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래산의 전설 유래 안내판)
영도의 역사에 대하여
먼저 영도에서 가장 오래된 학교를 찾아본다, 바로 영도초등학교이다
영도초등학교가 2008년이 100주년을 맞이했으니 지금 2019년를 기준으로 하면 무려 111년이 되는 긴 역사를 갖고있다.
영도초등교(영도국민학교)는 1908.8.25일 조선27대 순조때 세워진 학교이다
출발당시에는 사립 옥성학교로 출발하였는데 통영출신인 金玉成님의 주축으로 세워졌으며, 당시 영도는 뭍으로 왕래 시에는
도선에 의해 오가곤 했다. 따라서 도선료를 통해 교육기금을 마련하여 후학을 양성하였던 것이다.
1920. 4월에 옥성보통학교를 폐쇄하고 牧島공립학교가 되었으며 1945.9월 그러니까 해방된 다음 달에 비로써
영도국민학교로 개칭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 참고로 부산에 최초의 근대적학교는 1895년 박기종 선생에 의해 사립 부산개성학교(영주동에 설립)였다.
영도초등학교는 긴 세월의 명문학교답게 그동안 정.관계에 진출한 인사가 많았다.
바로 영도의 산 증인이신 부성래교수님(32회)가 있고. 다음은 부산시장을 역임하신 문정수시장님(38회)
서병수 전 부산시장님(51회)이 있다.
한편 영선초등학교도 영도초등교 에 설립되었는데, 당시엔 부산 제4심상소학교(尋常小學校)라 하여 일본인들의
자녀들이 주로 공부하였던 교육시설이었으며, 1910.4월에 세워졌다가 해방 에도 계속 많은 후학을 가르치는
학교로 거듭나다가 학생 의 감소로 영선초등교생은 인근 영도초교와 남항초교로 흡수되고, 현 자리엔
아이존빌이라는 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일제말기에는 영도에 영도초등교, 목도공립심성소학교 동삼분교(39.3월), 남항교(39,4월)등 학교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