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수암골 답사기>
91502758 송예주
교수님의 과제를 듣자 마자 내 머릿속에 떠오른게 바로 수암골이였다.
수암골은 청주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수암골은
본래
한국전쟁당시
피난민들이 정착하면서
만들어졌던
달동네이다.
과거 청주 제일의 인쇄골목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곳으로
지역예술가들이 ‘추억의
골목길 여행’이라는
주제로 서민들의 생활을 담은 벽화를 그려 애환과 과거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동네이다.
청주대학교를 가로 질러 수암골 가는길
처음 들어가서 보였던 옛날 구멍가게인 삼충상회와 수암골 지도
영화에 나오는 듯한 삼충상회가 인상적이였다.
예쁜 벽화들이 골목골목 눈 돌아갈 틈이 없이 그려져 있었다.
골목 어귀에 하나 둘 놓여져있던 가지각색 예쁜 푯말을 단 연탄들
수암골 입구에 위치한 카페레체 (Cafe Lecce)
낮 가는 것도 좋지만 카페레체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사람이라면
야경을 보기 위해 저녁이나 밤에 와서 맥주나 커피를 마신다.
카페레체 꼭대기에서 바라본 야경은 정말 아름 다웠다.
‘영광의
재인’이라는
드라마에도 나왔을 정도로
이미 많이 알려진 유명한 카페
치즈빙수의
고향이라고 불리며 많은 종류의
치즈
빙수를 맛볼 수 있다.
귀여운 쿠폰도 받아 기분이 좋았다.
-중부대에서 수암골로 가는 방법-
중부대
앞에서 501번
버스 승차
↓
대전복합터미널에서
청주남부터미널로 이동
↓
청주남부터미널에서
516번
버스 승차
↓
우암초등학교앞
정류장에서 하차
↓
걸어서
503m
이동
↓
수암골
도착
-느낀점-
골목골목을 구경하고 걸으며
잠시 잡생각을 하지 않고 동심으로 돌아가
예쁜 벽화와 연탄들을 구경 할 수 있는 힐링 장소인 것 같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중간에 쉬어 갈 수 있는
벤치나 의자가 부족하다는 점과
음식점이 적고 한정되어 있어
서양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식사를 할 곳이 부족하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