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vW] Borderlands의 공성무기 공략
서론
제가 전장의 보더랜더를 즐기면서 알게 되었던 많은 시즈병기의 위치들과 그에 따른 타워공략 및 파훼법을 적을 것들 입니다. 적으면서도 느낀 것이지만, 사실 이 시즈병기의 위치가 모르셨던 분에게 중요한 정보가 될수도, 그리고 오래 전장을 뛰셨던 분들에게는 특별히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길드워2의 전장은 극박하게 돌아가고, 적군과 아군의 전투력과 많은 상황에 따라서 공략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이걸 보이는 분들이 모르셨던 부분을 조금더 알게 되시거나, 길드워2의 전장에 흥미를 느끼셔서 많이 즐겨주시길 바라는 마음에 적어봅니다.
.. 이터널은 제가 잘 즐기지 않으므로 공략은 차후에 많이 알게되면 적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인 보더랜더는 위 그림과 같이 3개의 킾과 4개의 타워 그리고 6개의 서플라이캠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실 이글을 쓰기전에 전장의 개요와 흐름에 대해서 먼저 적었어야 했지만, 그건 차후에 적도록 하겠습니다.(먼가 순서가 엉망인 ㅋㅋ)
전장의 보더랜더는 이와 똑같은 구성의 맵이 3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특정타워 공략에 있어서 공격이 유리하고 수비가 불리하다고 하더라도, 다른 보더랜드로 넘어가면 그와 똑같은 상황이 이루어지므로 상황은 같다고 할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4개의 타워, 이후 3개의 킾의 시즈 위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2시 타워
2시타워는 보더랜드에서도 특히나 수비가 유리하기로 소문난 타워입니다. 적당한 업그레이드와 수비 공성병기가 갖추어져 있으면. 어느위치에서든 상대 공성병기를 카운터로 칠수 있기에 잘 무너지지 않는 타워입니다. 다리아래의 카타 공격에 대비해 수성 애로우 카트가 필수적입니다.
(반대로 이 타워를 먹이면 게리슨 공략이 엄청나게 쉬워지기 때문에 수비를 꼭 해야 하는 타워이기도 합니다)
이 카타를 부스기 위에 자주 건설되는 것 중 하나가 1시 방향에 건설하는 트레뷰 입니다. 이 위치에서 트레뷰를 건설하게 되면 적의 발리를 부스고, X 표시된 지점으로 트레뷰를 날려서 문과 성벽을 동시에 공략이 가능해집니다.
이곳은 타워 정면의 언덕 아래 각도를 이용하여 발리가 공격되지 않는 이점을 이용하여 공격하는 위치입니다. 발리는 관통공격이 있어서 언덕이 뚫어지지만, 타겟을 잡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어서 이곳에서 공격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정문 언덕아래카타의 카운터가 되는 위치입니다.
이 파란색 선이 정말로 중요한 이유는, 이파란색 선 앞쪽으로 수성카타를 짓게 될 경우에 카타의 각도상 성벽에 돌덩이가 걸려서 성문을 넘어가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꼭 이 파란색 선 뒤쪽 라인에 카타를 지어 주어야 합니다. 이 위치에서 풀샷을 하게되면 언덕아래 카타를 공격할수 있습니다.
2시타워 아래의 남쪽 서플라이캠프에서 트레뷰를 지어서 공격하면 안쪽 성벽을 공격할수 있습니다.
미니맵에 보이는 서플라이 가장 바깥쪽 높은지점에 건설(미니맵 참조)하시게 되면 안쪽 성벽이 공략 가능합니다. 이 공격은 일반적으로 3시 킵을 점령한 이후에 시도하는 방법입니다.
남쪽 서플라이캠프의 트레뷰를 저격할수 있는 카타 설치위치 입니다.
이곳에 카타를 설치하게되면 미니맵을 보시듯이 남쪽 서플라이 뿐만아니라 정문 카타펠터 역시 동시에 공략이 가능합니다.
중앙성을 먹은 적군들이 2시타워 공략을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트레뷰위치입니다.
이곳에서 풀샷으로 공격을 하게 될경우에 성벽 약간아래쪽에 맞아서 스플레쉬 대미지로 성벽에 대미지를 주게 됩니다.
다만 2시 타워 역시 대미지를 맞는 성벽위에서 트레뷰를 건설하면 중앙성 트레뷰를 저격할수 있습니다.
2. 5시 타워
5시타워 역시 수성에 매우 유리한 성입니다. 그 이유는 특이하게 생긴 로드룸에서 쏘는 엄청난 수의 에로우카트 때문입니다. 다만, 3시킾에서 공략하는 트레뷰타워에 속수무책인 경향이 있습니다.
