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 짜 | 여행 일정표 |
제1일
| 오늘의 일정: 취리히 공항 – 생갈렌(장크트갈렌)으로 이동
(당일 항공 시간에 따라 투어 방문지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장크트갈렌(St Gallen) 투어
장크트갈렌은 '지식과 예술의 도시'입니다. 아펜젤이 대자연과 전통의 표상이라면, 장크트갈렌은 유럽 중세 문화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1. 수도원 부록 도서관 (Stiftsbibliothek St. Gallen)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 중 하나이자 UNESCO 세계문화유산입니다. 1,000년이 넘은 고서들과 양피지 필사본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 바닥 보호를 위해 입구에서 거대한 천 슬리퍼를 신고 들어가는데, 이 경험 자체가 일행들에게 아주 특별한 재미를 줍니다. 화려한 로코코 양식의 천장화는 보는 순간 숨이 막힐 정도입니다.
2. 장크트갈렌 대성당 (St. Gallen Cathedral)
- 도서관 바로 옆에 위치한 거대한 이중 탑 성당입니다. 내부의 화려한 녹색 치장 벽토와 조각들은 유럽 바로크 양식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생갈렌 숙박: Sorell Boutique-Hotel City Weissenstein St Gallen 또는 동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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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일
| 오늘의 일정: 샤플러 산장과 애셔산장 그리고 제알프제 트레킹 이동경로
1. 생갈렌에서 기차를 이용하여 바스라우엔으로 이동 2. 바스라우엔에서 에벤알프까지 케이블카로 이동 후 트레킹 시작 3. 바스라우엔에서 트레킹을 마친 후 기차를 이용해 생갈렌으로 이동 트레킹 구간 설명 : 에벤알프 – 샤플러산장 – 애셔산장 – 제알프제 – 바스라우엔
아펜첼 지역의 상징이자 스위스에서 가장 극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에벤알프 – 샤플러 – 애셔 -제알프제 코스는 흔히 '북벽의 정수'라 불립니다. 코스 데이터 요약 (Ebenalp → Schäfler → Äscher → Seealpsee → Wasserauen)
- 총 거리: 약 10~11km
- 소요 시간: 약 4시간 30분 ~ 5시간 30분 (순수 걷는 시간 기준 / 식사 포함 시 7시간 이상 소요)
- 상승 고도: 약 350m (에벤알프에서 샤플러 산장 올라가는 구간)
- 하강 고도: 약 1,200m (샤플러에서 제알프제, 그리고 주차장까지 내려가는 급경사 구간)
- 난이도: 중상 (Moderate-Hard)
완만한 산책로가 아닙니다. 특히 제알프제로 내려가는 길은 무릎에 상당한 무리가 가며 주의가 필요합니다. 노면 상태 및 구간별 설명
1. 에벤알프 → 샤플러 산장 (오르막 / 약 1시간)
- 상태: 잘 정비된 등산로지만 꾸준한 오르막입니다.
- 특징: 샤플러 산장에 도착하면 날카로운 능선이 겹겹이 펼쳐지는 '알프슈타인(Alpstein)'의 비현실적인 파노라마 뷰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코스의 가장 높은 지점입니다.
2. 샤플러 산장 → 애셔 산장 (내리막 / 약 1시간 30분)
- 상태: 좁은 능선길과 돌길이 섞여 있습니다. 일부 구간은 절벽 옆을 지나지만 안전 펜스가 잘 되어 있습니다.
- 특징: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식당으로 꼽혔던 애셔 산장(Äscher)과 동굴 성당을 지납니다.
3. 애셔 산장 → 제알프제(Seealpsee) (급경사 내리막 / 약 1시간 30분)
- 상태: 이 코스의 최대 난구간입니다. 매우 가파르고 지그재그로 꺾이는 돌길입니다. 날씨가 건조하면 미끄러울 수 있고, 비가 오면 매우 위험합니다.
- 주의: 무릎이 약한 분이 있다면 이 구간에서 속도가 현저히 느려집니다. 스틱이 필수입니다.
4. 제알프제 → 바서라우엔(Wasserauen) 주차장 (완만한 하산 / 약 1시간)
- 상태: 아스팔트 포장도로와 흙길이 섞인 완만한 내리막입니다.
- 특징: 호숫가에서 휴식을 취한 뒤 산행을 마무리하는 편안한 구간입니다.
생갈렌 숙박: Sorell Boutique-Hotel City Weissenstein St Gallen 또는 동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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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일
| 오늘의 일정: 슈타우베른 산장에서 작서 뤼케 및 팔렌제 호수 트레킹 이동경로
1. 생갈렌에서 기차와 버스를 타고 프륌젠 (Frümsen)으로 이동 2. 프륌젠에서 슈타우베른 산장까지 궤도열차를 타고 올라가서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3. 브릴리자우에서 버스와 기차를 이용해 생갈렌으로 돌아 옵니다 트레킹 구간 설명: 슈타우베른 산장 – 작서 뤼케 – 팔렌제 호수 - 브릴리자우
샤플러 코스보다 난이도는 낮으면서 풍경의 압도함은 뒤지지 않는 '가성비 최고의 능선 코스'입니다. 코스 데이터 요약 (Staubern → Saxer Lücke → Fählensee → Brulisau)
- 총 거리: 약 12~13km (내려오는 종점인 Bollenwees 기준)
- 소요 시간: 약 5시간 ~ 6시간 30분 (순수 걷는 시간 / 식사 및 사진 촬영 포함 시 7~8시간)
- 상승 고도: 약 150m (비교적 평탄하거나 완만한 오르막)
- 하강 고도: 약 950m (슈타우베른 1,750m → 브릴리자우 920m까지 내려가는 구간)
- 난이도: 중 (Moderate)
거리는 제법 길지만, 길 자체가 험하지 않고 하산로가 완만해서 걷기에 무난합니다. 구간별 설명 및 노면 상태
1. 슈타우베른 산장 → 작서 뤼케 (능선길 / 약 1시간 30분)
- 설명: 슈타우베른 케이블카(Staubernbahn에서 탑승)를 타고 올라와 시작합니다. 왼쪽으로는 라인강 줄기와 오스트리아 국경이, 오른쪽으로는 알프슈타인의 기암괴석이 펼쳐집니다.
- 노면: 경사가 급하지 않은 잘 닦인 능선길입니다.
2. 작서 뤼케 (Saxer Lücke / 하이라이트)
- 설명: '스위스의 그랜드 캐니언'이라 불리는 거대한 수직 절벽이 나타나는 지점입니다.
- 노면: 이곳에서 잠시 멈춰 사진을 찍게 되는데, 바위가 많으므로 발목을 주의해야 합니다.
3. 작서 뤼케 → 팔렌제 & 볼렌비스 산장 (하산 / 약 1시간)
- 설명: 작서 뤼케에서 아래로 지그재그 길을 따라 내려오면 호수인 팔렌제(Fählensee)에 도착합니다. 호수 바로 앞에 볼렌비스(Bollenwees) 산장이 있습니다.
- 노면: 자갈이 섞인 지그재그 내리막입니다. 무릎 보호를 위해 천천히 내려가야 하지만, 샤플러 구간보다는 훨씬 짧고 완만합니다.
4. 볼렌비스 산장 → 브릴리자우 (약 2 ~ 2.5시간)
- 상태: 매우 완만한 임도(자갈/포장도로)입니다.
- 특징: 산악 차량이 다닐 수 있을 정도로 넓은 길이며 경사가 급하지 않습니다. 다만 마지막에 다리가 좀 뻐근할 수 있는 긴 거리입니다.
생갈렌 숙박: Sorell Boutique-Hotel City Weissenstein St Gallen 또는 동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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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일
| 오늘의 일정: 생갈렌 – 루체른 – 리기산 하이킹 – 루체른 시내 투어 이동경로
1. 생갈렌에서 보랄렌 익스프레스 기차를 타고 루체른으로 이동합니다. 2. 루체른 선착장에서 비츠나우행 유람선을 탑승합니다. 3. 비츠나우에 내린 후 빨간색 산악열차로 환승합니다. 4. 리기클룸 정상에 도착하여 리기 칼트바트까지 가벼운 하이킹을 시작합니다 5. 리기 칼트바트에서 베기스행 케애ㅣ블카를 탑승합니다 6. 베기스 선착장에서 로체른행 유람선을 탑승합니다 7. 루체른 시내 투어를 합니다. 하이킹 구간 설명: 리기 쿨름 – 리기 칼트바트 (내리막)
리기산(Mt. Rigi)은 '산들의 여왕'이라는 별명답게 동선이 매우 다양하고 편리합니다. 특히 유람선, 산악열차, 케이블카를 모두 경험할 수 있어 가장 만족도가 높은 곳입니다.
