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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율법을 완성하러 오신 예수님Ⅰ(마태복음 5:17~26)
* 본문요약
예수님은 율법을 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완성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마지막 때까지 이 율법은 지극히 작은 것이라도 반드시 지켜져야만 합니다.
과거에는 살인하지 말라 하였으나,
형제에게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 역시 지옥 불에 들어갈 것입니다.
예물을 드리기 전에 먼저 형제와 화해하십시오.
찬 양 : 493장(새 436)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86장(새 86) 내가 참(늘) 의지하는 예수
* 본문해설
1. 율법을 완성하러 오신 예수님(17~20절)
1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율법이나 선지자들이 전한 말씀들을)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18)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이라도
반드시(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19)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가운데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어기고, 범하고),
또 남에게도 그렇게 하도록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아주 작은 사람으로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또 누구든지 이 계명을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큰 사람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2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의 의가 서기관(율법학자)들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기 못하리라.
-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17절) : 플레로사이
‘완전케 하다’에 해당하는 ‘플레로사이’는
‘가득 채우다, 완전케 하다, 궁극적인 목적을 이루다’라는 뜻으로,
율법에 담긴 참뜻을 완전하게 이루고 성취하기 위해 오셨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신 것은 사람을 구원하시기 위해서였는데
사람이 연약하여 할 수 없었던 그 구원의 일을 완전히 이루기 위해 오셨다는 것입니다.
- 일점일획이라도 반드시 다 이루리라(18절) :
그 글 속에 담긴 하나님의 본래의 뜻이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율법을 중한 것과 경한 것을 따져서
가벼운 것은 지키지 않아도 되는 것처럼 말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 서기관과 바리새인의 의보다 더 낫지 아니하면 ~(20절) :
바리새인은 율법주의자들이고,
사두개인은 율법학자로 율법을 해석하고 가르치는 것과
율법으로 인한 재판을 책임지는 자들입니다.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에 대해서는 마태복음 3:1~10 큐티의 본문해설 참조)
서기관과 바리새인은 율법 조문 하나하나를 문자적으로 지키기 위해 사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형식면에서는 거의 완벽하게 율법을 지켰던 자들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의는 마음이 담겨 있지 않은 형식적인 의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율법의 형식만 지킬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율법을 지켜야 한다는 점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2. 살인에 대하여(21~26절)
21) 옛사람에게 말하기를(모세의 법에는, 구약의 율법에는)
‘살인하지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라고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2)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성을 내는, 분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향하여 ‘라가(얼간이, 멍청이)’라고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또 ‘미련한 놈(바보)’라고 말하는 자도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23) 그러므로 제단에 예물을 드리려고 하다가
네 형제에게 원망 들을 만한 일이 생각나거든
(누군가 너에게 원한을 품고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24) 예물을 제단 앞에 놓아두고
먼저 가서 그 형제와 화해하고 나서 돌아와서 예물을 드리라.
25)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법정으로 갈 때에는 도중에 급히(서둘러서) 화해하라.
그렇지 않으면 그 고발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 주고,
재판관은 옥리(형무소 간수)에게 내어 주어 너를 감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26)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호리라도(한 푼이라도, 한 고드란트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단코 거기에서 나오지 못하리라.”
-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22절) :
일부 사본에는 ‘노하는’앞에 ‘정당한 이유 없이’가 있습니다.
정당한 이유 없이 걸핏하면 화를 내며 분노하는 자에 대한 경고의 말씀입니다.
- 라가(22절) :
‘라가’는 ‘속이 빈 놈, 머리가 텅 빈 놈, 멍청한 놈’이라는 뜻으로,
형제에게 이런 정도의 말로 욕을 하였더라도
결단코 지옥 불을 피하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 지옥 불(22절) : 게헨나 투 퓌로스
‘지옥 불’에 해당하는 ‘게헨나 투 퓌로스’는 ‘불붙은 게헨나’라는 뜻입니다.
