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7일(수)
여유있게 오전 10시에 후에를 떠납니다.
올 때는 하이반 패스를 지나며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했지만
갈때는 좀 더 빠르게 터널을 이용합니다.
후에에서 안방비치까지는 2시간 40분소요.
한국인이 많이 찾는 라 플라즈(La Plage)에서 점심을 합니다.
한국인이 얼마나 많이 오는지 직원들의
한국어 능력을 보면 알수 있을 듯 합니다.
한국인의 스타일을 직원들이 알기에
주문하면 아주 빠르게 서비스가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음식을 거의 먹어가면 잽싸게 망고서비스가 진행되고,
결제를 하면 망고제리 비슷한 것을 주는
서비스가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서비스와 더불어서 한국인이 좋아하는 분위기입니다.
호이안에서 차로 15분거리로, 가까운 안방비치에 가시면
라 플라즈(La Plage)에 방문하시길 강추드립니다.
라 플라즈 약도
https://maps.app.goo.gl/MHsBeNg2fbsrwzJx6
점심을 하면서 안방 비치(An Bang Beach)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
비록 수영을 안하더라도 매우 만족하실 겁니다.
15분 정도 차를 타고 호이안에 도착하여
에어비앤비로 예약해둔 숙소에 체크인을 합니다.
2층 독채, 방은 3개, 거실과 주방 그리고 화장실 2개입니다.
휴식 후, 호이안의 구시가지와 주요거리, 호이안 중앙시장,
그리고 아트 갤러리에서 사진과 동영상도 감상해봅니다.
(아트갤러리에서 찍은 사진은 없습니다.)
약간 덥기는 하지만 이 정도면 아주 좋은 날씨라 생각이 됩니다.
아트 갤러리 약도
https://maps.app.goo.gl/yrdMcpw2bUc9kohT7
걷는 도중에 두 번의 카페를 방문하며 쉬었다 갑니다.
의외로 많이 걷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TV프로 독박투어에서 방문했다는
반쎄오로 유명한 Bale Well Restaurant에서 저녁을 합니다.
Bale Well Restaurant 약도
https://maps.app.goo.gl/pUXAFF7scuD1uHtD9
이곳은 메뉴가 딱 한가지 Set Menu를 주문해야만 합니다.
1인당 140,000동(7,700원) + 음료.
반쎄오, 스프링롤 그리고 고기꼬치구이가 나옵니다.
라이스페이퍼에 반쎄오를 펼쳐놓고,
그 안에 야채, 꼬치구이, 스프링롤 등을 넣고
돌돌 말아서 소스에 찍어 먹습니다.
생각보다 넓은 정원같은 야외입니다.
더 이상 투어는 하지않고
마트에서 필요한 물품과 과일 등을 구입하고 숙소로 돌아갑니다.
이번 여행처럼 일찍 숙소로 돌아가는 경험은 처음입니다.
안방비치
아들과 엄마가 하도 사진을 안찍어서,
제가 모델이 됩니다. ㅋ
에어비앤비 숙소
호이안 거리모습
이른 저녁에 방문하여 그나마 사람들이 적은 편.
상점들도 이제 막 영업준비를 하고있습니다.(저녁 4시30분~5시경)
좀 더 늦게가면 바글바글합니다. ㅋㅋ
Bale Well Restaurant에서 유일한 사진. 전경 사진도 없네요.
첫댓글
유랑기라 해야하나?...
시니컬한 가족얘기가 재미있답니다 ㅎㅎ
수영도 즐기지도 않고 좀아깝네요~
사진이랑 잘봤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오전에 저만 혼자 싸돌아다니고 있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