- 거리: 약 3km / 소요 시간: 약 1시간
- 코스: Rigi Kulm → Rigi Staffel → Rigi Kaltbad
- 특징: 완만한 내리막 아스팔트/흙길입니다. 마터호른 같은 험준함 대신 푸른 초원과 루체른 호수를 보며 걷는 '힐링 코스'입니다. 난이도가 매우 낮아 즐겁게 걸을 수 있습니다.
루체른
루체른(Luzern)은 '스위스 여행의 집약체'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중세 시대의 고풍스러운 성곽과 투명한 호수, 그리고 알프스의 설산이 한데 어우러져 있어 모두를 만족시키기에 가장 무난하고 완벽한 도시입니다.
루체른 시내의 3대 랜드마크
- 카펠교 (Chapel Bridge): 14세기에 지어진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다리입니다. 다리 지붕 안쪽에 그려진 역사적 벽화가 유명하며, 밤에 조명이 켜지면 11명이 단체 사진을 찍기에 가장 예쁜 장소입니다.
- 빈사의 사자상 (Lion Monument): 프랑스 혁명 당시 전사한 스위스 용병들을 기리는 조각상입니다. 마크 트웨인이 "세계에서 가장 슬프고 감동적인 바위"라고 극찬했을 만큼 정교하고 엄숙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 무제크 성벽 (Musegg Wall): 도시를 보호하던 옛 성벽으로, 성벽 위에 올라가면 루체른 시내와 호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루체른 숙박: Hotel Rothaus Luzern & Peruvian Culinary Art 또는 동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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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일
| 오늘의 일정: 슈토스 리지 트레킹 - 인터라켄 이동
이동경로
1. 루체른 → 슈토스 마을:
- 루체른 역에서 기차 탑승 → Schwyz(슈비츠) 역 하차.
- 역 앞에서 버스(501번) 탑승 → Schwyz, Stoosbahn 정류장 하차.
- 세계 최고 경사(110도) 푸니쿨라 탑승 → 슈토스(Stoos) 마을 도착.
2. 마을 → 트레킹 시작점:
- 슈토스 마을에서 체어리프트를 타고 Klingenstock(클링엔슈톡) 정상으로 이동하여 프론알프슈톡 정상까지 트레킹
3. 프론알프슈톡 정상 → 슈토스 마을 (하산)
- 트레킹의 종점인 프론알프슈톡(Fronalpstock) 정상에서 식사와 휴식을 마친 후, 바로 옆에 있는 체어리프트(Sesselbahn) 승강장으로 갑니다.
- 체어리프트를 타고 약 10~15분간 내려오면 다시 슈토스(Stoos) 마을 중심부에 도착합니다.
4. 슈토스 마을 → 슈토스반(푸니쿨라 역)
- 체어리프트에서 내려서 마을 길을 따라 약 5~10분 정도 걸어 이동합니다.
- 올라올 때 탔던 세계 최고 경사 푸니쿨라(Stoosbahn) 승강장으로 갑니다. (내려갈 때의 경사도도 아주 짜릿합니다.)
5. 슈토스반 하부 역 → 슈비츠(Schwyz) 역
- 푸니쿨라를 타고 내려오면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
- 501번 버스를 타고 Schwyz, Bahnhof(슈비츠 기차역)까지 이동합니다.
6. 슈비츠(Schwyz) 역 → 루체른 역 트레킹 구간 설명: Klingenstock(클링엔슈톡) – 프론알프슈톡(Fronalpstock)
슈토스(Stoos)는 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궤도열차(푸니쿨라)를 타고 올라가는 곳으로, 능선을 따라 걷는 '리지(Ridge) 트레킹'은 스위스 내에서도 손꼽히는 절경 코스입니다. 코스 데이터 요약 (Klingenstock → Fronalpstock)
- 총 거리: 약 4.5km ~ 5km
- 소요 시간: 약 2시간 ~ 3시간 (순수 걷는 시간 기준)
사진 찍고 쉬어간다면 4시간 이상 잡으셔야 합니다. 능선을 따라 걷기 때문에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됩니다.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조금 무서울 수 있으나 길은 안전합니다.
- 상승/하강 고도: 약 400m 내외 (오르락내리락 반복)
구간별 설명 및 노면 상태
1. 클링엔슈톡(Klingenstock) → 중간 능선 구간
- 설명: 체어리프트에서 내리자마자 양옆이 깎아지른 듯한 능선길이 시작됩니다.
- 노면: 좁은 흙길과 돌길이 섞여 있습니다. 안전 펜스가 설치된 구간이 많지만, 발밑이 좁은 곳이 있으니 한 줄로 차례차례 이동해야 합니다.
2. 능선 하이라이트 (Ridge Line)
- 설명: 이 코스의 백미입니다. 왼쪽으로는 루체른 호수의 10가지 지류가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알프스의 고봉들이 보입니다.
- 노면: 계단 구간이 꽤 많습니다. '하늘 위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지만, 무릎 보호를 위해 천천히 이동하세요.
3. 능선 끝 → 프론알프슈톡(Fronalpstock) 정상
- 설명: 마지막에 약간의 오르막을 오르면 넓은 평지인 프론알프슈톡 정상에 도착합니다.
- 노면: 완만한 오르막 흙길입니다. 정상이 가까워질수록 길이 넓어집니다.
인터라켄으로 이동
인터라켄 숙박: Jungfrau Hotel, Wilderswil 또는 동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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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일
| 오늘의 일정: 그린델발트 → 맨리헨 → 33번 트레킹 → 융프라우 정상 → 클라이네 샤이덱→ 벵겐마을 → 라우터 브루넨
이동 경로 1. 인터라켄 동역 → 그린델발트 터미널(Grindelwald Terminal): 기차로 이동. 2. 그린델발트 터미널 → 멘리헨(Männlichen): '멘리헨행 곤돌라' 탑승. 3. 트레킹(33번 코스): 멘리헨 → 클라이네 샤이덱. 4. 클라이네 샤이덱 → 융프라우 정상. 5. 융프라우 정상 → 클라이네 샤이덱 → 벵겐(Wengen) →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 6. 라우터브루넨 마을 투어 → 인터라켄 동역. 오늘의 일정은 **'스위스 알프스의 심장부를 관통하는 가장 클래식하고 완벽한 하루'**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산을 오르는 것이 아니라, 알프스의 거인들(아이거, 묀히, 융프라우)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걷고, 동화 같은 마을까지 섭렵하는 코스입니다.
1. "아이거 북벽과 나란히 걷는 33번 파노라마 길" "맨리헨에서 클라이네 샤이덱으로 이어지는 33번 하이킹 코스는 스위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파노라마 길'로 불립니다. 왼쪽으로는 거대한 아이거 북벽이 병풍처럼 서 있고, 정면으로는 융프라우의 만년설이 쏟아질 듯 다가옵니다. 경사가 거의 없는 평탄한 길이라, 초보자도 풍경에만 온전히 집중하며 알프스의 주인공이 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2. "유럽의 지붕, 융프라우요흐에서의 황홀한 경험" "해발 3,454m, 유럽에서 가장 높은 기차역에 올라가 웅장한 알레치 빙하를 마주해 보세요. 만년설 위를 걷는 기분, 얼음 궁전에서의 신비로운 탐험, 그리고 정상에서 먹는 따뜻한 컵라면 한 그릇은 스위스 여행 중 가장 잊지 못할 짜릿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3.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차길: 벵겐 & 라우터브루넨" "융프라우에서 내려오는 길은 또 다른 감동입니다. 자동차가 다니지 않는 청정 마을 '벵겐'을 지나며 내려다보는 라우터브루넨 협곡은 마치 동화 속의 한 장면 같습니다. 깎아지른 절벽 사이로 72개의 폭포가 쏟아지는 신비로운 수직 마을의 전경은 카메라에 다 담기지 않을 만큼 웅장합니다." ※ 오늘의 하이킹 하이킹 코스: 멘리헨 → 클라이네 샤이덱 거리 및 시간: 약 4.5km, 약 1시간 30분 ~ 1시간 50분 난이도: 하 (매우 쉬움) 특징: 거의 평지에 가까운 아주 완만한 내리막길입니다. 등산화가 없어도 편한 운동화만으로 충분히 걸을 수 있는 수준입니다. 걷는 내내 왼쪽으로는 아이거(Eiger), 묀히(Mönch), 융프라우(Jungfrau) 3봉이 거대한 병풍처럼 따라옵니다. 33번 트레킹(파노라마 길) 구간 설명 "아이거, 멘히, 융프라우 세 봉우리를 정면으로 마주하며 걷는 길"
- 코스 성격: 스위스에서 가장 쉽고 아름다운 트레킹 코스 중 하나입니다. 경사가 거의 없는 완만한 내리막 위주라 담소를 나누며 걷기에 최적입니다.