게헨나는 쓰레기를 쌓아 둔 곳으로 연기와 불이 항상 가득한 곳이므로
죽은 후 악인들이 고통을 받는 영원한 형벌의 장소인 지옥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 공회에 잡히게 되고(22절) :
형제에게 ‘라가’라 하거나 ‘미련한 놈’이라 한 자는
잡혀서 사형수의 형벌을 받아야 한다는 뜻으로,
여기에서는 영원한 지옥 불의 형벌을 받는다는 뜻입니다.
-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원망들을 만한 일이 생각나거든~(23절):
예물을 드리려 할 때에 누군가에게 마음에 상처가 될 만한 일을 한 것이 생각나거든
그 예물을 바치기 전에 먼저 그에게 가서 사과를 하고,
그와 화목하게 된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는 것입니다.
예물은 화평케 하는 일과 함께 드려져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는 것으로,
예배 따로 생활 따로는 거짓 예배임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 호리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26절) :
호리라도(한 푼이라도) 다 갚기 전에는,
즉 지극히 작은 일이라도 누군가에게 상처를 준 일을 다 사과하고 화해하기 전에는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는 것입니다.
남에게 상처를 주고 어물쩍 넘어가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 묵상 point
1. 율법을 완성하기 위해 오신 예수님
1) 율법을 완성하러 오신 예수님(17절)
예수께서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고 말씀하시자
어떤 사람들은 이제 구약의 율법은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하여 예수님은 율법을 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완성하러 왔다고 말씀하십니다.
2) 율법이 가진 본래의 뜻을 더 분명하게 하신 예수님
주께서 그 율법을 완성하러 오셨다는 것은
그 율법이 가진 본래의 뜻을 더욱 분명하게 하려고 오셨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살인이나 간음과 같은 법은 더욱 강하게 강조하셨고(22, 28절),
또 여자를 버릴 때에는 이혼 증서를 써주고 내보내라는 것은 폐기하셔서
어떤 경우에도 여자를 내버리지 말 것을 명하셨습니다(32절).
3) 율법의 본래의 목적을 온전히 성취하기 위해 오신 예수님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율법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연약하여 율법을 지키지 못하니 율법이 그 목적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오셔서 율법을 지키지 못하는 연약한 자들과
죄를 범하여 율법으로는 구원받을 수 없는 자들도 구원받게 하려고 오셨습니다.
율법의 목적을 온전히 이루고 성취하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4) 예수님 이외에 또 다른 은혜는 다시없습니다.
예수님이 율법을 완성하러 오신 분이시니
예수님 이후에 또 다른 선지자가 오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보내시는 최후의 은혜입니다.
● 묵상 : 하나님의 말씀 중에 어겨도 되는 가벼운 것이란 없다(18절)
예수님은 율법을 중요한 것과 가벼운 것으로 나누어서 중요한 것만 지키고
가벼운 것은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것을 엄중하게 경고하십니다.
‘율법의 일점일획이라도 다 이루리라’는 것은
지극히 작은 것이라 여겨지는 것일지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결단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이든 무겁게 여기고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주신 말씀은 어떤 것이든 존귀히 여기고 경청하여 들으십시오.
그리고 어떤 경우에도 주님을 믿는 신앙의 자리를 결단코 떠나지 마십시오.
2. 형제에게 분노하고 조롱하는 자들에 대한 경고
1) 화를 내는 것과 조롱하는 자에 대한 경고(21~22절)
구약의 율법에는 실제로 사람을 죽인 살인에 대해서만 그 죄의 책임을 물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살인이 일어나게 되는 그 마음의 동기까지를
살인의 범주에 포함시키셨습니다.
➀ 형제에게 분을 품고 화를 내는 자는 심판을 받게 되고
➁ 형제에게 대하여 ‘라가(머리가 텅 빈 놈아)’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며
➂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공회에 잡히게 된다는 뜻은,
이런 말을 하는 자들은 재판에 넘겨져서
사형수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살인을 한 것은 큰 죄이고,
분을 품고 화를 내거나 욕을 한 정도는 가벼운 죄라는 생각을 버리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가벼운 죄라고 여기는 그 정도만으로도
지옥 불에 들어가기에 충분한 죄가 되기 때문입니다.
