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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들 24년 임용 전북지역 합격한 김진호입니다.
처음 준비했던 시험이지만 운좋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고, 제 경험이 선생님들께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도움을 드리고자 글을 남깁니다.
1. 배경정보
저는 심리학과가 아닌 타전공에서 심리학과를 복수전공했습니다.학부시절 심리학을 복수전공해 전공과목을 모두 이수하는 것만으로도 벅찼고, 4학년에 맞춰 졸업하는 것을 목표로 학교를 다녀 학부시절에는 임용을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23년도 임용시험은 몇과목을 보는지, 몇교시까지 있는지도 모르는 채 시험을 봐 과락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그 후 23년 1월 7일 개강일부터 24년 임용을 위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해 직접 강의를 알아보고 선택하기 보단 주위 사람들 듣는 강의 따라서 교육학, 전공 강의 선택해서 수강했습니다.
성격
<단점>
공부에 한해서는 무계획.
- 학창시절부터 공부를 해본 경험이 적어 공부와 관련된 계획을 세우지 못했습니다. 3일 전공/3일 교육학 이런식으로만 세웠어요
집중력 부족
- 오랫동안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미루기 장인
할 일 들을 미리미리 해결하지 않고 미루고 미루다 닥치면 하는 스타일입니다.
<장점>
계획적
- 공부를 제외하고는 모든 일에 대해 계획을 세웠습니다. 내일 이동할 때 어느 길을 통해 어떻게 갈지, 지하철을 몇 번 출구에서 타고 환승할지 등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는 편이었습니다.
잘 안 질린다.
항상 똑같은 일상, 반복되는 작업에 대해 지루함을 느끼고 실증내기보다는 편안함을 느껴 안정감을 얻습니다.
'공부만 하는 일상이 지루하다'가 아닌 안정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학원 모의고사 성적입니다.
[관리반]
하프모고 성적 : 3월 : 29.5점 [40~50등] (관리반 컷), 5월 : 37점 [ 36등]?, 7월 -38점 [29등?]
등수는 잘 기억나지 않는데 점수는 이정도였습니다.
전국모고 성적 : 53점 전공 43점, 교육학 10점 (백분위 70?)
9월 모고
1회 : 50
2회 : 62 (19등? or 27등?)
3회 : 54 ( 19등 or 27등)
4회 이후로는 채점은 했지만 점수는 따로 계산하지 않았습니다. (50점이상)
10월이 되면 2,3회 점수 평균으로 지역상담을 진행하는데 평균 58점으로 전북지역 지망 중 2등이었습니다.
저는 처음 3월 하프 모의고사를 보고 관리반 점수인 31점을 충족하지 못해 자율반으로 스터디를 진행하려 했으나 관리반 컷이 제 점수인 29.5점으로 낮아짐에 따라 3월부터 관리반 스터디를 임용전까지 쭉 진행했습니다.
하프모고에서 고득점이나 10,20등이내에 들지 못해도 열심히 하신다면 충분히 최종합격할 수 있으니 등수,점수에 너무 연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임용점수]
교육학 : 19 , 전공 : 57, 면접 : 95.3
1차 - 컷플 7.xx
2차 - 컷플 8
2. 1차준비
[전공] 이진영 교수님 연간패키지 직강 수강
중요하지 않은 영역은 없다. 골고루 다 보기 위해 노력하자.
상대적으로 더 중요한 과목, 영역은 있겠지만 중요하지 않은 영역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초수인만큼 모든 과목의 작은 부분도 꼼꼼하게 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저는 특별한 공부계획은 세우지 않고 상반기에는 전공 3일 교육학 3일, 하반기 7월부터는 교육학 2일 전공 4일 9월부터는 교육학 하루 2시간~3시간 나머지 전공 형태로만 진행했습니다.
특별한 공부방법이 없어 공부방법은 다른 선생님들의 수기를 참고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6월
상반기에는 전공 5.5: 교육학 4.5 비율로 공부했습니다.