- 하이라이트: 길 왼쪽으로 펼쳐지는 그린델발트 마을 전경과 정면의 거대한 아이거 북벽입니다.
코스 데이터 요약 (Männlichen → Kleine Scheidegg)
- 총 거리: 약 4.5km
- 소요 시간: 약 1시간 30분 ~ 2시간 (사진 촬영 포함 시 2시간 30분 예상)
- 상승 고도: 거의 없음 (오히려 약 160m 완만하게 하강)
- 난이도: 하 (Easy)
운동화로도 충분히 가능할 만큼 평탄한 산책로 수준입니다. 구간별 설명 및 노면 상태
1. 멘리헨 승강장 → 중간 지점
- 설명: 곤돌라에서 내리면 넓은 고원이 펼쳐집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거 북벽이 눈앞에 박혀있는 듯한 장관이 이어집니다.
- 노면: 아주 넓고 평평한 흙길입니다.
2. 중간 지점 → 클라이네 샤이덱 도착
- 설명: 약간의 구불구불한 길이 나오지만 경사는 완만합니다. 도착 지점인 클라이네 샤이덱의 빨간 기차들이 보이기 시작하며 풍경이 더욱 다채로워집니다.
- 노면: 잔자갈이 섞인 흙길입니다. 미끄럽지는 않으나 발목이 편한 신발이 좋습니다.
벵겐(Wengen) 마을: 클라이네 샤이덱에서 라우터브루넨으로 가는 열차를 타고 내려가다 벵겐 역에 내려서 마을 구경합니다. 자동차가 다니지 않는 청정 마을이며, 역 근처 교회 앞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라우터브루넨 절벽 골짜기 뷰는 놓치면 안 되는 포토존입니다.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 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거대한 폭포인 슈타우바흐 폭포(Staubbach Falls)가 있습니다. 마을 전체가 거대한 수직 절벽에 둘러싸여 있어 비현실적인 느낌을 줍니다. 가볍게 산책하며 사진 찍기 좋습니다.
인터라켄 숙박: Jungfrau Hotel, Wilderswil 또는 동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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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일
| 오늘의 일정: 브리엔츠 로트호른 → 브리엔츠 마을 → 이젤트발트 마을 브리엔츠 로트호른 **브리엔츠 로트호른(Brienzer Rothorn)**은 스위스 베른주 브리엔츠 호수 북쪽에 위치한 해발 2,350m의 산입니다. 이곳은 환상적인 파노라마 뷰와 함께 스위스에서 매우 보기 드문 증기기관차를 탈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1. 브리엔츠 로트호른 철도 (Brienz Rothorn Bahn)
- 빈티지 증기열차: 1892년부터 운행을 시작한 역사 깊은 톱니바퀴 열차입니다. 대부분의 스위스 산악 열차가 전철화된 것과 달리, 이곳은 여전히 붉은색 증기기관차가 연기를 내뿜으며 산을 오르는 낭만적인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 소요 시간: 브리엔츠 역에서 정상(Rothorn Kulm)까지 약 1시간 정도 걸립니다.
2. 전망과 즐길 거리
- 파노라마 뷰: 정상에서는 에이거, 묀히, 융프라우를 포함한 베른 알프스의 4,000m급 봉우리들과 에메랄드빛 브리엔츠 호수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주변 693개의 산 봉우리가 보인다고 합니다.
- 하이킹: 정상에서 다양한 난이도의 하이킹 코스가 시작됩니다. 특히 능선을 따라 걷는 코스가 인기가 많으며, 운이 좋으면 야생 아이벡스(Ibex) 무리를 만날 수도 있습니다.
※ 오늘의 하이킹 하이킹 코스: 로트호른 쿨름 역 ➔ 정상 전망대 거리 및 시간: 약 500m / 왕복 기준 약 40분 소요 난이도: 중. 거리는 짧지만 경사가 꽤 급한 돌길입니다. 숨이 조금 찰 수 있어 천천히 오르셔야 합니다. 특징: 기차역 근처에서도 뷰가 좋지만, 실제 정상 포인트에 서면 브리엔츠 호수뿐만 아니라 반대편의 오버란트 설산군(아이거, 묀히, 융프라우)까지 막힘없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브리엔츠 마을 스위스 베르네제 오버란트 지역의 브리엔츠(Brienz)는 에메랄드빛 호수와 전통 목조 가옥이 어우러진 평화롭고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인터라켄 근처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으면서도, 훨씬 한적하고 정겨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1. 주요 특징
- 목공예의 도시: 브리엔츠는 '목조각의 마을'로 유명합니다. 마을 곳곳에서 정교한 목조 장식을 볼 수 있으며, 스위스에서 유일하게 목조각 학교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 아름다운 건축물: 마을의 브룬가쎄(Brunngasse) 거리는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 중 하나로 꼽힙니다. 18세기에 지어진 화려한 꽃으로 장식된 샬레(목조 가옥)들이 줄지어 있어 산책하기 좋습니다.
2. 가볼 만한 곳
- 발렌베르그 야외 박물관 (Ballenberg, Swiss Open-Air Museum): 스위스 전역의 전통 가옥 100여 채를 옮겨 놓은 대규모 야외 박물관입니다. 스위스의 옛 생활상과 전통 공예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 스위스 목조각 박물관 (Schweizer Holzbildhauerei Museum): 마을의 오랜 전통인 목조각 예술의 역사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젤트발트 (Iseltwald) 일정 이곳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로 유명한 **'이젤트발트(Iseltwald) 마을'**입니다. 피아노 선착장: 주인공이 피아노를 치던 그 장소에서 줄을 서서 사진을 찍는 것이 필수 코스입니다. (선택사항: 선착장에는 유료 입장료가 있습니다.)
※ 오늘의 하이킹 하이킹 코스: 기스바흐 폭포 ➔ 이젤트발트 거리 및 시간: 약 5.5km / 약 2시간 소요 난이도: 하
인터라켄 숙박: Jungfrau Hotel, Wilderswil 또는 동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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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일
| 오늘의 일정: 외시넨제 호수 파노라마 길 트레킹 – (블라우제 호수) – 칸더슈텍 마을
인터라켄 역에서 기차를 타고 슈피츠 역에서 칸더슈택행 기차로 환승하여 목적지에 도착한 후 호텔에 짐을 맡기고 바로 일정을 시작합니다. 외시넨제 호수
스위스 베른 주 칸더슈텍(Kandersteg)에 위치한 **외시넨제(Oeschinensee)**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스위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에메랄드빛 고산 호수: 해발 1,578m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을 둘러싼 해발 3,000m급의 설산(Blüemlisalp 등)이 호수 표면에 투영되는 모습이 일품입니다. 천연 거울: 바람이 없는 날에는 호수가 완벽한 거울처럼 주변의 절벽과 만년설을 비춰, 사진가들에게 성지와 같은 곳입니다. 파노라마 길 트레킹 이동 경로 (칸더슈텍 ➔ 외시넨 호수)
- 구간 1: 칸더슈텍 역 ➔ 외시넨 케이블카 하부 승강장
도보로 약 10~15분 소요됩니다. 마을 풍경을 보며 가볍게 걷기 좋습니다.
