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우는 설명회를 준비할 당시 마을영화제 발표를 맡았습니다.
함께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림 선생님이셨던 최효선 선생님께 마을영화제 안내지도 섭외 가줄 수 있는지 부탁했습니다.
은우 수락해주었습니다.
일전에 김민서 선생님이 은우와 함께 최효선 선생님 섭외했던 기록 보았습니다.
이번에도 대본을 구성해봐야겠다 하여 할 말을 미리 적었습니다.
은우에게 검토 받았습니다. 빈틈들이 보였습니다.
"극장주 중에서 추동에 살지 않는 사람도 있어요."
함께 궁리했습니다. 우선 마을들을 정리해보기로 합니다.
옆에 있던 하윤 수민 선생님에게도 마을영화제 안내지도 말해주었습니다.
은우 하윤은 추동에 있는 마을과 극장주들이 사는 지역을 알려주었습니다.
모든 정리를 마친 후 최효선 선생님께 떨리는 마음으로 갔습니다.
해피타임에서 키우는 모래가 꼬리를 흔들며 그 긴장을 풀어주었습니다.
은우가 준비한 대본을 말해주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2월 3째주까지 함께 하게 될 성수현, 동명초 다니는 최은우 입니다.
최효선 선생님, 저희 이번에 마을영화제라는 프로그램을 다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안내지도를 만드려고 하는데, 혹시 선생님께서 지도를 그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
선생님께서는 언제까지 어떤 지도를 만들어야 하는지 물으셨습니다.
답변을 들으신 후 일정이 괜찮을 것 같다고 바로 수락해주셨습니다.
연락처 드리고 세부적인 내용은 정리해서 보내드리기로 했습니다.
은우와 함께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은우가 있어 마을영화제 지도 섭외가 힘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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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에게 부탁드린다는게 죄송했습니다. 마을 선생님이셨던 최효선 선생님을 생각했습니다.
도서관에 그림 선생님의 작품이 있다면 좋겠다.
아이들이 그때의 추억과 배움을 떠올린다면 좋겠다. 인연이 이어진다면 좋겠다.
그런 마음으로 섭외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을 생각하는 귀한 마음으로 수락해 주신 최효선 선생님 고맙습니다.
첫댓글 최효선 선생님 고맙습니다.
최효선 선생님의 제자 최은우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