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ohyoid라는 견갑설골근은 설골(hyoid)에서 견갑골과 연결된 마치 브래지어 끈같은 근육입니다. 이근육은 특히 상복 하복으로 나누어지면서 그 가운데 tendon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tendon 중에 뼈와 근육을 연결하지 않고 근육과 근육을 연결하는 tendon은 아마도 유일하지 않을 까 하는데, 현재로서는 이런 tendon을 더는 아직 못본것 같습니다.
설골위아래를 푸는 것은 잘하지 않습니다. 마치 안해도 되는 것처럼 생각하는데 설골 위아래를 양손가락으로 아주 부드럽게 풀어주시면 됩니다. 아래 흉골까지....
이 강의 시작하기 전에 다시 한번 3가지 운동면에서의 움직임 겸해서 복습하는 어깨, 고관절 동작을 했고 골반과 호흡에 대한 얘기를 했습니다. 복식호흡, 복강내압 강화를 위한 Bracing과 Hollowing 그리고 슈로스 운동에서는 하는 회전호흡을 저나름의 방식대로 설명하고 시범도 보였습니다. 골반과 호흡은 별도 강의로 아마도 꽤 길게 몇차례에 걸쳐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회전호흡은 저나름의 방식대로 해서 특히 흉추의 근육 불균형을 별다른 흉추누르기 이런 것 없이 대략 10번 정도의 호흡으로 등근육의 균형을 찾아가는 시범도 오신 사범님과 직접하기도 했습니다. 기회 되면 동영상으로 한번 올릴까 합니다.
골반의 전후방 경사, 외방, 내방 그리고 다리길이의 차이....이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고관절의 내회전 외회전에 대해서 prone자세나 supine자세때 내외전 외회전이 어떻게 되는지 기본적으로 이해를 해야 업드려 누웠을때 내회전에 대한 고관절 가동성 점검이 바로 누웠을때 고관절 외회전 움직임을 점검하는 것과 정확히 반대로 일어나는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것 3가지 운동면에서 고관절 동작을 이해하면 기본적으로 이해가 가능한 것인데 이 기본원리를 설명해주는 동영상을 저는 본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 사범님 대부분도 이 간단한 원리를 이해 못하실 것입니다. 다리길이 차이는 골반의 움직임이나 오금근육의 단축 등 여러가지 요인이 있으니 이것을 단순히 맞춘다는 것은 그리 큰 의미가 없을 것이지만 골반의 균형을 일시적으로라도 개선하고 다른 근육과 고관절, 무릎, 발목, 어깨, 목 등의 움직임 개선이 어느 정도 인지 점검하는 것은 의미가 있는 일입니다.
이부분도 필요하면 동영상으로 한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주길게 8번의 강의를 통해 어깨복합체를 했지만 어깨뼈 구조와 GH관절 움직임에 대해서 해야 할 공부가 많습니다. 추후에 보완하기로 하고 이번 강의를 통해서 우리가 하는 팔돌리기 동작에 대해서 사범님들이 다시 한번 공부하고 아무런 의심없이 팔돌리기를 그대로 하고 있음에도 어깨문제가 개선이 안되는 경우에는 그 이유를 공부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특히 연세있으신 분들이 팔돌리기를 빠르게 반복하는 동작들은 운동으로서 개운한 느낌이 들지 모르지만 어깨관절 움직임을 바르게 세팅하는 데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않고 계속해서 어깨관절에 무리를 일으키게 됩니다. 이점도 동작시 꼭 참고해야 합니다. 기계적으로 돌리기를 계속하면 좋아 질 것이다는 것은 일종의 myth 일수도 있습니다. 그래프로 치면 동작개선이 상승되는 지점까지가 있고 견갑골 안정화 없이 동작을 계속할 때 그 이상을 넘어서는 계속 통증을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항복지점을 넘어서면 생각하지 못한 결과를 만들어 낼 수도 있습니다.
승모근과, 견갑거근도 사실 어깨를 덮고 있고 어깨와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만 저가 목근육할 적에 다루었습니다. 별도로 승모근과 견갑거근 두 근육은 다음시간에 하도록 하고 어깨복합체이후에 뭘 할까 고민이 있습니다. 상체의 두바퀴에 해당하는 어깨관절을 했으니 아래쪽의 두바퀴에 해당하는 고관절을 할까 생각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