- 구간 2: 케이블카 탑승 ➔ 상부 승강장(Oeschinen)
케이블카를 타고 약 8분이면 해발 1,578m의 상부 승강장에 도착합니다. 승강장에서 내려 왼쪽 방향인 '호이베르그(Heuberg)' 이정표를 따라 올라가야 파노라마 길로 진입합니다. 트레킹 데이터 요약 (8번 파노라마 코스 기준)
- 총 거리: 약 8.5km (순환 코스)
- 소요 시간: 약 3시간 30분 ~ 4시간 (11명 단체 이동 및 사진 촬영 포함)
- 총 상승/하강 고도: 약 450m
- 최고 지점: 오버베르글리(Oberbärgli, 1,978m)
- 난이도: 중 (초반 오르막이 있으나 길이 명확함)
구간별 상세 설명 및 노면 상태
[1구간] 상부 승강장 ➔ 호이베르그(Heuberg) 전망대
- 특징: 초반에 고도를 높이는 구간입니다. 숨이 조금 차오를 때쯤 뒤를 돌아보면 칸더슈텍 마을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 노면 상태: 잘 닦인 흙길과 자갈길
- 설명: 경사가 꾸준히 이어지지만 노면이 단단해서 걷기 좋습니다.
[2구간] 호이베르그 ➔ 오버베르글리(Oberbärgli) 산장
- 특징: 이 코스의 하이라이트입니다. 호수를 우측에 끼고 깎아지른 절벽 위를 걷게 되는데, 에메랄드빛 호수와 빙하 폭포가 만드는 장관이 펼쳐집니다.
- 노면 상태: 좁은 산길(Single Track) 및 바위 구간
- 설명: 산허리를 감싸고 도는 길이라 폭이 좁아지는 구간이 있습니다. 노면은 흙과 바위가 섞여 있으며, 일부 구간은 바깥쪽이 절벽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길이 험하지 않아 트레킹화만 신었다면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습니다.
[3구간] 오버베르글리 ➔ 호숫가(Underbärgli) ➔ 승강장 복귀
- 특징: 최고점에서 호숫가로 내려가는 하산 구간입니다. 내려가는 길에 소들이 풀을 뜯는 목가적인 풍경과 거대한 폭포를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 노면 상태: 지그재그 자갈 내리막 및 평탄한 흙길
- 설명: 하강 경사가 급한 구간은 지그재그(Switchback)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자갈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스틱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숫가에 도착하면 이후 승강장까지는 넓고 평탄한 신작로 수준의 길이 이어집니다.
블라우제 호수
블라우제(Blausee) 호수는 '스위스의 보석함'이라 불리는 곳입니다. 규모는 작지만, 그 어떤 거대 호수보다도 강렬한 투명함과 신비로운 푸른 빛으로 손님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을 수 있습니다.
1. "포토샵이 필요 없는 천연 에메랄드" "보통 호수는 하늘을 비춰서 푸른색이지만, 블라우제는 물 자체가 스스로 푸른 빛을 내뿜습니다. 수심 12m 바닥에 가라앉은 나무 기둥이 마치 손에 잡힐 듯 투명하게 보이는 이 신비로운 광경은 전 세계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절경입니다."
2. "전설이 깃든 슬프고도 아름다운 푸른 눈동자" "이 호수 바닥에는 푸른 눈을 가진 여인의 조각상이 잠겨 있습니다. 옛날, 사랑하는 연인을 잃은 한 여인이 흘린 눈물이 모여 이 호수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죠. 그녀의 슬프도록 아름다운 푸른 눈동자 색이 바로 이 호수의 빛깔입니다." ※ 당일 현지 사정에 의해 호수 방문은 취소될 수 있습니다.
칸더슈텍 마을 산책
**'평화롭고 아기자기한 스위스 고산 마을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북부 베르너 오버란트 지역에 위치하며, 화려한 관광지보다는 자연 그대로의 순수함을 간직한 곳입니다. 해발 1,200m의 고원 마을: 사방이 거대한 암벽과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포근하고 아늑한 느낌을 줍니다. 전통 샬레의 보존: 스위스 전통 목조 가옥인 샬레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걷기만 해도 '진짜 스위스'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조용하고 여유로운 휴양: 인터라켄이나 그린델발트처럼 붐비지 않아, 조용히 힐링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칸더슈택 숙박: Chalet Hotel Adler 또는 동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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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일
| 오늘의 일정: 겜미패스(Gemmi Pass) 트레킹
겜미 패스: "진짜 알프스의 '날것'을 만나는 시간"
1. "알프스의 압도적인 수직 절벽 뷰" (반전의 미학) 겜미 패스는 **'웅장한 알프스 그 자체'**입니다. 깎아지른 수직 절벽 위에 서서 발밑으로 수천 미터 아래 온천 마을을 내려다보는 아찔함은 오직 여기서만 느낄 수 있습니다. 유리 바닥 전망대에서 찍는 사진은 이번 여행 최고의 인생샷이 될것입니다.
2. "역사가 숨 쉬는 고대 통로" (지적인 여행) 이 길은 로마 시대부터 사람들이 알프스를 넘기 위해 걸었던 역사적인 통로입니다. 괴테, 마크 트웨인, 피카소 같은 거장들이 영감을 얻기 위해 걸었던 길입니다.
3. "우주를 걷는 듯한 신비로운 고원" (이색적인 풍경) 해발 2,300m 위에는 나무 한 그루 없는 황량하고 거대한 암석 지대와 차가운 빙하 호수가 펼쳐집니다. 마치 달 표면이나 다른 행성에 온 것 같은 기이하고 신비로운 풍경입니다.
이동 경로
1단계: 칸더슈텍 → 로이커바트 이동 (기차 & 버스)
- 경로: 칸더슈텍 역 ➔ 루크(Leuk) 역 (기차, 약 30~40분) ➔ 로이커바트(Leukerbad) 마을 (버스, 약 30분)
- 포인트: 루크 역에서 내리면 역 바로 앞에서 로이커바트행 버스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마을에 도착하면 'Gemmibahn(겜미 케이블카)' 표지판을 따라 도보로 이동합니다.
2단계: 겜미 케이블카 (수직 상승의 전율)
- 경로: 로이커바트 케이블카 스테이션 ➔ 겜미패스 정상(2,350m)
- 포인트: 이 케이블카는 깎아지른 듯한 바위 절벽을 거의 수직으로 타고 올라갑니다. 짜릿함을 맛볼 수 있는 구간입니다.
3단계: 겜미패스 정상 전망대 (인증샷 타임)
- 경로: 정상 도착 후 전망대 관람
- 포인트: 정상에 있는 유리 바닥 전망대(Gemmi Adventure Platform)는 필수 코스입니다. 발밑으로 방금 올라온 로이커바트 마을이 까마득하게 보입니다. 여기서 단체 사진 한 장 찍고 트레킹을 시작하세요.
4단계: 본격 트레킹 (겜미패스 ➔ 순뷔엘 하산)
- 경로: 겜미패스 정상 ➔ 다우벤제(Daubensee) 호수 ➔ 슈바렌바흐(Schwarenbach) 산장 ➔ 순뷔엘(Sunnbüel)
- 거리 및 시간: 약 8~9km, 도보 3시간~3시간 30분 (완만한 내리막 및 평지)
- 풍경:
다우벤제 호수: 고원 지대에 갇힌 거울 같은 호수입니다. 호숫가를 따라 평탄하게 걷습니다. 슈바렌바흐 산장: 딱 중간 지점입니다. 괴테나 피카소도 묵어갔던 유서 깊은 곳입니다. 순뷔엘 방향: 넓은 초원과 돌산이 어우러진 전형적인 알프스 고원 풍경이 펼쳐집니다.
5단계: 순뷔엘 케이블카 → 칸더슈텍 복귀
- 경로: 순뷔엘 케이블카 스테이션 ➔ 칸더슈텍 하부 역 ➔ 호텔 복귀
- 포인트: 트레킹이 끝나는 지점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다시 칸더슈텍 마을로 내려옵니다. 하부 역에서 칸더슈텍 마을 중심지나 역까지는 버스가 다니지만, 풍경이 예뻐서 15분 정도 슬슬 걸어 내려오기에도 좋습니다.