먼저 1~6월까지는 새로운 내용을 처음 배우는 만큼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먼저 그주차 진도 나간 부분을 읽은 후 책을 덮고 읽은 내용을 머릿속으로 정리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읽었던 부분에 대해 패드에 써보며 암기&이해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키마를 통해 제가 얼마나 확실하게 외웠는지 확인하고 인출해보며 부족한 부분을 다시 한 번 읽고 암기하려 노력했습니다.
이때는 처음 접하는 내용들이 많기 때문에 책의 모든 부분을 다 외운다기 보다는 스키마에 있는 굵직한 내용이나 형성평가, 기출, 하프모고에 출제되는 중요한 영역들을 필수적으로 외우고 나머지 부분들은 다음 회독 때 외운다는 생각으로 진행했습니다.
ex ) 윌리엄슨의 변별진단과정
상반기 - 분종진예상추 하반기 - 해당 순서에 따라 어떤 활동을 하는지까지
7~8월
교육학 2일 나머지 전공
문제풀이
해당 주차에 진행하는 미리 영역별로 읽고, 떠올리고, 암기한 내용을 스키마 인출을 통해 확인했습니다.
문풀 문제들은 모두 스캔하여 패드를 활용해 풀었습니다.
학원 끝나고 난 후 문제풀이 영역을 하루에서 이틀정도 복습한 후 다시 패드를 통해 문제를 새롭게 풀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문풀을 진행할 때 다음 주 영역에 대한 예습도 중요하지만 문제를 푼 후 본인이 해당 과목의 어느 영역이 부족한지 확실하게 알고, 복습을 통해 그점을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해당과목과 관련된 작년과 올해 하프,전국모고, 기출, 형성평가, 문풀 문제들을 모두 구해 풀어보고 틀린 부분을 확인하며 부족한 점을 파악해 복습했습니다.
이때는 2회독을 하는 시점으로 1회독에 외웠던 내용에 추가적으로 더 세부적인 내용들을 외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9~11월
교육학 최소 하루에 2시간 이상 나머지 전공
모의고사
모의고사 시즌에는 상이실부터 심리학개론까지 한 주에 두 과목씩 나누어 회독을 진행하였습니다.
개론,학습,치료,/ 특수아,이상/ 아동,청소년, 실습/ 묶어서 한 과목으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1달 1회독, 그 다음은 3주 1회독, 2주 1회독, 한 주동안 다보기를 목표로 했지만 저한테는 이게 버거웠고 계획대로 하지 못해 3주 1회독 상태로 마지막 주에는 모든 과목을 다 못 보고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ㅠ.
마지막 한 주 동안 계획했던 분량을 다 보는게 잘 안되실 수 있으므로 2주 1회독이나 10일 1회독 등 선생님들 개개인의 속도에 맞춰서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의고사를 볼때마다 새로운 개념이나 내용들이 등장할텐데 그 내용들을 완벽한 수준으로 외우기 보다는 해당 주차 복습할 때 답안만 그대로 외울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워낙 생소한 개념으로 기존에 학습한 내용들과 같은 수준으로 외우긴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과목별 회독을 진행하며 과목과 연관된 모의고사 문제들을 기존의 루틴에 포함시켜 풀어보고 답 뿐만 아니라 답과 함께 있는 개념들 또한 완벽하게 암기하고 인출하기 위해 노력하며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교육학]ㅇㅅㅎ 교수님 연간패키지 인강수강
꾸준하게 계속해서 보기
저는 전공 점수 1점을 올리는 것보다 교육학 1점을 지키는 것이 더 쉽다고 생각했습니다.
상반기에는 교육학을 전공과 거의 비슷한 비율로 수강했고, 하반기에는 하루 못해도 2시간씩은 꼭 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교육학은 분량이 한정되어 있고 나오는게 정해져 있는 만큼 시험지를 봤을 때 낯설지 않고, 바로 답안을 작성할 수 있도록 자주, 꾸준하게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4월
전공 공부방법과 같이 우선적으로 읽으면서 이해, 암기하려 노력하고 그 후 패드에 필사하며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키마 같은 프린트에 그날 공부한 것을 인출해보며 공부한 내용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진행했습니다.