다만 타워안 서플라이 지붕위쪽에 설치하게 되는 트레뷰가 매우 강력한 힘을 발휘하여 다른 카타의 공격을 수비할수 있습니다. 특히나, 로드룸의 애로우카트를 피해 정문 먼쪽에 짓는 카타와 뒤쪽 성벽을 공격하는 적 카타를 쉽게 요격할수 있습니다.
일단 속수무책인 3시킾에서의 트레뷰입니다. 이위치에서 트레뷰를 건설하게 되면 5시타워의 양쪽 성벽과 성문 3개를 동시에 공략 가능합니다. 이 트레뷰를 부스기 위해서는 많은 병력이 와서 엘리의 AOE와 애로우카트의 광역기를 써야 합니다.
4시캠프 언덕에서 공략하는 이 방법은 많이 쓰이는 방법은 아닙니다. 설치위치에서부터 쏘는 각도까지 많은 노하우를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카타의 경우에는 로드룸에 보이는 기둥사이로 파워를 조절하여 쏘게 되면 미니맵에 보이는 성문옆쪽 성벽에 대미지를 줄수 있습니다.
트레뷰의 경우에는 앞쪽 망루 넘어로 쏘게 되면, 뒤쪽성벽이 공략가능합니다.
또다르게 자주 이용되는 공략방법으로, 로드룸 아래쪽의 골목을 이용하여 카타를 던지는 방법 입니다. 저 위치에 짓게 되면 로드룸의 애로우카트를 안맞으면서 빠르게 공략이 가능한 장점은 있지만, 앞뒤로 돌아오는 병력에 쌈싸먹혀 죽을수 있다는 단점 역시 존재합니다. 주로 우리편 병력이 상대를 압도할때 사용됩니다.
중앙섬의 높은 기둥위에서 트레뷰로 공략하는 방법입니다. 적의 병력이 다리를 넘어오는게 쉽지 않기 때문에 사용되는 방법이지만, 공략시간이 오래 걸려서 자주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3. 7시타워
공략 방법이 많지는 않는 타워이지만 타워의 구조상, 성벽에 지어둔 수성공성병기가 쉽게 부서지기 때문에, 공략이 쉽게 되는 타워이기도 합니다. (적의 리스폰 지역이 가까워서 계속해서 적의 병력이 충원되는 점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수성시 조심해야 할 점은 로드룸 아레쪽에서 몰래 짓는 카타의 존재입니다. 칼이 뜨지도 않아서 쥐도새도 모르게 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적의 빠른 병력 충원덕분에 주로 사용되는 곳이 바로 이 중앙섬 언덕에서 카타를 던지는 방법입니다.
적이 로드룸 앞에 트레뷰트를 건설할 경우에 카운터 할수도 있지만, 대부분 그곳에 건설되어 있는 경우가 작아서 단시간내에 공략 가능하기도 합니다.
4. 10시타워
10시타워의 경우에는 적이 중앙 부활일 경우에는 적의 충원이 엄청나게 빠르기 때문에 쉽사리 공략하기 힘든 타워입니다.
중앙성에서 던지는 트레뷰에는 속수무책인 경우가 많고, 대부분의 적은 중앙성 공략의 발판으로 공략하는 타워이기 때문에 언덕카타를 주로 사용합니다.
실제로 공성측에서 자주 사용하는 언덕카타의 경우입니다.
이 경우를 대비하여 수성측에서는 2가지의 건설이 필수적입니다. 하나는 로드룸에 건설된 카타이고, 두번째는 뷰 포인트(지붕)에 건설된 발리스타 입니다.
특히나 이곳에서는 정문 성문에 평소처럼 짧은 카타를 짓는 경우가 많은데 로드룸에 지을 경우에도 고저차로 인해 숏카타 공격으로 정문 수비가 가능하고, 언덕카타역시 동시 수비가 가능하기 때문에, 꼭! 로드룸에 카타를 짓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5. 게리슨(중앙성)
크기도 큰 만큼 공략할 방법도 많은 성입니다.
사실 중앙성 수비의 가장 큰 핵심은 2시, 10시타워를 보유하는 일입니다. 이 두타워를 빼앗기게 되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중앙성이 공략되기 때문에 타워 수성이 필수적이게 됩니다.
10시타워 서플라이 위에 트레뷰를 건설하게 되면 간단히 게리슨 외성벽 2개를 쩜쩌 먹을수 있습니다. 게리슨에는 많은 서플라이가 보유 가능하므로, 성벽 2개를 동시에 타격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정말로 쓰이는 경우는 보지 못하였지만, 호수중앙섬에서 트레뷰를 쏘면 워터게이트가 공략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곳은 시간마다 이벤트가 발생되고, 적이 수시로 다니는 위치여서 잘 사용되지 않습니다.
