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주차 수업에서 진행할 라면 프로젝트 자료조사 및 네이밍입니다.
우선, 자료조사와 네이밍을 보여드리기 전
라면 프로젝트 컨셉을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제 컨셉은 과음 후 먹는 '해장라면'입니다.
다음 날 일정(과제, 수업, 알바, 약속 등)으로 인해
늘 바쁜 20대 대학생을 타겟으로 설정하였습니다.
'칼칼하고 시원한 맛' 과 '얼큰하고 찐한 사골육수 맛' 을 떠올리며
아래와 같은 조사를 하였습니다.
라면 프로젝트 자료조사
1. 해장라면의 국물
해장에서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국물'이라고 생각하여
해장과 어울릴 국물을 찾아보았습니다.
리서치 결과, 다양한 국물 중 3가지를 엄선해보았습니다..!
< 해장국 >
먼저 가장 대표적인 '해장국'입니다.
주재료인 소고기에는 양질의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우거지에 함유된 비타민 D는 숙취 해소에 도움을 주며 식이섬유가 들어있어 칼슘이 풍부해 소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 콩나물 국밥 >
다음은 [ 숙취 ]를 키워드로 리서치했을 때 가장 많이 볼 수 있었던 '콩나물 국밥'입니다.
아미노산 성분이 간 기능 회복과 강화를 돕기 때문에
전날 과음으로 인한 숙취를 해소하는 데 효과가 매우 좋은 해장음식이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 미역국 >
마지막, 제가 개인적으로 숙취해소를 할 때 자주 먹는 '미역국'입니다.
미역이나 다시마 등의 해조류에는 칼슘·철· 아미노산이 풍부해 간의 해독작용을 돕습니다.
또한 알칼리성의 부드러운 음식이라 위장을 보호하는 역할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과음 후, 나트륨이 많이 든 찌개보다는 아미노산이 풍부한 미역국을 먹는 것도 좋습니다.
2. 해장라면의 토핑
라면의 국물 다음으로 숙취에 중요한 '토핑'을 찾아보았습니다.
(토핑은 기본적으로 면과 스프를 제외하고 위의 국물을 기반으로 하였습니다.)
앞서 나왔던 우거지, 콩나물, 미역, 소고기 토핑 이외에
한 가지 토핑을 더 추가한다면 무엇을 추가할지 찾아본 결과 '대파' 를 선택하였습니다.
< 대파 >
국물을 시원하고 칼칼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대파'입니다.
대파에 들어있는 성분이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해주는 효소를 활성화시켜 숙취해소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3. 해장라면의 맛
이렇게 위의 자료조사를 마친 후
" 해장라면을 3가지 종류로 만들어보자! " 라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저는 해장라면을
(우거지)해장국 맛 · 콩나물(국밥) 맛 · 미역국 맛
3가지로 제작해보고 싶습니다 !!
( 추가요소 )
이에 추가적으로 이벤트성 요소를 넣어도 재미있을 것 같아 작성해보았습니다..!!
'해장라면'이라는 점을 고려하였을 때
전날 밤 술을 마셨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여
소주 일러스트 모양의 작은 띠부띠부씰을 넣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과자나 젤리, 빵 같은 식품 봉투 속 띠부띠부씰을 넣어 인기를 끌고있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이것을 모으는 콜렉터들이 있기도 하고 친구들끼리 인증샷을 찍어올리는 경우도 자주 볼 수 있어
라면에도 이러한 이벤트 요소가 들어가도 좋을 듯 하여 작성해보았습니다 !!
라면 프로젝트 레퍼런스
맛별로 색감을 다르게 만들고 동시에 폰트에 집중하고 싶습니다 !!
라면 프로젝트 네이밍
해장라면의 네이밍을 고심해서 만들어보았습니다///
1. 해장라면
말 그대로 해장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라면이라는 의미입니다.
가장 부르기 쉽고 원조같은 느낌이라 적어보았습니다.
2. 해장할라면
" 해장하려면 이 라면이 필요하다 "는 의미입니다.
3. 해뜨고 잘라면
여러 의미로 해석되는 네이밍입니다.
" 해가 뜰 때까지 마시고 이제 자려면 속을 풀고 자자" 는 의미이기도 하며
" 해가 떠도 계속 푹 잘 수 있도록 해주겠다" 는 뜻이기도 합니다.
반대로 " 숙취를 해소하지 못한 채 해가 뜨고서야 자게 될 것이다 " 라는 의미도 가능합니다.
4. 속풀릴라면
아무래도 해장은 속이 풀리기 위해 먹는 것이다보니
우리가 평소 술을 먹고 자주하는 말 속에서 따온 의미입니다.
이상 6주차 라면 프로젝트 자료조사와 네이밍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