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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 막바지라 직종실무협의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쟁점사항만 남았으니 그럴 수 밖에요. 3시간여 실무협의를 마치고 간단히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서부신시가지 LH공사 뒷편에 있는 의령소바입니다. 방문 경험자가 맛 있다고 안내한 곳입니다.
탁자마자 코팅되어 놓여 있는 차림판 그림이 함께 있어 마음에 듭니다. 주문과 계산은 동시에 이루어지고, 물(메밀차)도 스스로 가져다 먹습니다.
메밀찐만두 - 3,500원 10개는 되었으면 좋겠는데 참~ 아쉬운 양. 허나 메밀가루가 들어간 만두피는 쫄깃하고 맛 있습니다. 왠만해서 만두가 맛 없을 수는 없지만 밀가루피보다 더 맛 있습니다.
메밀수제돈가스 - 6,000원 먹음직스러운 빛을 발하고요. 고기도 어느 정도 두께가 있고 튀김옷은 바삭하고. 맛 있습니다.
메밀비빔소바 - 6,000원 지인의 손전화를 빌려서 찍은터라 비벼 놓은 사진은 없네요. 요것도 맛났어요. 메밀면이라 냉면과 달리 질기지도 않고, 비빔소스도 자극적이지는 않아요. 양은 제가 배가 고프지 않은 상태여서 부족하지 않았는데 평소였다면 살짝 부족했을듯. 살얼음 가득인 육수는 중간중간 시원하게 들이키기에 좋아요. 시원해서 두 사발 들이켰다는...
3가지 음식을 맛 보았는데 대체적으로 무난하고 맛도 있어요. 교육청 다니는 길에 한번씩 들러도 나쁘지 않을 그런 곳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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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잘 먹고... 잘 싸... 감사 ^^* 원문보기 글쓴이: 자유롭게
첫댓글 의령소바 괜찮아 보입니다.
지나는길에 들려보고 싶네요 ^^
대로변에 있지 않아 찾기가 조금 까탈스러울 수도 있는데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맛도 무난했어요.
3500원에 8개면 좋은겁니다^^
아...
좋으네용~~
나쁘지 않았어요
가야지가야지가야지~
가까우시면 한번 방문해보셔도 좋을듯
깔끔해서 좋은데요~
문 연지 얼마 되지 않은걸로 알아요.
한번 가서 맛나게 먹어야 하겠네요..ㅋ
어느 분은 맛 없었다고 항의(
) 전화 왔었어요. 
물소바 드셨다는데 맛 없었대요.
예전 이영돈 PD 가 진행하던 프로에서 다루었던 내용인데요 -- 메밀로 만든 면이 과거 기술이 덜 발달 했을때 껍질째 빻아서 만들다 보니 면이 갈색이라고 -- 요즘은 메밀과 껍질을 분리할수 있어서 껍질 빼고 순수 메밀 알맹이로만 면을 만들면 하얗게 된다고 합니다만 -- 사람들 인식이 워낙 강해서 지금도 껍질째 면을 만들다 보니 갈색이라고 하더군요 소바 참 좋아합니다 가서 먹어 봐야겠네요
상식... 감사합니다
대체적으로 무란한 듯 보입니다.
가까우시면 방문해 보셔도 괜찮을듯
일반적인 간장소바 생각하시면 안됩니다..우리가 생각하는 소바 아니고 냉면입니다..
깔끔하고 맛있어보입니다..^^*
소바보다는냉면같은집
돈이좀 아깝다생각 않가게 되더군요
양도 적고 고명도 거의 없늣지라 시원한것먹고
싶을때는 진까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