겜미 패스 트레킹 데이터 요약
- 구간: 겜미 패스(Gemmi Pass) ➔ 선뷔엘(Sunnbüel)
- 총 거리: 약 9km (편도)
- 순수 보행 시간: 약 2시간 30분 ~ 3시간 (단체는 3시간 30분 권장)
- 난이도: 중하 (경사는 완만하나 거리가 긴 편)
- 최고 고도: 2,322m (겜미 패스 정상)
구간별 상세 설명 및 노면 상태
1구간: 겜미패스 정상 ➔ 다우벤제(Daubensee) 호수 끝
- 노면 상태: 지그재그 자갈길 & 평탄한 흙길
- 상세: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호수까지 짧은 지그재그 내리막이 나옵니다. 자갈이 조금 섞여 있지만 길이 아주 넓습니다. 호수 옆 평지 구간은 전형적인 흙길로, 걷기 매우 편안합니다.
- 난이도: 하 (산책 수준)
- 주의: 호숫가라 바람이 강할 수 있으니 겉옷을 입고 시작하세요.
2구간: 다우벤제 호수 ➔ 슈바렌바흐(Schwarenbach) 산장
- 노면 상태: 굵은 자갈이 섞인 완만한 내리막
- 상세: 호수를 지나면 이제 본격적으로 고원 지대를 내려갑니다. 바위산 사이를 통과하기 때문에 바닥에 굵은 돌과 자갈이 깔려 있습니다. 노면이 아주 매끄럽지는 않지만, 길이 자동차가 다닐 수 있을 정도로 넓어서(실제로 산장 보급용 차량이 다님) 발목을 접지를 위험은 적습니다.
- 난이도: 하~중 (경사는 완만하나 자갈 때문에 발바닥 피로도 있음)
- 소요 시간: 약 1시간
3구간: 슈바렌바흐 산장 ➔ 순뷔엘(Sunnbüel) 케이블카 역
- 노면 상태: 다져진 흙길 & 초원길 (최상의 노면)
- 상세: 산장에서 점심을 먹고 나면 길 상태가 훨씬 좋아집니다. 초록색 풀밭 사이로 난 평탄한 길을 걷게 되며, 중간중간 소들이 풀을 뜯는 전형적인 알프스 풍경이 펼쳐집니다. 마지막 순뷔엘 역에 다다를수록 길은 더 넓고 단단해집니다.
- 난이도: 하 (가장 아름답고 편안한 구간)
- 소요 시간: 약 1시간 30분~2시간
로이크바트(Leukerbad) 마을
1. 유럽 최대의 고산 온천 마을 로이크바트는 해발 1,411m에 위치한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온천 리조트 마을입니다. 매일 390만 리터의 뜨거운 온천수가 솟아나며, 로마 시대부터 치유를 위해 찾던 유서 깊은 곳입니다. 트레킹 후 마을에 들어서면 곳곳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평화로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2. 아찔한 절벽 아래의 '요새' 같은 풍경 이 마을의 가장 큰 매력은 '압도적인 지형'입니다. 거대한 수직 암벽(겜미 패스)이 마을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마을 어디서 고개를 들어도 거대한 바위산의 위용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겜미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면서 보는 마을 전경은 마치 장난감 마을처럼 아기자기합니다.
3. 즐길 거리 (온천 외)
- 온천 족욕 분수: 마을 곳곳에 따뜻한 온천수가 나오는 분수가 있습니다. 본격적인 온천욕을 안 하더라도 옹기종기 모여 발만 담가도 피로가 싹 풀립니다.
- 알펜테름(Alpentherme) vs 로이크바트 테름: 마을의 양대 산맥 온천장입니다. 시간이 부족하다면 마을 중앙의 광장을 산책하며 예쁜 샬레(스위스 전통 가옥)를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습니다.
- 온천천 산책로: 마을을 가로지르는 하천 옆으로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마지막 기차를 타러 가기 전까지 여유를 즐기기 좋습니다.
칸더슈택 숙박: Chalet Hotel Adler 또는 동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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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일
| 오늘의 일정: 알레치 빙하 조망 및 브리거바트 온천
에기스호른 정상에서의 알레치 빙하 조망
알레치 빙하의 전체적인 규모와 드라마틱한 곡선미를 감상하기에 가장 완벽한 장소는 에기스호른(Eggishorn) 정상입니다.
알레치 빙하를 조망하는 3대 전망대(모스플루, 베트머호른, 에기스호른)가 있지만, 왜 에기스호른이 '최고'로 꼽히는지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빙하의 'S자 커브'를 유일하게 볼 수 있는 곳
- 빙하가 직선으로 뻗어 있다가 에기스호른 앞에서 거대하게 휘어지며 내려갑니다. 이 역동적인 'S자 라인'은 오직 에기스호른 정상에서만 제대로 내려다보입니다. 다른 전망대에서는 빙하의 일부분이나 옆모습만 보이지만, 여기서는 빙하의 '전신'을 보는 느낌입니다.
2. 융프라우 3봉과 빙하의 시작점을 한눈에!
- 빙하의 발원지인 융프라우(Jungfrau), 묀히(Mönch), 아이거(Eiger)와 빙하가 처음 시작되는 '콩코르디아 광장(Concordiaplatz)'이 정면으로 가장 잘 보입니다. 즉, 빙하의 머리부터 꼬리까지를 한 각도에 담을 수 있는 최고의 명당입니다.
3. 360도 파노라마 (4,000m급 고봉들)
- 뒤를 돌면 마테호른(Matterhorn), 돔(Dom), 바이스호른 등 발레주의 4,000m급 명봉들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습니다. 빙하뿐만 아니라 알프스의 심장부에 서 있다는 느낌을 가장 강하게 줍니다.
이동 경로 및 에기스호른 정상 노면
칸더슈택을 출발하여 브리크에 도착 후 호텔에 짐을 맡긴 후 아래 일정대로 진행합니다.
[STEP 1] 브리크 → 에기스호른 정상 (빙하 조망) 1. 브리크 역 출발 열차: Matterhorn Gotthard Bahn (빨간색 기차) 이용 행선지: Fiesch(피쉬) 행 탑승 2. 피쉬 역 하차 및 이동 역에서 내리면 바로 옆에 Fiesch GGB(케이블카 승강장) 건물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3. 케이블카 탑승 (2단계) 1구간: 피쉬(Fiesch) ➔ 피셔알프(Fiescheralp) 2구간: 피셔알프(Fiescheralp) ➔ 에기스호른(Eggishorn) 정상역 [STEP 2] 에기스호른 역 ➔ 진짜 정상(십자가) 트레킹 상세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바로 전망대가 있지만, '진짜 정상'까지 가는 상세 정보입니다.
- 거리: 편도 약 300m ~ 400m
- 소요 시간: 왕복 1시간 이상 (단체 인원 사진 촬영 및 휴식 포함)
- 노면 상태 및 경로:
초반: 역에서 나오자마자 시작되는 길은 돌계단과 다져진 흙길입니다. 중반 이후: 본격적인 '너덜길(Boulder field)'입니다. 사람 몸통만 한 바위부터 작은 돌들이 깔린 구간입니다. 경사도: 생각보다 가파릅니다. 숨이 차오를 때쯤 정상이 나옵니다. 안전 시설: 바위 구간에는 잡고 갈 수 있는 쇠줄(로프)이 설치되어 있어 위험하진 않지만, 발을 디딜 때 돌이 흔들릴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 정상 지점: 큰 철제 십자가와 나무 벤치가 있습니다. 여기서 알레치 빙하의 거대한 'S자 커브'를 정면에서 볼 수 있습니다.
[STEP 3] 에기스호른 → 브리거바트 온천 (복귀 및 휴식)
- 하산: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피쉬 역으로 내려옵니다.
- 피쉬 ➔ 브리거바트 이동 (기차+버스)
기차: 피쉬(Fiesch) ➔ 브리크(Brig) 역 하차 버스: 브리크 역 광장에서 501번 버스 탑승 ➔ Brigerbad, Therme 정류장 하차 [STEP 4] 브리거바트(Brigerbad) 온천 즐기기
- 특징: 스위스 최대 규모의 야외 열포 온천 중 하나입니다.
- 시설:
Thermal Pool: 따뜻한 온천수에서 빙하 산맥을 바라보는 노천탕. Grotto Bath: 동굴 안의 신비로운 온천. Spa & Wellness: 조용히 쉬고 싶은 분들을 위한 사우나 구역.
- 준비물: 수영복, 슬리퍼, 수건, 세면도구. (개별 지참 요)
- 이용 팁: 3시간권 정도면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 개인 선택에 의해 온천욕 대신 호텔에 일찍 귀환하여 휴식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STEP 5] 온천에서 석식 후 ➔ 브리크(Brig) 최종 복귀
- 이동: 온천 바로 앞 정류장에서 501번 버스를 타고 브리크 역까지 이동합니다.
