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øllånes 레스트에리어에서 점심을 먹고 쉬는 중 카톡을 보니
3시 보되 공항 도착이라는 소식이 왔습니다.갑자기 바빠집니다.
어느정도 시간은 있지만 여유부릴 정도는 아닙니다. ^^
부지런히 보되를 향해 달려가다보니 'The Arctic Circle Centre'가 있네요
지금부터 진정한 극지, 백야의 땅으로 들어섭니다.
그동안은 약간의 밤이 존재하는 지역을 거쳤기에 밤에 렌턴을 조금씩 사용했는데....
오늘부터는 진짜 백야가 어떤것인지 체험하게되겠죠?
The Arctic Circle Centre에는 많은 탐방객들이 있고 기념품판매도 활발합니다.
날씨도 좋아 쉽게 발이 떨어지지 않아 잠시 머물렀습니다.
오늘은 보되에서 페리를 타고 레이네 까지만 가면됩니다.
The Arctic Circle Centre 옆 작은 동산에 올라봅니다.
뭐가 보이나? 사람들이 많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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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The Arctic Circle Centre를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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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되공항에 도착하니 후배는 도착했다는데.... 한참을 찾았네요. ㅎㅎ
바로 페리 선착장으로 이동하여 일단 줄을 서야죠.
페리에 얼마나 많은 차를 실을수 있을지 밀리면 다음페리를 타야하니까요.
일단 차를 줄세워 놓고 ...... 대합실로 들어갑니다.
페리가 출발하려면 한시간반 이상남았습니다.
항구를 배회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대합실이라 할것도 없는 공간이지만 유일하게 태국식 카페가 있네요.
간식거리와 커피를 시켜 그동안의 이야기로 시간을 보냅니다.
.
대합실에서 나와 배회하며 오랜만에 종일 맑은 하늘을 보니 상쾌합니다.
건너편 부두에도 크고작은 배들이 정박해있네요.
이제 승선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가자 레이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