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 평창 힐링센터에 참옻 나무가 2500여주 자라고 있다.
길게는 8-90년 부터 짧게는 15년 자란 것들이다.
지인중 옻술 애주가가 있는데 이 좋은 재료로 옻술을 담아 보라고 권하여 금년초 국순당 담금주 35%를 5박스를 구입하여 8-90년된 옻나무를 잘라 담금주하여 저온창고에서 발효,숙성하고 있다. 오직 옻나무와 감초만을 사용하여 담았는데 최소한 1년이상 숙성해야 한다고 한다. 그런데 6개월도 채우기 전에 한잔 마셔 보았다.
옻술의 효능이 다양하다고 하는데 우선 뱃속이 편안함을 느낄수 있다. 그리하여 옻담금주를 명품화 하기 위하여 앞으로 명인 박재서님의 안동소주를 사용할 예정이다. 그런데 저희 주량에 비하여 술이 취하지 않고 술을 마신것 같지가 않다. 지금 매일 저녘 소주컵으로 두잔씩 마신다. 때문에 숙면한 것 같다.
옻의 효능
옻 나무는 옻만 오르지 않으면 최고의 명약이라는 옛말이 있습니다.
옻은 참옻과 개옻으로 구분되며 참옻 나무의 효능과 성분을 약간 살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참옻나무의 껍질(말린것) 혹은 진액에는 우루시올, 항산화물질 그리고 피세틴(fisetin)과 푸스틴(fustin), 설푸레틴(sulfuretin), 부테인(butein) 등 29가지의 플라보노이드 등 다양한 유효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옻의 성질은 양이며 약간의 독성을 함유하고 있다.
참옻나무는 예로부터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위장을 튼튼하게 한다.
(위암, 복강 내의 종양성 질환, 난소나 자궁의 종양 등 소화불량, 위염, 위궤양, 위암)
간의 기능을 개선시키므로 술독해소 등에도 아주 좋다. 참옻나무는 무엇보다도 항암치료에 좋다.
그러나 참옻의 경우에는 암세포를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활동을 함으로 치료의 기능까지 가지고 있는 것으로 연구결과가 나와 있다.
실제로 암환자들에게 참옻을 통한 치료를 해 본 결과 상당히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 .
옻의 주성분인 우루시울의 항암작용이다. (기존 암 치료약 효능의 10배)
옻은 원래 위암에 걸렸거나 난소 또는 자궁에 종양이 생겼을 때, 또 부패방지, 숙취해소에 특효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1997년에는 옻나무 진액에서 M12라는 항암효과를 지닌 물질을 추출해내어 주목받고 있다.
옻은 성질이 따뜻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기운을 잘 통하게 하여 뭉친 피를 풀어 주고, 살균작용을 한다.
그래서 어혈로 인한 각종 증세와 월경이 멈췄을 때, 심하게 체했을 때 약으로 쓴다.
몸이 차서 양기가 약하거나 습관성 유산이 있는 사람에게도 좋다.
옻나무 술 담그는 방법 (치유센터)
1. 재료 : 70~80년 된 마른 옻 35% & 45% 박재서 명인 안동소주, 감초 , 대추, 밤
2. 담그는 방법(치유센터)
70~80년 이상 자란 옻나무를 적당한 크기로 잘게 쪼개어 20ℓ유리병에 넣고 35% & 45% 넘는 안동소주를 병에 가득히 붓고 감초, 대추,밤을 알맞게 넣어서 잘 밀봉하여 저온창고에서 6개월 정도 저장한 후 옻나무를 건져내고 저온창고에서 최소한 1년 이상 발효,숙성한다.
* 감초와 대추는 거의 모든 처방에 약의 독성을 줄일 목적으로 들어간다. 그런데 옻독제거에 크게 도움이된다란 밤도 함께 넣은다.
3. 복용 방법 : 하루 2번 20~30㎖씩 마신다.
옻담금주. 효능
만성 위염, 위궤양, 뱃속의 덩어리가 생긴 데, 담낭결석이나 신장, 방광결석, 늑막염, 간경화증으로 인해 복수가 찰 때에도 좋다.
특히 남녀 스테미나에 좋다고 한다.
옻나무에 대하여 본초 강목이나 동의보감에 보면 옻은 피를 깨끗하게 해 주고, 막힌 곳을 뚫는 효과가 탁월하다고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