- 마무리: 브리크에 도착하여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브리크 숙박: Hotel Victoria 또는 동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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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일
| 오늘의 일정: 고르너그라트 전망대와 리펠제 호수 트레킹 후 마티니 이동
이동 경로
1. 브리크 → 체르마트 기차 이동 2. 체르마트 → 고르너그라트(Gornergrat): 산악열차 탑승 (33분 소요). 3. 리펠제 코스 트레킹: 고르너그라트 정상 구경 후 기차로 한 정거장 내려와 로텐보덴(Rotenboden) 하차 → 리펠제(Riffelsee) 호수 → 리펠베르그(Riffelberg)까지 트레킹. 4. 리펠베르그에서 기차 탑승 → 체르마트 역 도착 5. 체르마트 역 → 브리크 역 이동하여 짐을 찾은 후 6. 마티니로 이동하여 호텔 체크 인 리펠제(Riffelsee) 트레킹
"역동적인 마터호른과 빙하 뷰의 정점"
- 코스: 로텐보덴 역(Rotenboden) → 리펠제 → 리펠베르그 역(Riffelberg)
- 거리: 약 3km (편도)
- 소요 시간: 약 1시간 ~ 1시간 30분
- 난이도: 하~중 (Easy-Moderate) / 완만한 내리막
- 노면 상태:
로텐보덴 → 리펠제: 짧고 완만한 내리막 돌길입니다. 5~10분이면 호수에 도착합니다. 리펠제 → 리펠베르그: 약간의 경사가 있는 내리막 흙길과 돌길이 섞여 있습니다. 마터호른을 정면에 두고 걷게 됩니다. 여름에는 건조하여 자갈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마티니(Martigny) 1. 로마 시대의 흔적 (역사 도시) 마티니는 고대 로마 시절 '포룸 클라우디 발리엔시움'이라 불렸던 요충지였습니다. 원형 경기장(Amphitheatre): 마을 한복판에 실제 로마 시대의 원형 경기장이 남아 있습니다. 지금도 이곳에서 콘서트나 행사가 열리곤 하죠. 11명이 가서 기념사진 찍기에 아주 좋습니다.
2. 피에르 지아나다 재단 (예술 도시) 스위스에서 가장 중요한 미술관 중 하나가 바로 마티니에 있습니다. 피에르 지아나다 재단 (Fondation Pierre Gianadda): 피카소, 반 고흐, 샤갈 등 거장들의 기획 전시가 끊이지 않습니다. 조각 정원: 미술관 야외 정원에는 로댕 등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이 흩어져 있어 산책하기 너무 좋습니다. 일행 중에 예술을 좋아하는 분이 있다면 최고의 선물이 될 거예요.
3. 와인과 살구 (미식 도시) 마티니가 속한 발레(Valais) 주는 스위스 최대의 와인 생산지입니다. 발레 와인: 특히 마티니 주변 산비탈은 온통 포도밭입니다. 저녁에 일행들과 현지 화이트 와인(Fendant 등)을 곁들이면 분위기가 확 살아납니다. 살구(Apricot): 마티니는 살구로도 매우 유명합니다. 살구 잼, 살구 주스, 살구 술(Abricotine) 등은 꼭 한번 맛보시거나 선물로 챙겨보세요.
4. 세인트 버나드의 고향 (동물의 도시) 우리가 가려는 '그레이트 세인트 버나드 고개'와 연결된 도시답게, 구조견인 세인트 버나드의 역사가 깃들어 있습니다. Barryland (박물관): 세인트 버나드 구조견 박물관이 마티니 시내에 있어, 산 정상에 가지 않더라도 이 귀여운 강아지들을 직접 보고 역사를 배울 수 있습니다.
마티니 숙박: Hôtel de la Poste 또는 동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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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일
| 오늘의 일정: 프네트르 드 페레(Fenêtre de Ferret) 트레킹 (Great St Bernard Pass) 및 세인트 버나드 수도원 Great St Bernard Pass
1. 나폴레옹이 넘었던 '승리의 고개' 1800년 5월,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4만 명의 군대를 이끌고 이 험준한 고개를 넘었다는 점입니다.
- 역사적 순간: 오스트리아군을 기습하기 위해 이 고개를 넘었는데, "불가능하다"는 참모들의 말에 나폴레옹은 "내 사전에 불가능이란 없다"는 정신으로 돌파했습니다.
- 비하인드: 유명한 그림 속 나폴레옹은 백마를 타고 멋지게 손을 들고 있지만, 사실 실제로는 험한 길 때문에 나귀를 타고 아주 고생하며 넘었다고 합니다.
2. 구조견 '세인트 버나드'의 탄생지 이곳은 우리가 잘 아는 큰 개, 세인트 버나드 종이 태어난 고향입니다.
- 수도사의 조력자: 11세기경 세워진 이 고개의 수도원(Hospice)에서 수도사들이 조난당한 여행자들을 구하기 위해 이 개들을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 전설의 개 '배리(Barry)': 19세기 초에 무려 40명 이상의 생명을 구한 '배리'라는 개가 이곳의 상징입니다. 목에 술통을 매달고 눈길을 헤치며 조난자를 구했다는 이야기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3. 1,000년 역사의 '영혼의 쉼터' (수도원) 이 고개 정상에는 1050년경 성 버나드(St. Bernard of Menthon)가 세운 수도원이 있습니다.
- 안전한 통로: 로마 시대부터 이 길은 이탈리아와 북유럽을 잇는 중요한 통로였지만, 산적과 눈사태로 악명이 높았습니다. 성 버나드는 여행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곳에 수도원과 숙소(Hospice)를 지었습니다.
- 종교적 의미: 지금도 이 수도원에는 수도사들이 거주하며, 국적과 종교에 상관없이 지친 여행자들에게 잠자리와 음식을 제공하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프네트르 드 페레(Fenêtre de Ferret)
1. 왜 이름이 '창문(Fenêtre)'일까? '프네트르(Fenêtre)'는 프랑스어로 창문을 뜻합니다.
- 지리적 연결: 그레이트 세인트 버나드 패스(수도원 쪽)가 이탈리아와 스위스를 잇는 '메인 대문'이라면, 프네트르 드 페레는 그 옆에 작게 난 '비밀 창문' 같은 고개입니다.
- 풍경의 반전: 고개 마루(2,698m)에 딱 올라서는 순간, 마치 창문을 연 것처럼 시야가 확 터지면서 발아래로 3개의 푸른 호수(Lacs de Fenêtre)와 몽블랑 산맥이 쏟아져 들어오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2. 나폴레옹 군대의 '우회로' 역사적으로 이 고개는 메인 도로인 세인트 버나드 패스의 전략적 보조 통로였습니다.
- 나폴레옹의 진군: 1800년 나폴레옹이 대군을 이끌고 메인 패스를 넘을 때, 정찰병들과 일부 부대는 주변의 동태를 살피기 위해 이 프네트르 드 페레 능선을 따라 이동하기도 했습니다.
- 고대의 지름길: 로마 시대 이전부터 현지 목동이나 밀수꾼들이 감시를 피해 스위스와 이탈리아를 오가던 '현지인들만 아는 지름길'이 바로 이 트레킹 구간입니다.
3. 두 고개의 연결: "쌍둥이 고개" 두 곳은 지척에 엄연히 연결되어 있습니다.
- 트레킹의 묘미: 그레이트 세인트 버나드 수도원에서 출발해 이 고개까지 걷는 길은 스위스와 이탈리아의 국경선을 능선 위에서 넘나드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 시각적 완성: 수도원 쪽에서는 '인간이 만든 역사(수도원, 도로)'를 본다면, 프네트르 드 페레로 연결되는 길에서는 '신이 만든 대자연(호수, 설산)'을 보게 됩니다. 이 두 지점을 연결해야 비로소 세인트 버나드 패스의 진면목을 다 보는 셈이죠.
프네트르 드 페레(Fenêtre de Ferret) 트레킹 이동 경로
1. 마티니에서 산 정상(출발점)까지 이동 가장 먼저 하셔야 할 일은 '그레이트 세인트 버나드 수도원'이 있는 정상까지 올라가는 것입니다.
