 같으니까 천국입니다. 많이 같아서 변함이 없으니까 절대⋅유일⋅불변의 천국이 아닐 수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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