강의 커리큘럼을 따라서 공부를 진행했습니다.
5월~11월
문제풀이, 모의고사 진도에 따라 해당 부분+ 주요 6과목 분할하여 교재 읽고 덮은 후 떠올려서 인출, 쓰면서 인출, 마지막에는 스키마 or 백지인출 이런 방법으로 임용 전까지 반복했습니다.
계속해서 읽기만 하는 것보다 중간중간 인출을 통해 자신이 확실하게 어느부분을 아는지 모르는지를 파악하고 그 부분을 보완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강의에 포함된 형성평가나 모의고사를 다시 풀어보며 저에게 부족한 부분을 확인했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교육학은 다른 강사님들의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교육학은 같은 내용이더라도 정말 다른 방향으로 출제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모의고사를 많이 풀어본다면 실제 시험장에서 문제를 접했을 때 덜 당황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스터디]
교육학 -x
전공 - 1~2월 자율반 스터디 /3~11월 관리반 스터디
저는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움직이기 보단 책임감이 부과될 때 움직이는 유형이라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스터디는 필수가 아닌 만큼 선생님들 개인의 스타일에 맞게 진행하시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월부터 11월까지 스터디를 진행하며 빼놓지 않은 활동이 있는데 아침+저녁 인출스터디입니다.
8시반까지 학원에 와 저번 주 내용을 질문하고 서로 답하는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수업 전 스터디를 진행하면 형성평가를 풀 때 많은 문제를 맞힐 수 있어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같은 조원의 질문에 대답하지 못하면 제 자신이 부끄럽기 때문에 최대한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수업 후에는 2주 전의 내용이나 상이실부터 순서대로 인출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계속해서 인출을 해주는 것이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중간 중간 짝스터디도 함께 진행했었는데 원래 알던 선생님들과 함께 진행했을 때는 도움이 많이 된다고 느꼈지만 제가 새로운 선생님들을 찾고 적응하고 싶지는 않아 진행하던 짝스터디가 끝나도 추가적으로 구하진 않았습니다.
손진기&이원치 스터디
매일매일 손진기와 이원치를 연결해 퀴즈를 내고 빈칸을 채우는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혼자서라면 이원치까지 보기 힘들었을 텐데 스터디를 통해 좀 더 자세하게 볼 수 있었던 거 같아 좋았습니다.
[2차 준비]
면접레시피
비상문, 다진고기
1차 끝나고 다음 날 한마음 카페를 통해 평가원 영양, 사서, 보건 선생님들과 주 3회 대면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임용레시피를 활용해 첫 만남부터 면접시연을 시작했고 자신감있고 말을 조리있게 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특별히 필기를 하며 만능틀을 만들거나, 답안을 일일이 복기하려 노력하기보다는 같은 문제를 다르게 풀어보거나 자주 생각하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같은 문제를 다른 답으로 답하기 위해 생각하고 풀어보면서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 할 수 있었고 어떠한 문제가 나와도 편하게 답변할 수 있는 만능틀이 저절로 만들어졌습니다. ex) 교원학습 공동체, 자기장학, 교과 협의회, 학생들을 참여시켜 책무성과 자율성 증진, 등
1차 합격 발표 전에는 평가원 문제와 답안에 익숙해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문항별로 어떤 문제가 나오는지, 어떠한 답안이 있는지 필기하며 외우진 않았지만 자주보고 답해보며 익숙해지려 노력했습니다.
1차 합격 발표 이후 영양, 사서 선생님과 스터디 주 6회 진행 (대면3/비대면3)
1차 합격 발표 이후에는 1차 준비와 같이 루틴을 만들어 10시부터 23시까지는 도서관에서 문제를 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면접레시피에 있는 모든 문제들을 머리로만 먼저 풀고 답해보고 시험 2주 전부터는 직접 시간을 재고 풀었습니다.
추가로 비상문교재를 활용해 즉답형을 많이 연습했고, 곰쌤의 다진고기라는 책도 좋았습니다.
