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바루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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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코타 키나발루의 음식은 말레이시아인들 가운데서도 가장 개방적이고, 유쾌하고, 자부심 강하기로 소문난 이곳 사람들의 성향을 쏙 빼 닮았다. 세계 최고의 커피와 해산물을 맛볼 수 있고, 세계 어느 나라의 요리도 경험해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누구라도 이곳의 맛과 분위기를 기꺼이 즐기게 된다.

깜풍 닐라얀(Kampung Nelayan)

우리말로 풀자면 ‘어촌’이 되는 깜풍 닐라얀은 이름처럼 해산물 전문 레스토랑이다. 수변에 자리하고 있는 대규모 레스토랑으로, 입구의 거대한 수조와 그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해산물의 종류만으로도 감탄을 자아낸다. 수조에서 갓 건져 올린 해산물로 요리한 왕새우찜, 백합 조림, 소프트셸 크랩 튀김 등을 세트로 혹은 단품으로 맛볼 수 있으며, 가격은 세트 구성에 따라 1인당 65~100링깃 정도다. 저녁 식사가 한창일 무렵 중앙 무대에서 말레이시아 전통 춤과 기예 등도 볼만하다.

위치_Taman Tun Faud, Bukit Padang, P.O. Box 23004, 88790 Luyang, Kota Kinabalu
문의_ T. 6088-269-991

리틀 이탤리(Little Italy)

코타 키나발루에도 피자헛은 있다. 그렇지만 ‘진짜’ 이탈리안 피자와 파스타를 맛보고 싶다면 이름은 소박하지만 맛은 화려한 리틀 이탤리에 가보길. 일찌감치 말레이시아 내에서도 그 맛을 인정받아 여러 차례 미식 관련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명소다. 화덕에서 구워낸 얇은 피자가 이곳의 인기 메뉴이고, 다양하다는 말로는 부족할 거의 모든 정통 이탈리안 메뉴들을 만나볼 수 있다. 피자는 25링깃 내외, 파스타류는 20~25링깃 정도다.

위치_Ground Floor, Hotel Capital, Jalan Haji Saman, 88813 Kota Kinabalu
문의_ T. 6088-232-231

코코-조 바 & 그릴(Coco-Joe’s Bar & Grill)

상그릴라 탄중아루 내에 자리한 바 & 그릴. 밤 10시까지 영업해 점심 혹은 바비큐 디너를 주로 즐기는 이곳은 풀 사이드에 자리하고 있으면서 해변을 지척에 두고 있다.
밤이면 시원한 밤바람과 파도 소리, 멀리 리조트 로비에서 들려오는 나지막한 음악소리까지 어우러져 오감이 즐겁다. 물론 오감이 즐거운 이유의 으뜸은 싱싱한 해산물 바비큐다. 특히 트레이를 3단으로 쌓아 올려 ‘시푸드 타워’라는 별명이 붙은 메뉴를 주문하면 게, 바닷가재, 왕새우, 굴 등 싱싱한 해산물들이 가득 담겨 나온다.
해산물 원래의 맛을 살리기 위해 따로 양념을 하지 않고 요리하거나 혹은 싱싱한 생물로 내오는 것 또한 반갑다.

위치_20 Jalan Aru, Tanjung Aru, 88100 Kota Kinabalu
문의_ T. 6088-327-888

해산물 야시장(Evening Food Stall)

Seri Selera Kampung Air라는 이름의 해산물 야시장 겸 레스토랑 밀집지역에는 밤이면 거대한 천막 아래로 수조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빼곡하게 놓인 테이블마다 사람들이 어김없이 들어찬 풍경이 연출된다.
해산물을 수조 가득 채워 두었다가 손님들이 직접 고른 해산물을 즉석에서 요리해 주는데, 여느 레스토랑보다 싱싱한 데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어서 현지인들의 가족 외식 장소로도 사랑 받고 있다. 노천테이블과 더불어 이곳을 빙 둘러 건물 1층에 자리한 여섯 곳의 유명 해산물 레스토랑도 들러볼 만하다. 중국식, 말레이식, 인도식, 아시안식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해산물 요리를 선보여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위치_Sedco Square Kampung Air(Sebumi Magnetik Sdn Bhd), Lot 12, Block A, 1st Floor, 88300 Kota Kinabalu
문의_T. 6088-210-400

코스트(Coast)

샹그릴라 라사리아 리조트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히는 달릿 비치에 가면 유리 온실 혹은 아쿠아리움을 연상시키는 건물이 있는데, 이곳이 바로 라사리아 리조트가 자랑하는 레스토랑 코스트다.
코스트는 맛에서나 분위기에서나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레스토랑으로, 코타 키나발루는 물론이고 말레이시아 전체에서도 정평이 나 있다. 메뉴는 캘리포니안 스타일의 요리가 주를 이룬다.
심해를 테마로 꾸며진 코스트가 진짜 매력적인 순간은 일몰이 바닷가를 물들이기 시작할 즈음으로, 레스토랑 앞에 따로 마련된 선셋 테이블에서 이 순간을 더 가까이 감상할 수 있다.

위치_Pantai Dalit Beach, 89208 Tuaran
문의_T. 6088-792-888(6304)

스퀘어(The Square)

모던한 컬러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초특급 호텔에 뒤지지 않는 분위기를 자랑하는 노보텔 원보르네오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캐주얼 다이닝 공간이면서도 세계의 주요 요리를 고루 선보이는 솜씨는 파인 다이닝 수준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매주 토요일이면 점심 뷔페가 단돈 25링깃에 오픈되는데, 디저트 메뉴가 특히 매력적이다.

위치_TB-00-01, 1Borneo Hypermall, Jalan UMS Sabah, 88450 Kota Kinabalu
문의_T. 6088-529-888

올드 타운 화이트 커피(Old Town White Coffee)

코타 키나발루 도심 가야 스트리트에 자리한 카페로, 코타 키나발루에서 시작해 말레이시아 주요 도시에 체인을 둘 만큼 정평이 난 곳이다. 부드럽게 끌리는 맛이 매력인 코타 키나발루산 커피 맛이 궁금하다면 들러 볼 것.
현지 젊은이들은 물론이고 세계 여행자들의 사랑방 구실을 하는 이곳의 대표 커피 메뉴인 올드 타운 화이트 커피(Old Town White Coffee)의 가격은 3.5링깃. 음료와 함께 면이나 볶음 요리 등 간단한 음식도 판매하는데, 새우탕면이 10.50링깃이다.

위치_Ground Floor, Menara Jubill, 53 Jalan Gaya, 88000 Kota Kinabalu
문의_www.oldtown.com.my, T. 6088-259-881

출처 투어리즘 말레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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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풍 아일이 씨푸드로는 최고라 생각한다..구중에 수왕텐 씨푸드가 가장 맛나다..~
코스트도 좋지만 거리가 멀어서~ 제가 프로포즈를 한곳이 이곳~ 비치 샬레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사진 멀리 보인다..비치앞 살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