- 1단계 [기차]: Martigny역 ➔ Sembrancher역 (환승) ➔ Orsières역 도착
Tip: 'Saint-Bernard Express'라고 쓰여진 하얀색/빨간색 기차를 타시면 됩니다.
- 2단계 [버스]: Orsières역 바로 앞에서 211번 버스 탑승 ➔ Col du Grand-St-Bernard(정상) 하차
주의: 버스 배차가 드무니 마티니에서 오전 8시 혹은 10시경에는 출발해야 여유롭습니다.
2. 다시 마티니로 돌아오기 트레킹을 마치고 수도원 주변(박물관, 강아지 견사 등)을 구경한 뒤 역순으로 돌아옵니다.
- 1단계 [버스]: Col du Grand-St-Bernard ➔ Orsières역 (211번 버스)
중요: 막차 시간을 꼭 확인하세요! 보통 오후 4~5시경이 막차인 경우가 많습니다.
- 2단계 [기차]: Orsières역 ➔ Sembrancher역 (환승) ➔ Martigny역 도착
트레킹 데이터 요약 (고개마루 정복 후 원점 회귀 기준)
- 총 거리: 약 3.5km ~ 4km
- 소요 시간: 약 2시간 30분 (휴식 포함)
- 난이도: 중급 (T2 레벨)
완만한 산책로는 아니며, 경사가 있는 오르막이 포함된 '산행'입니다.
- 최고 고도: 약 2,698m (프네트르 드 페레 고개 마루)
- 누적 상승 고도: 약 350m ~ 400m
구간별 상세 설명
1구간: 수도원 주차장 ➔ 고개 하단 평원 (평탄한 워밍업)
- 소요 시간: 약 20분
- 설명: 수도원 뒤편 이탈리아 국경 방향으로 걷기 시작합니다. 초반에는 경사가 거의 없는 평탄한 흙길입니다.
- 상태: 노면이 고르고 넓으며 알프스 고산 지대의 야생화들을 구경하며 몸을 푸는 단계입니다.
2구간: 고개 하단 ➔ 프네트르 드 페레 고개 마루 (본격 업힐)
- 소요 시간: 약 50분 ~ 1시간
- 설명: 지그재그(Z자) 형태의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고도가 높아짐에 따라 시야가 점점 넓어집니다.
- 상태: 전형적인 산길이지만 길이 아주 명확합니다. 숨이 찰 때 쯤 뒤를 돌아보면 우리가 지나온 수도원이 장난감처럼 작게 보이는 멋진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3구간: 고개 마루(Fenêtre) 정상 (하이라이트 및 휴식)
- 소요 시간: 30분 이상 (자유 시간)
- 설명: 고개 정상에 서는 순간, 풍경의 반전이 일어납니다. 발아래로는 푸른 3개의 호수(Lacs de Fenêtre)가, 정면으로는 만년설을 머금은 몽블랑 산맥이 파노라마로 펼쳐집니다.
- 활동: 여기가 바로 '인생샷' 포인트입니다. 호수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준비해온 간식을 먹으며 몽블랑의 기운을 만끽하세요. 굳이 호수까지 내려가지 않아도 여기서 보는 뷰가 이 코스의 정점입니다.
4구간: 고개 마루 ➔ 수도원 복귀 (안전한 하산)
- 소요 시간: 약 45분 ~ 50분
- 설명: 올라왔던 길을 그대로 되돌아 내려갑니다.
- 상태: 이미 아는 길이라 심리적으로 매우 편안하며 수도원 건물을 이정표 삼아 내려오면 되기 때문에 길 찾기 스트레스가 전혀 없습니다.
노면 상태 • 표식: 갈림길이 거의 없지만, 돌에 그려진 흰색-빨간색-흰색 마크만 확인하면 됩니다.
세인트 버나드 수도원(Hospice du Grand-St-Bernard)
1. 1,000년을 이어온 '조건 없는 환대'
- 설립: 1050년경, 멘통의 성 버나드(St. Bernard of Menthon)가 험한 고개를 넘는 여행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세웠습니다.
- 전통: "모든 손님은 그리스도처럼 대접받아야 한다"는 원칙 아래, 지난 1,000년 동안 국적, 종교, 신분을 묻지 않고 지친 여행자에게 음식과 잠자리를 제공해 왔습니다. 지금도 수도사들이 상주하며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 구조견 '세인트 버나드'의 발상지
- 구조 활동: 겨울이면 눈이 20m까지 쌓이는 이곳에서 수도사들은 몸집이 크고 후각이 발달한 개들을 키워 눈사태에 파묻힌 사람들을 구했습니다.
- 상징: 우리가 아는 '세인트 버나드'라는 견종 이름 자체가 바로 이 수도원(St. Bernard)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수도원 옆에는 박물관과 견사가 있어, 실제 구조견들의 후손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습니다.
3.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성당 중 하나
- 위치: 해발 2,473m에 위치해 있어,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성당과 수도원 중 하나입니다.
- 내부: 척박한 외부 환경과 달리 성당 내부는 매우 아름다운 바로크 양식으로 꾸며져 있어 반전 매력을 선사합니다. 트레킹 전후로 잠시 들어가 고요한 시간을 갖기에 좋습니다.
마티니 숙박: Hôtel de la Poste 또는 동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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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일
| 오늘의 일정: 샤모니 이동 – 에귀 디 미디 전망대
마티니를 떠나 알피니즘의 발상지인 프랑스 샤모니로 넘어가는 일정입니다
이동 경로 (마티니 → 샤모니)
1. 마티니(Martigny) → 발로신(Vallorcine) 마티니 역에 도착하면 'Mont-Blanc Express' 이정표를 따라 좁은 선로의 산악 열차 플랫폼으로 이동합니다. 열차가 톱니바퀴를 맞물려 급경사를 오르기 시작하면, 발밑으로 아찔한 트리앙(Trient) 협곡과 거세게 쏟아지는 폭포들이 보입니다. 숲속 깊숙한 곳을 통과하다가 갑자기 시야가 탁 트이며 나타나는 절벽 위 마을들의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습니다.
2. 발로신(Vallorcine) → 샤모니(Chamonix-Mont-Blanc) : 몽블랑 익스프레스 발로신은 스위스와 프랑스의 접경지입니다. 여기서 프랑스 열차(TER)로 마지막 환승을 합니다. 국경을 넘어서면 풍경의 스케일이 달라집니다. 저 멀리 만년설을 머금은 몽블랑 산맥과 거대한 빙하 부스러기들이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국경 통과: 스위스-프랑스 국경을 넘을 때 여권 검사를 간혹 할 수 있습니다.
에귀 디 미디(Aiguille du Midi) 케이블카 경로
해발 3,842m까지 단숨에 올라가는 이 케이블카는 기술의 집약체라 불립니다. 하부 승강장 (Chamonix Sud): 샤모니 시내에 위치한 승강장에서 탑승합니다. 중간 역 - 플랑 드 레귀 (Plan de l'Aiguille, 2,317m): 첫 번째 케이블카를 타고 도착합니다. 여기서 더 큰 케이블카로 갈아타야 합니다. 정상 역 (Aiguille du Midi, 3,777m): 두 번째 케이블카는 중간 지주 없이 수직에 가까운 경사를 타고 올라갑니다. 도착 후 엘리베이터를 한 번 더 타면 최종 전망대(3,842m)에 도달합니다.
주요 볼거리: 스카이워크 (Step into the Void): 바닥이 유리로 된 상자 안에 들어가 천 길 낭떠러지를 보는 아찔한 경험입니다. 중앙 다리: 두 개의 암봉을 잇는 다리 위에서 보는 몽블랑 정상 뷰가 환상적입니다. 몽블랑 (Mont Blanc)
의미: 프랑스어로 '하얀 산'이라는 뜻입니다. 특징: 해발 4,807m로 서유럽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만년설로 덮여 있어 일 년 내내 하얀 자태를 뽐냅니다. 에귀 디 미디 전망대에 서면 마치 손에 닿을 듯 가까이 있는 몽블랑의 둥글고 거대한 정상을 볼 수 있습니다. 샤모니 마을 (Chamonix-Mont-Blanc)
성격: 1924년 제1회 동계 올림픽이 열린 곳이자, 전 세계 등반가와 스키어들의 성지입니다. 분위기: 스위스의 아기자기한 마을들과 달리, 샤모니는 좀 더 역동적이고 세련된 프랑스풍의 분위기를 풍깁니다. 마을 곳곳에 아웃도어 매장, 고급 레스토랑, 카페가 즐비합니다.