자신감만 있게 대답한다면 95점이라는 글을 보고 자신감있게 웃으면서 대답했는데 그 결과로 95점을 받을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2차 답안이 크게 어긋나지 않는다면 평가원에서는 말의 빠르기 편안함, 자신감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고 싶은 말]
1. 서두르지 말고, 작은 것부터 천천히
저는 임용공부를 처음 시작했을 때 책의 내용을 모두 다 외우지 못해 조바심을 내고, 자아효능감도 많이 떨어졌었습니다.
일주일 간 같은 내용만 보는데 그마저도 다 기억하지 못하는 내가 임용을 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문제로 교수님께 상담을 신청하고 다른 선생님들께도 조언을 구했습니다.
선생님들, 교수님께서 말씀해주시길 처음부터 잘 할 수는 없다. 자주 보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분명 하반기에는 할 수 있을 것이다. 라는 말씀을 해주셨고 저는 모든 내용을 다 외우겠다 라는 목표보다는 형성평가 10개 이하로 틀리기라는 현실적으로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형성평가의 틀린 개수가 줄어드는 것을 보며 성취감을 얻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으며 공부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임용은 다음 주, 다음 달에 보는 시험이 아니니 서두르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천천히 준비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2.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 찾기.
학생의 수만큼 공부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선생님의 공부법이 정답이라고 따라가기 보다는 여러 수기나 자료를 보며 공부 초기에 여러 공부법을 활용해보시고,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저는 게으르고 만사가 귀찮은 성격으로 서브노트를 만들거나 자료를 정리하는 것을 못 해 책을 있는 그대로 외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읽으면서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임용이 준비기간이 긴 만큼 저에겐 잘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3. 천천히는 가되 멈추지는 말자.
임용은 긴 시험인 만큼 중간 중간 쉬어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에 포기해버린다면 다시 시작할 때 동기가 부족할 수 있어 중간중간 쉬어는 주되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학원 간 날은 새벽까지 놀았고 다음 날 오후가 되어서야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시험 3주 전까지는 이 루틴을 유지했는데 주기적으로 놀아주는 것이 공부할 때는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4. 미리미리 준비하기
MMPI, 웩슬러, DSM, 다른 심리검사들은 지금부터 하루에 1개 2개씩 해두는게 정말정말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좀 늦게 시작하긴 했지만 5월부터는 하루에 DSM, 2코드 각각 한 개 이상씩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심리검사나 이상심리 할 때만 몰아보시면 헷갈리거나 외우는데 부담이 많이됩니다. 미리미리 손진기를 구비하셔서 이동시간, 식사시간에 자주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손진기 + 이원치 + 2코드 축소복사해서 한 권으로 만들면 들고다니기 좋아요!
5.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말기.
10월 11월이 되면 힘도 없고, 모의고사 점수를 보면 내가 붙을 수 있을까?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듭니다.
하지만, 임용은 결과가 나오기까지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시험으로 자신이 잘 아는 영역이 얼마나 나오고, 시험장에서 누가 컨디션이 좋고 실력발휘를 잘하냐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모의고사가 50점이 안나오더라도 충분히 합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니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말고 멘탈 관리와 컨디션 관리를 잘하셔 좋은 결과를 만드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 시험 전까지 한 번도 심리적으로 압박을 받은 적이 없었는데 시험 일주일 전부터는 졸리지도, 배고프지도 않고 멍한 상태만 유지되었습니다. 규칙적으로 세끼를 다 먹어도 5키로가 빠졌고, 시험 전날에는 열과 오한, 몸살까지 앓아 시험날 아침까지도 약을 먹고 시험을 봤습니다. 포기하기 보다는 오히려 긴장이 안된다는 생각으로 시험을 봤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6. 규칙적인 생활
저는 공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규칙적인 생활 자신만의 루틴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임용 준비를 하며 거의 90퍼센트 이상을
8시 반 기상, 아침식사 10시 도서관 착석
1시 점심식사 2시 도서관 착석
5시 반 운동, 7시 저녁식사 8시 도서관 착석
11시 귀가 후 12시 반까지 그날 인출의 루틴으로 살았습니다.
