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문의하신 내용은 지하구조체 주입방수 게시판의
"5.주입방수재 선택과 주입방수 조기하자 발생 및 대책"에
올려져 있는 내용과 같습니다.
내용을 해석하자면.......
1.에폭시 주입재
에폭시 주입재는 주입시공후 경화시간이 지나면
딱닥하게 굳어 집니다. 콘크리트 건물은 기온변회시 수축팽창 현상이
발생하며 이 때 균열의 폭이 변동합니다. 그리고 차랑의 진행이나 지반의
부등침하 등의 외부 물리적인 영향에도 균열의 폭이 변동합니다.
에폭시처럼 경화후 딱딱해지는 주입재는 균열의 폭 변동에 적응하지
못하므로서 재균열이 발생합니다.
콘크리트의 균열 속에는 항상 습기(물)가 존재합니다. 에폭시는
수중경화형 에폭시도 있지만 주입재로 사용하는 에폭시수지는 바탕면의
수분함유율이 5%이내로 건조한 상태가 요구됩니다. 균열속에 습기가 있는
경우에는 에폭시가 100% 경화되지 않고 일부는 물성이 불완전한 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2.우레탄계 발포성 주입재(일명 , 케미컬지수재)
우레탄계 주입재는 물질자체의 PH도가 3~4의 강산성 입니다.
그리고 우레탄지수재는 용기속에 들어 있을 때는 액상이지만 주입시공후
발포가 온료되면 거의 고체상태로(연질,반경질) 변합니다. 발포과정에서
주입된 부피로 우레탄 주입재 량의 1000배 이상의 탄산가스를 발산 합니다.
강산성이 의미 하는 것은 콘크리트의 강알칼리성과 접촉하는 경계 부분의
중성화를 촉진한다는 것으로 귀착되고, 탄산가스가 발산하는 것은 콘크리트의
부식을 촉진하는 결과가 발생한다는 의미 입니다. 철근콘크리트 구조체에서
철근에 물이 들어가면 철근이 부식하고 콘크리트는 탄산가스가 스며들면 급속히
부식 중성화 합니다.
강알칼리성인 콘크리트속에 강산성 물질이 들어가 있으면 서로간에 화학작용을
반복하여 탄산가스가 계속하여 생성 됩니다. 이러한 현상을 쉽게 설명하자면
콘크리트 속에 우레탄계 주입재처럼 강산성 물질을 주입하는 것을 사람의 몸에
비유하면 외과 수술을 시도하여 종양(암) 덩어리를 집어 넣는 것과 같은 결과 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고장난 몸속에 치료약을 투입해야지 종양을 집어넣는 것은
계속 병을 더욱 악화시키는 일입니다.
3.아크릴계 탄성 주입재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에폭시계 주입재의 경질성과 우레탄계 주입재의
탄산가스 발산 및 강산성의 단점을 보완한 주입재로 개발된 것이 아크릴계
탄성 주입재 입니다. 아크릴계는 PH도가 8~9의 약알칼리성을 가지고 있으며
신장율 300% 이상의 신축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번 주입보수하면 장기간
건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크릴계 주입재가
개발되어 실무에 적용하기 시작한 것은 일본에서는 20년이 넘습니다만 우리
나라에서는 일본 자재를 수입하여 사용하다가 국내산으로 대채하여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15년 정도 됩니다. 그러나 아직도 초보 단계 입니다.
아크릴주입재의 개발수준은 무궁 무진하며
어느정도가 정점인지 기술 수준의 한도를 예측하기가 불가능 합니다. 아크릴계
주입재의 국산화 시도는 수퍼크랙실 "SC-9500k" 가 시초 입니다. "SC-9500K"는
품질수준과 시공기술면에서 끊임 없이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 제품입니다.
제품명 "SC-9500K"에서 영어로 "K"자는 "SC-9500"의 품질수준이 항상 상향으로
변형해 가고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우레탄계 발포재성 주입재는 주입재 자체가 탄산가스를 발산하며 발포팽창하여
구조체의 내부 공극을 채워주지만 아크릴계 주입재는 탄산가스가 발산하지 않으므로
발포팰창하지 않습니다. 주입시 발포재보다 많게는 4~5배 이상 많은 주입재의 량이
소요됩니다. 그리고 주입시공 기술자의 숙련이 필요 합니다.
이와 같은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하여 아직까지는 우레탄계 주입재 보다
주입시공비가 2~3배이상 많이 들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