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자지는 못했지만 밤새 깨서 얘기하고 또 조금자다가 깨서 얘기하고~~~ 최목사님 거실에서 밤의 역사를 이룬 우리 여자들 아침에 아메리칸 블렉퍼스트 사모님 고맙습니다 베이글 빵이 넘 맛있고 또 샐러드는 얼마나 멋있었는지(?) 먹어본 우리들은 알지요 사모님의 멋진 배웅을 받으며 아침 일찍 김장로님 댁에서 주무시고 오신 전목사님과 이보영장로내외분 조인하여 버스에타고 홀랜드 미시건으로 고고씽~~~ 가는도중 야구돔에 들려서 입장은 못했지만 사진찍고 아가들과 젊은 근영씨가 얼마나 좋아하는지 우리도 함께 감격을 나누며 기념품가게에서 삼촌 (이보영장로님)께서 사주신 머리띄를 좋아하는 아가들을 보면서 덩달아 기뻤습니다 가면서 물만 보면 바다다 호수다 실갱이질을 하면서 아름다운 곳을 보면서 달려가는 우리들 아차 기억력의 한계 남자들을 만난 곳이 목사님 댁이 아닌 호수가 너무 아름다운 교회앞 잔디밭이었습니다 너무 크고 아름다운교회 관광하고 거기서 전목사님 이장로님 내외분 만나서 출발~~~~ 김연택 목사님이 우리를 기다리고 계신다는 말씀에 감사함이 가득 아마점심은 휴게소써브 웨이에서 샌드위치와 코크 정말 맛있고 신났습니다 노래를 부르고싶었지만 꾹참고달렸습니다장수의 활속에 화살과같은 근영이 그리고 예쁜수진이 현진이 70노년의 청년같이 운전하시는 목사님과 장로님 그리고 예쁜일곱 할머니 어디서 이렇게 완벽한 여행파트너를 만날수 있을까요 행복했습니다 달려가서 만난 김연택 목사님 청년의 모습은 사라지고 백발이 성성한 목사님의 아름다운 교회와미리 오셔서 기다리시는 비치목사님 내외 와락 눈물이 납니다 50년 저쯤의 청춘시절의 우리들과 선교사님내외의 모습이 오버랩되며 반가운 우리들 얼싸안고 육친의 정을 나누는 모습 정말 살아서 역사하시는 우리 주님의 임재를 부인할 수 없었습니다 거기다 레스본 학장님의 아드님까지 복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교회에서 영어로 설교하시는 김연택목사님 그리고 통역하시는 우리 전목사님 19살 단발머리 채플실에서 지루해하더 내모습이 떠올라 다시 눈물을 흠치고 바리보았더니 비치 선교사님 내외분도 눈물이 그렁그렁 정말 목놓아 울고 싶은 감정을 추스르니라 한참 힘들었습니다 예배후 들어간 목사님댁 사모님 건강이 많이 회복 되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엘에이 갈비를 목사님이 직접구우솄다는데 감동받고 함께 식사하고 찾아간 미시간 곳곳 초기에 100명이 이주해서 세웠다는 오래된 교회 백사장이 넘아름답고 등대가 죽이는 미시건 호수 그리고 찾아간 민속촌 같은 홀랜드 마을 풍차가 아름답고 노을이 죽이는 곳 정말 미칠것같이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다음날 미국 교인과 함께한 새벽기도 은혜가 강물되어 흐르는 감동 교회에서 새벽에 마신 커피 그리고 도넛맛은 영원히 잊지않겠습니다 곳곳에서 자리잡고 우리들 여행에 앞잡이가 되어주신 미국 동님들과 선교사님들을 생각하면 얼마나 감사한지요 관동인이란게 이렇게 자랑스럽기는 처음입니다 우리는 이제 캐나다로 달립니디 노익장을 과시하는 세명의 기막힌 드라이버와 함께 그리고 아름다운 70대 레디 7명 꽃다운 청춘남녀 3명도 함께 레디고 ~~~~ 캐나다여 우리를 기달 려라 곧간다 아참 기억의 단편들이 아리송해서 이날 미시건으로 떠나기전 우리는 최목사님 생명의 말씀사에 들렸다 깨끗하고 아담한 시카고 생명의 말씀사 그곳에 서계시는 목사님 모습을 뵈니 완전한 퍼즐이 맞춰진듯한 느낌이든다 이 일들을 맡기려고 하나님은 그 옛날에 관동으로 목사님을 보내시고 연단하여 이 곳에 세우셨구나 생각하였다 2012년 여행때 잠간 들린 엘에이 전목사님 생명의 말씀사에서 느꼈던 그런 같은 마음이 이곳 에서도 느껴진다 예측못할 하나님의 계획이여^^^
첫댓글 생생한 리포트
다시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
넘 좋습니다
이 어마어마한 교회가 무슨 교회라 했는지~
아물 아물 기억할수 없고 그저 너무 너무 큰 교회와
많은 교인들이 모인다는것만 기억납니다.
우리는 그저 즐거웠을뿐입니다.
내 기억에 없는것 까지 기억해 내시니,
여럿이 함께 하면 모두가 기억 나겠네.
고마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