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국수로 유명한 곳이 몇군데가 되지만 개인적으로는 아무리 유명해도 가격과 맛을 따져보자면 이곳만한 식당이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가격도 착하지만 한그릇을 다 비워본 적이 없을만큼 양도 많고 무엇보다 멸치국수의 국물이 정말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저는 평소 집에서 음식을 하는 것도 즐기지만 왠만하면 건강상의 이유로 해먹는 편이다보니 msg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보니 밖에서 먹는 음식에는 아무래도 민감한 편이고 돈을 지불하며 먹는 음식에는 냉정한데 이곳은 짝꿍과는 생각나면 한번씩 들르게 되네요.
할머니 한분과 아주머니 한분, 남자 알바생 한명으로 단촐한 곳이지만 깨끗하고 손님들 연령대 폭이 아이부터 어르신분들까지 넓더라구요.
아무래도 요즘 저 가격으로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 드물기도 하지만 맛도 신경을 많이 쓰시는 것 같았습니다.
대전에 거주하고 계시는 회원분들이 계시다면 한번쯤 다녀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첫댓글 맛있겠네요~
저는 괴정동 칼국수가 최고 인 줄 알았습니다 ㅎㅎ
숨은 맛집들이 은근 많답니다~진짜 맛있는 곳은 살짝 아껴놓고 싶은 심리가 있잖아요~:)
맛있어보여요~
오늘아파트장날인데
장터국수한그릇 먹어야겠어요~
저도 유성에 있을 때는 유성시장이 가까워서 보리 비빔밥이나 국밥 먹으러 갔었더랬죠~
국밥이 참 맛이었는데..지금은 너무 머네요. .ㅠㅅ ㅜ
대전살면 찾아가보고 싶은 맛집이네요~음식 설명이랑 사진이 눈에 쏙쏙 들어옵니다...^^
글을 쓰기는 폰으로 쓰고 컴으로 보니 사진 사이즈에 깜놀했습니다.
@물빛별자리 괜찮아요ㅋ
대부분 폰으로보실꺼에요ㅎㅎ
@이플 부디 꼭 그러셨으면...사진 사이즈가 이렇게 클줄 생각도 못했네요..ㅠ ㅅ ㅜ
ㅎㅎㅎ터전이 대전인가봐요? 사진 사이즈 깜놀 댓글에 빵터졌어요 ㅎㅎ 저도 핸폰으로 보니 걱정 말아요 ㅎㅎ
제가 멘탈이 쿠크다스보다 약해서 PC로 보고 갑자기 커다란 이미지가 뜨는 바람에 후덜덜 했다가 괜히 폰으로 썼나..지워야하나를 가지고 지금도 고민 중이에요..ㅜㅅ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