즐길 거리: 마을 중앙 광장에 있는 파카르와 발마의 동상(몽블랑을 처음으로 정복한 사람들). 프랑스 지역인 만큼, 저녁 식사로 사부아 식 퐁듀(치즈 퐁듀)나 라클렛을 즐기며 스위스와는 또 다른 프랑스의 미식을 경험하기 좋습니다.
샤모니 숙박: Excelsior Chamonix Hôtel 또는 동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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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일
| 오늘의 일정: 락블랑 트레킹 후 제네바 이동
이동 경로
1. 샤모니 시내 이동: 샤모니 시내(Chamonix Centre)에서 Ligne 01 버스 또는 기차(Mont Blanc Express)를 타고 Les Praz(레 프라) 정류장/역으로 이동합니다.
2. 플레제르 곤돌라 탑승: Les Praz - La Flégère 곤돌라를 타고 라 플레제르(1,877m)로 올라갑니다.
3. 랑덱스 리프트 환승: 플레제르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옆에 있는 L'Index 리프트로 갈아탑니다. 해발 2,385m의 랑덱스 정상에 도착하면 트레킹이 시작됩니다.
4. 트레킹 진행: [랑덱스 → 락 블랑 → 쉐제리 호수 → 라 플레제르]
5. 하산 및 샤모니 복귀: 라 플레제르에서 다시 곤돌라를 타고 Les Praz로 내려온 뒤, 버스나 기차로 샤모니 시내 복귀. [락 블랑 루프] 코스 데이터 요약
- 구간: 랑덱스(Index) → 락 블랑(Lac Blanc) → 락 드 쉐제리(Lac de Chéserys) → 라 플레제르(Flégère)
- 전체 거리: 약 7.5km ~ 8km
- 소요 시간: 약 4시간 ~ 4시간 30분 (식사 및 사진 촬영 시간 포함)
- 난이도: 중(Moderate) (내리막 위주이나 돌길 구간 주의)
- 최고 고도: 2,385m (L'Index)
구간별 설명 및 노면 상태
1. 랑덱스 → 락 블랑 [약 1시간 15분]
- 설명: 몽블랑 산군을 정면에 두고 측면 능선을 따라 걷는 환상적인 파노라마 구간입니다. 초반에는 거의 수평 이동에 가깝습니다.
- 노면 상태: 전형적인 알프스 고산 돌길입니다. 큰 경사는 없으나 발목을 삐끗하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락 블랑 도착 직전에 짧은 오르막이 있습니다.
2. 락 블랑(2,352m) 휴식 [약 1시간]
- 설명: 에메랄드빛 호수와 그 뒤로 펼쳐진 만년설을 감상합니다. 산장에서 간단한 식사나 음료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앉을 자리가 없을 수 있으니 호숫가 바위에 앉아 간식을 먹는 것도 좋습니다.
3. 락 블랑 → 락 드 쉐제리 [약 45분]
- 설명: 아래쪽으로 하산하는 구간입니다.
- 노면 상태: 매우 가파른 돌계단과 너덜지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철제 사다리(Ladders)가 설치된 구간이 나오는데, 폭은 좁지 않습니다.
- 포인트: 쉐제리 호수는 몽블랑의 완벽한 반영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최고의 포토존입니다.
4. 락 드 쉐제리 → 라 플레제르 [약 1시간 15분]
- 설명: 다시 곤돌라 승강장으로 돌아가는 복귀길입니다.
• 노면 상태: 경사가 완만해지는 흙길과 작은 돌길이 반복됩니다.
제네바로 이동 (사설 차량 이용) 후 저녁 레만 호수 산책
제네바 숙박: Hotel Kipling - Manotel 또는 동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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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일
| 오늘의 일정: 취리히 이동 후 라인 폭포 및 샤프하우젠 마을 투어 라인 폭포 & 샤프하우젠 일일 투어
1. 오전 취리히 도착 및 호텔 짐 보관
- 이동: 제네바역 출발 → 취리히 중앙역(Zürich HB) 도착.
- 체크인: 역 근처 호텔에 바로 이동해 짐을 맡깁니다.
2. 라인 폭포로 이동
- 기차 탑승: 취리히 중앙역에서 S12 또는 S24 노선을 타고 'Schloss Laufen am Rheinfall' 역으로 이동합니다. (약 50분 소요)
3. 라인 폭포 관람 (스릴 코스)
- 라우펜 성(Schloss Laufen): 역에서 내려 성 안으로 들어갑니다.
- 전망대 산책: 성벽을 따라 'Känzeli' 전망대까지 내려가며 폭포의 굉음을 즐깁니다. (계단과 엘리베이터 혼합)
- 보트 투어:
노란색 보트(Line 1): 폭포 한가운데 바위에 상륙하여 인생샷을 찍고 다시 선착장으로 복귀합니다. 파란색 보트(Line 2): 선착장에서 바로 갈아타고 강 건너편(Wörth 성 쪽)으로 넘어갑니다.
- 포토 타임: 강 건너편 평지 산책로에서 폭포 전체를 배경으로 사진을 한 번 더 찍습니다.
4. 샤프하우젠 마을 투어
- 이동: 강 건너편에서 도보 5분 거리인 'Neuhausen Rheinfall' 역에서 기차 탑승 → 'Schaffhausen' 역 하차 (단 5분 소요).
- 마을 산책: 171개의 퇴창이 있는 중세풍 올드타운을 걷습니다.
- 무노트(Munot) 요새: 마을 언덕 위 요새에 올라가 샤프하우젠 시내와 라인강 전경을 봅니다.
5. 취리히 복귀 및 저녁 식사
- 기차 탑승: 샤프하우젠역 → 취리히 중앙역 복귀 (약 40~50분 소요).
- 저녁 식사: 취리히 시내 또는 리마트 강변에서 저녁 식사.
취리히 숙박: Hotel Montana Zürich 또는 동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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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일
| 오늘의 일정: 오전 취리히 시내 투어 후 취리히 공항 이동하여 출국 취리히 시내 투어
1. 린덴호프 언덕 (Lindenhof) - "최고의 조망" 특징: 취리히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작은 언덕 공원입니다. 추천 이유: 가파른 계단이 아니라 완만한 길이라 11명이 산책하듯 올라가기 좋습니다. 리마트 강과 맞은편 고딕 양식의 성당들이 펼쳐지는 풍경은 취리히 최고의 포토존입니다. 소요 시간: 약 20~30분
2. 프라우뮌스터 & 그로스뮌스터 (두 성당 사이 다리) 프라우뮌스터: 샤갈의 스테인드글라스로 유명합니다. 그로스뮌스터: 취리히의 상징인 쌍둥이 탑 성당입니다. 추천 동선: 성당 내부를 다 들어가지 않더라도, 두 성당을 잇는 '뮌스터 다리(Münsterbrücke)' 위에서사진을 찍어보세요. "나 취리히 왔다 감"을 증명하는 가장 상징적인 장소입니다.
3. 반호프슈트라세 (Bahnhofstrasse) - "쇼핑과 활기" 특징: 세계에서 가장 비싼 쇼핑가 중 하나로 불리는 명품 거리입니다. 추천 이유: 취리히 중앙역 정문에서 바로 시작됩니다. 굳이 쇼핑을 하지 않아도 깔끔하게 정돈된 거리와 트램이 지나다니는 스위스 특유의 도심 분위기를 느끼기에 최고입니다. 쇼핑 팁: 지인 선물을 못 사셨다면 이 거리의 '마누카(Manor)' 백화점이나 **'쿱(Coop) 시티'**에 들러 초콜릿 등을 사기 좋습니다.
4. 슈프륑글리 (Sprüngli) - "마지막 달콤함" 특징: 1836년에 문을 연 스위스 대표 디저트 카페입니다. (파라데플라츠 광장 본점 추천) 추천 메뉴: '룩셈부르거리(Luxemburgerli)'라고 불리는 작은 마카롱이 유명합니다. 추천 이유: 잠시 앉아 커피와 마카롱을 즐기며 여행의 마지막 회포를 풀기에 아주 고급스럽고 우아한 장소입니다. 취리히 공항으로 이동하여 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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