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간에는 "십자가 숭배는 우상 숭배다" 라는 주제로 하나님의 말씀을 살펴보겠습니다.
서 론 1. 우상 숭배에 대한 하나님의 명령
오늘날 세상 교회에서는 십자가는 우상이 아니라 교회의 상징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십자가는 하나님께서 만들지 말라고 하신 우상 중의 하나일 뿐입니다.
지금부터 십자가는 우상임을 성경을 통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출20:4~5)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하나님께서는 둘째 계명으로 하늘 위에 있는 것이나 하늘 아래 있는 것이나
"아무 형상도 만들지 말라" 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십자가를 만드는 자체가 우상을 만들지 말라는 하나님의 계명을 거역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십자가를 섬기는 것은 하나님을 미워하는 것이므로 죄를 더 하게 되는 것입니다.
본 론 2. 우상 숭배에 대하여
우상 숭배를 엄중하게 금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더 살펴보겠습니다.
(레26:1)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지 말지니
목상이나 주상을 세우지 말며 너희 땅에 조각한 석상을 세우고
그에게 경배하지 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임이니라
십자가도 나무나 금속 같은 물질로 만든 우상일 뿐입니다.
그것은 어떤 능력도 없으며 다른 모든 우상처럼
사람의 손으로 조각하고 만들어 세운 것에 불과합니다.
(렘10:2~5)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열방의길을 배우지 말라
열방인은 하늘의 징조를 두려워하거니와 너희는 그것을 두려워 말라
열방의 규례는 헛된 것이라 그 위하는 것은 삼림에서 벤 나무요 공장의 손이 도끼로 만든 것이라
그들이 은과 금으로 그것에 꾸미고 못과 장도리로 그것을 든든히 하여 요동치 않게 하나니
그것이 갈린 기둥(허수아비, 공동번역) 같아서
말도 못하며 걸어다니지도 못하므로 사람에게 메임을 입느니라
그것이 화를 주거나 복을 주지 못하나니 너희는 두려워 말라 하셨느니라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들은 말도 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하므로
사람에게 메임을 입는 허수아비와 같아서 그것이 화를 주거나 복을 줄 수는 없다고 합니다.
오늘날 많은 기독교인들이 십자가를 자동차나 몸에
마치 부적처럼 지니고 다니며 위안을 삼는 것은 헛된 일이라고 알려주시는 것입니다.
이런 일들이 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이 행하는 우상 숭배입니다.
3.우상을 숭배한 자들의 결과
십자가를 단지 교회의 상징이라고 해도 대다수의 교인들은 십자가를 신성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십자가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일들은 어떻게 하나요?
이런 결과를 뻔히 알면서도 십자가를 만들어 세우는 자들은 어떻게 될까요?
(신27:15) 장색의 손으로 조각하였거나 부어 만든 우상은
여호와께 가증하니 그것을 만들어 은밀히 세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은밀히 우상을 세우는 자는 어떻게 됩니까?
하나님께 저주를 받는 자가 구원을 받을 수 있을까요?
이렇게 하나님께서 경고를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우상을 만들어 섬겼던 자들의 결말을 살펴보겠습니다.
(렘2:27~28) 그들이 나무를 향하여 너는 나의 아비라 하며 돌을 향하여 너는 나를 낳았다 하고
그 등을 내게로 향하고 그 얼굴은 내게로 향치 아니하다가
환난을 당할 때에는 이르기를 일어나 우리를 구원하소서 하리라
네가 만든 네 신들이 어디 있느뇨 그들이 너의 환난을 당할 때에 구원할 수 있으면 일어날 것이니라
구약시대 백성들은 하나님을 믿노라고 하면서 나무나 돌로 만든 우상을 신으로 섬기다가
결국 하나님께 저주를 받고 멸망을 당했습니다.
이러한 역사가 오늘날 십자가를 만들어 신성시하는 자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되지 않겠습니까?