잘 사용되진 않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위치중 하나입니다.
게리슨 남문 성벽위쪽에 있는 언덕에서 워터게이트를 수성하는 위치입니다. 이곳은 고저가 매우 높기 때문에 적이 아군을 공격할수가 없습니다. 이곳에 발리나 카타를 짓게 되면 수성이 정말로 쉬워집니다.
다만, 워터게이트 공략의 대부분은 기습작전이 많은지라 잘 사용되진 않습니다.
게리슨 내성 수성의 필수라고 할수 있는 위치입니다. 이곳과 이곳 위쪽의 뷰 포인트에 카타를 설치 하게 되면 정문과 측문에서 적이 내성을 공략하는 공성병기에 대해 카운터 펀치를 날릴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유저들이 이곳까지 서플을 옮기는 귀찮으니즘 떄문에 잘 건설하지 않습니다.
6. 베이(9시성)
공성측이 수성측과 비슷한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다면, 정말로 미친듯이 탈탈 털리는 성입니다. 수많은 내외성 트레뷰 공략법이 있으며 대부분이 카운터 펀치를 날릴수 없기 때문에 수성측 병력의 힘이 절실해지는 곳입니다.
중앙성을 보유한 공격측이라면, 중앙성 7시방향 언덕 위쪽에 트레뷰를 건설하게되면, 정문 좌측 벽이 트레뷰의 스플레쉬 대미지로 공략가능합니다.
이것 떄문에 베이의 북쪽벽은 언제나 뚤려 있으며, 언덕 아래쪽에서 애로우카트를 건설에 위를보고 쏘면 트레뷰를 카운터 할수 있지만, 평지에서 적을 막아낼 전투력이 필수적입니다.
7시 성을 먹은 공성측이 베이의 남쪽 성벽을 부슬때 위와 같은 위치에 트레뷰를 건설합니다.
이와 같은 위치에 건설된 트레뷰는 아래 파란색 선을 따라 난간에 올라가서 위쪽을 보고 광역기술을 쓰게 되면 트레뷰를 공격 할수 있습니다. 다만, 다수의 병력이 여길 지키는 것이 힘듬으로 광역기술을 보유한 직업의 희생이 필요합니다.
베이 공략의 필수가 되어가는 8시 서플에서 쏘는 트레뷰 입니다.
서플에서 공략하므로 보급이 쉽고, 내외성을 동시에 공략이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서플 입구 수비가 쉬운 편인지라, 비슷한 전투력을 보유하더라도 쉽게 성을 공략 가능합니다.
7. 힐(3시성)
9시성이 걸레짝이라고 한다면, 3시성은 천연의 요새입니다. 외성수비도 쉬운편이고 무엇보다 내성에 적당한 인원과 수성병기가 존재한다면, 난공불락의 요새가 되어 버립니다.
특히 수성핵심의 카타펠터와 트레뷰가 그 힘을 더하게 됩니다.
힐의 외성격파를 위해 가장 자주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2시 서플라이캠프의 남쪽 언덕위에 트레뷰를 건설하여 외성문을 뚫는 방식입니다. 다만, 이곳의 트레뷰 역시 적들의 공격으로부터 지키기가 힘든 지형입니다.
적이 눈치채지 못한다면 카타 하나로도 공략이 가능한 위치입니다. 이 위치는 힐의 중앙 언덕의 위치로 이곳에서 외성벽과 내성벽을 전부 뚫어버릴수 있습니다. 하지만, 발각된다면 매우 손쉬운 방법으로 공성병기 제거가 가능해 집니다.
수성내성카타의 위치를 위해 짤막하게 올리는 팁입니다. 수성내성카타는 문에 붙는 람과, 평지카타, 언덕카타를 동시에 방어할수 있는 수단입니다.
계단에서 이 카타를 지을때 고민을 많이 하는 분들을 위한 팁은. 위쪽에서 6-7번째 계단을 중심으로 카타를 건설하게 되면, 3개를 동시에 방어하는 카타를 지을수 있습니다.
마치며
제가 이렇게 글을 적게 되었지만, 실제로 전장에서 필요로 하는 것은 커맨더들의 수많은 경험과 리딩, 그리고 그것을 잘 따라주는 신속함과, 전장을 즐기는 마음인거 같습니다. 많은 공성병기의 위치와 공략법은 적과 아군의 전투력차이와 시시각각 변화하는 전장의 상황에 짜여져 있으니까요.
이글을 보시게 되면서 길드워2 전장에 좀더 흥미를 가지게 되시고, 즐길수 있게 된다면 더 바랄껀 없을것 같습니다.
다들 전장으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