2) 화를 내게 만드는 자에 대한 경고
내가 분을 품고 화를 내는 것도 죄가 되지만
상대방으로 하여금 화를 내게 만드는 것도 죄가 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상대방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화를 내게 만들어놓고는
정작 자기 자신은 마음 편안하게 지냅니다.
만일 내가 누군가에게 마음에 상처를 주어 그가 나를 대하여 분을 품게 하였다면
나는 그로 하여금 지옥 불에 떨어질 죄를 범하게 한 자가 됩니다.
상대방을 지옥에 빠지게 할 만한 죄를 범하게 하였다면
그 사람 또한 지옥에 빠지게 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입니다.
3) 원망들을만한 일이 생각나면 먼저 화해하고 와서 예물을 바치십시오(23~24절)
이렇게 다른 사람에게 큰 죄를 범하게 해놓고
자신은 천국 가겠다며 하나님 앞에 예물을 드린다면
그 예물은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시는 거짓 예물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먼저 가서 내가 상처를 준 그 사람과 화해를 하고 난 후에
그 다음에 주님 앞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야 주께서 그 예물을 바르게 받아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지극히 작은 것이라도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준 일이 생각하면
그 일을 다 해결하고 나서야 비로소 그가 드리는 예배가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배가 될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 묵상 : 세상을 분노하게 하는 교회와 성도들에 대한 경고
과거에는 교회가 세상을 걱정했으나 요즈음은 세상이 교회를 걱정합니다.
교회와 성도들이 세상보다 더 이기적이고, 마음에 품은 원한을 더 풀지 않습니다.
세상보다 교회가 이념 논쟁에 더 깊이 빠져버렸고,
가진 자와 권력자들, 악한 자들 편에 서서 연약한 자를 함께 괴롭히는 교회와 성도들,
그렇게 세상을 분노하게 하면서 하나님 앞에 나와 예물을 바치며 거룩을 외칩니다.
이 허위의식과 거짓된 신앙을 집어치우라는 것입니다.
3. 법정으로 가기 전에 급히 화해하라
1) 이 땅에 있을 때 회개하라는 것(25절)
나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법정으로 갈 때에는 법정에 도착하기 전에
서둘러서 급히 화해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일단 법정에 도착하면 재판관이 나를 옥리에게 넘겨주어 감옥에 넣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이 땅에서 육신으로 살아갈 때
회개의 기회가 있다는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일단 육신의 생명이 끝난 후이거나, 주께서 재림하여 오신 후에는
아무리 오랫동안 회개를 해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숨이 끊어지기 전에,
주께서 천사장에게 마지막 나팔을 불라고 신호를 보내시기 전에
회개하고 죄 용서함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2) 한 푼이라도 다 갚기 전에는 결단코 거기에서 나오지 못하리라(26절)
죄를 다 회개하여 모든 죄를 다 용서받기 전에는
결단코 주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무슨 수로 모든 죄를 다 회개합니까?
내가 범한 죄가 얼마나 많은지 기억조차 못하고 있는데
모든 죄를 다 회개하기는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5:4에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내가 주님 말씀대로 살지 못한 것에 대하여 애통하는 마음으로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죄로 가득한 나의 상태를 깨달은 것이 심령이 가난한 것이라면,
그 죄로 가득한 상태를 애통하며 고백하는 것이 회개입니다.
이 두 가지가 구원의 출발점입니다.
● 묵상 :
이 일을 주님 오시기 전에, 혹은 내가 숨이 끊어지기 전에 해야만 합니다.
기억하십시오. 그 후에는 기회가 없습니다.
* 기도제목
1. 하나님의 말씀을 존귀히 여기고
경청하여 듣게 하옵소서.
2. 우리의 입술을 주장하여 주셔서
복되고 은혜로운 말만 하게 하옵소서.
3. 나의 땅의 시간, 육신의 시간이 언제 끝날지 모르니
항상 주 앞에 회개하고 주의 은혜를 구하여
정결한 자로 그날을 맞이하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