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 머드축제 가는길에 들린 안면도 양념게장맛집 ㅎㅎ
얼마 전 대천 머드축제가 개장했죠? ㅎㅎㅎ
머드축제는 첨이라 가족들이랑 일정 계획을 세워서 떠났는데요
근데 대천 해수욕장 가는길에 보령 해저터널이 개통이 되어서
안면도에서 대천해수욕장으로 갈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안면도 들러서 양념게장 맛집에서
점심을 거하게 먹고 출발 했습니다~
양념게장은 무엇보다 재료도 신선해야하지만 양념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양념이 잘 된다면 신선하지 않는 재료도 신선하게 만들어주는
기분이 든답니다. 여러분들은 양념게장 좋아하시나요? 매콤하고 달콤함을
주며 속살이 나와 밥에 비벼먹으면 금방 밥이 사라지는 그 마법같은 양념!
그런 양념을 만들어내는곳이 있다면 꼭 가보시겠죠?
저는 이런 양념맛을 내는 곳이 충남 태안에 위치한 딴뚝통나무집식당인데요.
이곳의 양념게장 맛은 과연 어떤맛을 만들어낼지 너무나 궁금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맵달을 제대로 느끼기위해 딴뚝통나무집으로 달려갔답니다.
가는동안에도 빨리 먹고싶은 마음에 짧은 거리이지만 오래 느껴지더라구요.
그렇게 도착한 딴뚝통나무집식당~ 역시나 많은 사람들로 분비고 있었어요.
많은분들이 게국지 양념게장 간장게장등 다양하게시켜서 맛보고 계시더라구요.
분명 양도 많은데 ㅠㅠ저렇게나 많이 시키다니... 그런데 저는 양념게장에
충실하기 위해 양념게장만 주문했답니다. 역시 이 양념맛은 정말 후회하지
않는 맛이더라구요. 더욱더 놀라웠던건 그렇게 많은 주문을 한 손님들이
하나도 남기지 않았다는거에요. 그만큼 맛을 자랑하는 곳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