하루에 정해진 공부량이나 범위는 없어도 이러한 계획에 따라 하루를 살았고 성취감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신다면 무기력에 빠지거나 우울한 기분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7. 긍정적인 생각만하기
저는 공부하면서 실패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은 깊게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작년 합격발표회를 보며 내년에는 무슨 옷 입고가지 라는 생각을 했고, 항상 합격하면 뭐할지에 대해서만 생각을 했습니다. 무조건 잘 될 것이다. 합격한 후의 모습을 그리시면서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시험을 준비하며 저 자신을 최대한 밀어 넣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임용인만큼 저에게는 동기가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임용을 합격하지 못한다면 고등학교 졸업 이후의 삶은 버려지는 삶이다. 탈락은 있을 수 없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동기를 부여할 수 있었습니다. 제 동기부여 방식은 잘못되었지만 공부를 오랜 시간동안 꾸준하게 하기 위해서는 동기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들께서 왜 이 시험을 준비하시는지 생각해보시며 동기를 가지신다면 좋은 결과를 얻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함께 공부하며 시험을 준비했던 관리 1조 선생님들 그리고 관리 10조 선생님들, 교수님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이 글을 읽으신 모든 선생님들께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사항은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와 진호쌤 합격 너무 축하드려요!🍀 수업마치면 항상 교수님께 모르는 내용 질문하시는 모습이 열정넘친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좋은 결과 받으셔서 진짜 너무 좋네요ㅠㅠㅠ 상담교사가 완전 잘 어울리는 진호쌤! 현장에서도 항상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랄게요!🔥🔥
ㅠㅠ감사합니다 쌤 진짜 저희 스터디랑 쌤이 주신 mybox 자료 덕분에 붙을 수 있었던 거 같아요 다시 한 번 정말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예솔쌤도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
멋진 김진호 선생님!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교수님. 사소한 질문 하나하나 다 신경써주시고, 항상 관심 가져주신 덕분에 저 또한 열심히 공부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교수님!
선생님 안녕하세요~ 아까전에 자료 부탁드렸던 김현지입니다...혹시 solis99@naver.com 으로 부탁드려도 될까요...? 너무 합격 축하드리고 행복한 교직생활 되시길 기원합니다...!!
네 선생님 감사합니다! !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응원합니다!
선생님
저도 발표때 자료 필요하시면
주신다고 말씀하셨는데..
저도 메일로 부탁드려도 될까요?
magickjs@naver.com입니다..
합격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학교에서 멋진 쌤이 되실 것 같아요!
부럽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올해는 선생님이 합격하실 거에요! 앞으로의 일들이 잘 풀리길 응원합니다!
진호쌤 엄청 체계적으로 공부하셨군요…! 합격 축하드려요🙂 앞으로 전북에서 같이 화이팅해봐요!!🎉🎉😆😆
감사합니다 쌤 쌤두 합격 너무 축하드리고 앞으로 서로 돕고 도우며 전북에서 파이팅이에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2.19 15:21
감사합니다 선생님 ㅠㅠ 정말 3월부터 쌤들과 함께 스터디 하면서 선생님들이 해주신 칭찬, 함께 공부했던 경험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고 덕분에 붙을 수 있었던 거 같아요 ㅠ 공부하시면서 혹시 필요하신 거 있으시면 편하게 연락주세요 쌤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길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쌤 ㅠ 아침스터디나 인출스터디 하면서 열심히 하시는 선생님의 모습을 보고 저도 많이 자극 받아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혹시 공부하시다가 필요하신 거 있으시면 편하게 연락주세요! 항상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
진호쌤~~ 축하드려요. 인간스캐너 같으셨는데 역시군요! 늘 꾸준히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에서 많이 배웠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이제 많이많이 즐기세요
3월 스터디 때부터 항상 칭찬해주시고, 짝스터디도 먼저 제안해주셔서 제가 공부를 꾸준히, 열심히 할 수 있었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쌤 ㅠㅠ 정말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선생님께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고 응원하겠습니다! 혹시 공부하시다 필요하신 거 있으시면 편하게 연락주세요 !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