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둘레길 5코스 |
별 칭 | 산청 왕산 능선의 쌍재와 고동재를 넘다 | 트래킹일자 | 2020. 9.26 |
구 간 | 동강마을→방곡마을→상사폭포→쌍재농장→고동재→수철마을 |
이동 방법 | 자차, 버스/산청(14:40)-유림(14:25)-원기정류장-동강마을 |
걷기 시작 | 08:30 | 걷기 마침 | 13:30 |
거리(km) | 12.1 | 소요시간 | 5:00 | 동행 | 박평식장로와 |
풍경과 느낌 | 9월 하순의 논에는 황금물결로 넘실대는 벼들이 황홀하고 풍요로운 풍경을 보여주어 마음이 부요해진다. 가을 야생화가 둘레길마다 저마다 꽃을 피워 계절을 노래한다. 밤나무 밑을 지날 때는 잘 익은 알밤이 길에 떨어져 손을 부지런히 놀리면 호주머니가 두둑하다. 왕산(923m) 골짜기 따라 흐르는 계곡물이 아름다운 상사폭포를 이룬다. 쌍재에서 보기 힘든 노란물봉선 군락지를 만나다. |
비 고 | 산골 오지에 임도가 개설되고 둘레길이 생겨 순례객들을 상대로 음식과 특산물을 팔아 상생하는 농장과 숙박을 제공하는 펜션들이 많이 생겨났다. 산속 무인지경에서 여자 2명이 우리 뒤를 따라 온다. 누구나 마음먹으면 둘레길을 걸을 수 있는 좋은 세상이다. |
첫댓글 사진과 함께 후기를 읽으며 둘레길을 같이 걷는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
미리보는 5코스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