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신학 ATA과정(정식명칭은 "백석대 실천신학대학원 ATA과정")
백석총회(현2014 총회장:장종현 목사.)는 목회자 연장교육의 일환으로 목회자 양성차원에서 실천신학 ATA과정을 신설했다(2014년도).
그러나 실제적인 이유는 이렇다.
"지난 9월(1013년) 교단 통합 당시 개혁 측 통합추진위원들이 백석의 우수한 신학을 공부하고 싶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개혁 측 회원들도 백석 동문으로 당당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총회와 학교가 함께 연장교육을 마련했다"(기독교연합신문 2014.1.14일자 기사). 교단통합으로 인한 편목과정과 같은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선 목사가 원장으로 있다. 정식명칭으로 백석대학교 실천신학대학원 산하 ATA(아시아신학연맹) 인준과정을 마련하고 등록금 30만원이라는 최소한의 학비로 현장 목회자를 대상으로 연장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입학자격: 신학교 졸업자 및 초교파 목회자
*과 정: 2년 4학기. 매 학기 12주 공부. 졸업학점은 32학점이수.
(매주 월요일마다 수업).
오전 1,2교시- 장르별 성경주해을 토대로 한 설교 작성법을
3교시- 한국 교회를 대표하는 설교자들이 설교법을 전한다.
4교시- 리더십과 건강한 교회론 등을 가르친다.
*졸업후 자격: 실천신학석사와 동등한 자격(Th.M. in P.T.equiv.)이 주어진다.
백석대학교 동문 자격을 얻게 된다.
*특이한 점.(개인의 의견임을 밝힙니다).
타 대학(원)도 이와같은 동일한 과정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학교의 경우 다른 점이라고 한다면 타 대학(원)은 같은 학비, 같은 공간, 같은 교수, 같은 커리큘럼으로 공부합니다. 단지 학위에 있어서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우리 학교같은 경우는 다른 학비, 다른 공간, 다른 교수(물론 중복된 교수도 있지만 대부분 다릅니다), 완전히 다른 커리큘럼으로 공부하면서 정식 명칭으로 "백석대학교 실천신학대학원 ATA인준과정"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 이해가 안되는 점은 한 대학원에 두 대학원장이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과정도 다른데 말입니다. 학생간의 교류가 있는 것도 아니고, 완전히 다른 활동을 하는데 말입니다.
선배님들과 원우들의 항의?로 교내에서는 "실천신학 ATA과정"으로 불리지만, 대외적으로는 "백석대학교 실천신학대학원 ATA과정"으로 사용되어집니다.
이런 과정이 신설되기 전에 이미 공부하고 있고 사용하고 있는 우리 실천신학대학원과 대화와 토론이 있어야 하지 않았나 아쉬움이 크게 남습니다. 학교를 위해 학생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 더 학생을 위해야 하지 않을까요?
아뭏튼 우리 학교와 교단 목회자들이 서로 잘 연합하여 하나가 되어야 할 텐데 이런 의문과 오해?가 반목과 분열의 씨앗이 되어 자라지 않을까 걱정의 마음으로 이 글을 씁니다. ATA에서 공부하시는 분들의 문제가 아니라 학교 정책상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글은 순수한 제 개인적인 생각임을 밝힙니다). 마음이 불편하셨다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2016년도
실천신학 ATA과정: 교단편목과정, 일반과정(본 교단, 타 교단)이 있습니다.
첫댓글 ATA과정 2016-1학기 등록금이 30만원이네요. 변경이 아니었습니다.
학기당 30만원, 전형료 3만원, 서류발급비 3천원 해서 33만3천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