그들은 과거 우상 숭배에 빠졌던 사람들과 같은 어리석은 행위를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4. 십자가와 교회사
예수님 이 후 수세기 동안 교회에 십자가는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교회에서 십자가를 만들어 세운 것은 언제 부터 일까요?
(Baker's 신학사전 491p) 그리스도인들이 십자가를 기독교에 대한 상징으로서
공식적으로 사용하게 된 것은 콘스탄틴 시대부터였다.
초대교인들에게 십자가는 말만 들어도 몸서리치는 것이었으므로
십자가를 심미적으로 미화시킬 위험성은 전혀 없었다.
313년 콘스탄틴 시대에 기독교가 공인되자
교회가 세속화 되면서 교회 안에 들어온 것이 십자가입니다.
5. 이스라엘 역사 속에 담긴 십자가에 대한 예언
하나님께서는 십자가가 숭배될 것을 예언하셨습니다.
(민21:4~6) 백성이 호르 산에서 진행하여 홍해 길로 좇아 에돔 땅을 둘러 행하려 하였다가
길로 인하여 백성의 마음이 상하니라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올려서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고
이 곳에는 식물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박한 식물을 싫어하노라 하매
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은지라
광야에서 하나님의 인도를 받던 백성들이 왜 불뱀에게 물려 죽습니까?
애굽에서 종살이 하던 백성들이 종살이의 습관들을 없애는 광야에서
하나님을 원망하는 죄를 반복적으로 범하였기 때문입니다.
죽어가는 백성들이 회개를 하며 구원을 간구하니
광야의 백성들이 죽을 죄를 범하였지만 하나님께서 용서해주십니다.
(민21:7~9) 백성이 모세에게 이르러 가로되 우리가 여호와와 당신을 향하여 원망하므로 범죄하였사오니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 뱀들을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 모세가 백성들을 위하여 기도하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마다 놋뱀을 쳐다본즉 살더라
죽어가던 자들이 어떻게 해서 살게 되었습니까?
장대 위에 달린 놋뱀을 본 것으로 살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놋뱀의 능력으로 죽어가던 죄인들이 살게 되었습니까?
"놋뱀을 쳐다보면 살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기에 살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광야의 백성들은 놋뱀이 그들을 살린 것으로 생각하고 오랫동안 놋뱀을 숭배하였습니다.
(왕하18:3~4) 히스기야가 그 조상 다윗의 모든 행위와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여러 산당을 제하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모세가 만들었던 놋뱀을 이스라엘 자손이 이 때까지 향하여 분향하므로
그것을 부수고 느후스단이라 일컬었더라
여기서 "느후스단"은 "놋 조각"이라는 뜻입니다.
모세 시대부터 약 800년이 지난 히스기야 시대까지 광야의 후손들은 놋뱀을 만들어 숭배하고 있었습니다.
히스기야 왕이 놋뱀은 단지 "놋 조각"에 불과한 "우상"이라는 것을 알려주려는 것입니다.
이 "놋뱀 사건"은 예언으로 예수님의 말씀을 찾아가 보겠습니다.
(요3:14~15)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모세시대의 놋뱀을 든 역사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들리실 것의 예언입니다.
광야의 백성들이 놋뱀을 바라만 보는 것으로 살아났던 역사는
우리들이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으로 살아날 것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결 론
옛적 광야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은 무시하고 육신적으로 보이는 놋뱀을 섬겼듯이,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피로 약속된 유월절 떡과 포도주는 무시하고
초대교인들이 말만들어도 몸서리치는 십자가를 숭배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믿음을 가져야 하겠습니까?
오랫 동안 숭배해왔던 놋뱀을 깨트린 히스기야 처럼, 십자가를 숭배하는 관습을 깨트려야 하겠습니다.
(십자가를 세우거나 섬기는 자는 누구든지 영원한 지옥의 형벌을 받게 됩니다)
우리는 우상 숭배를 금지하신 하나님의 뜻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세워주신
새 언약을 믿고 따름으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영생의 축복을 받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