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이 책은 10가지의 주제로 나누어 설명했으나 사회구성원 문제에 대한 3가지 목차가 흥미로웠다
평균실종: 그 동안 많은 사람들이 있는 사회에서 무엇인가를 결정하기 좋은 방법은 과반수를 선택하는 것이었다, 일의 달성율 이나 만족도를 조사 할 때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중간인 50%, 또는 평균을 넘는가 넘지 않는가 이다 대표적으로는 대통령 지지도가 있겠다 중간, 평균은 그동안 무난하거나 적당한 이라는 의미였으나 부익부 빈익빈, 정치적 양극화나 n극화로 이야기하는 다각화된 사회에서 지금은 애매함으로 전락하게 되었다 이런 사회에서 한정적인 지원이나 자원으로 어떠한 선택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저자는 양자택일, 초다극화, 승자독식 전략을 이야기하고 있다.
인덱스관계 : 인간관계에서 여러 인덱스를 붙여 관리한다는 뜻으로 목적에 따라서 원하는 인간관계그룹에 들어가거나 친밀도에 따라서 계속하여 인간관계를 관리한다 모든 관계에서 자기중심성이 강조되고 내가 우선이고 관계에 대해서 내가 선택할 수 있는가가 중요한 기준이 된다. 예전에는 불편한 관계를 참고견디는 것이 당연하고 미덕이었지만 내가 중심으로 불편한 관계는 바로 정리한다는 생각이 있다.
네버랜드 신드롬 : 피터팬의 네버랜드에서 따왔으며 아이처럼 살면서 나이 들기를 거부하는 트랜드이다 때문에 그 동안 어른,윗사람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원하지 않는다
인간의 수명이 길어지면서 생애주기의 구조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 노년기가 멀어지면서 청년기가 연장되면서 이 나이에는 무엇을 하고 있어야 한다는 사회적 나이개념이 흐려지고 있다
이전세대의 경험은 다음세대에게 참고가 되지 않고 이전세대의 위상이 다음세대에게는 많이 약해지면서 다음세대에 대한 영향력이 약해짐에 따라서 어른, 인생선배로써의 책임과 권한을 기피하는 경향이 만들어졌다. 나이가 아닌 조직이나 목적에 따라서 협력하고 같은 경험을 하고 공감하고 많은 사람이 소통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
책을 읽기 전
2022년의 트렌드를 알아보고 2023년의 트렌드를 예측하면서 우리사회가 어떻게 변화해왔고 앞으로는 어떻게 변화 할 것인가 알아보고 변화해가는 사회에서 나는 어떤것을 해야하는가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 싶었습니다.
책을 읽은 후
들어본적 있거나 그럴 것 이라고 막연히 생각하던 것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책을 읽고 처음에는 내가 너무 뒤떨어져있다고 생각해서 전부다 바꾸고 싶었으나 그 중 알고 싶은 것, 배우고 싶은 면에 집중하고 내가가지고 있는 소중한 것은 바꾸지 말고 가져가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 동안 세대가 다른 주변사람들의 말이나 행동에 대해서 나와 다르게 생각하고 말하는 것이 불편하게 느낀점이 많이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토론하면서 조금 더 넓게 받아들일 수 있을것 같다.
첫댓글 2023년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10개의 키워드
입에붙지 않는 생소한 신조어를 접하면서 갈수록 삶이 너무 빨리 변해가는 구나!
변화하는 세상살이에 적응도 버겁겠다. 생각도 합니다.
과학과 기술의 발달이 잠시나마 멈추거나 쉬었다 가도 삶은 그다지변화하지 않을것 같은데. . .
책을 읽으면서 몇군데 가보고 싶은곳도 생기고, 생소하게 몰랐던 정보도 알게되어서 나름 편하게 읽은 책이였습니다.
2023년 트렌드도 중요하지면 2023년이 끝나갈때쯤 누군가의 마음속에 회원님들이 트렌드로 자리잡았으면 더없이 좋겠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인간은 석기 시대의 정서와 중세 시대의 제도, 신과 같은 기술을 가지고 21세기에 진입했다' 고 진단한 어느 작가의 말이 생각났다.
일, 여가, 소비와 생산, 교육, 육아와 양육 등 사회 전반에 걸쳐서 디지털 환경으로 대 전환은 삶의 예측을 무의미하게 만들고 있다고 생각한다.
단지, 디지털을 기술적으로 이해하는 것 뿐만 아니라 디지털로 급속도록 개념화 되어 가고 있는 사회를 이해하지 않고서는 석기시대 정서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는 불안감이 앞선다.
그러나 나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극적으로 적응하고 싶지 않다.
나에게는 디지털 환경이 너무 불편하다. 인간에게 편리함과 행복을 극대화 한다는 디지털 기술을 익히고, 적응하는 게 너무 낮설고 불편하다.
대부분 사람들이 디지털 환경으로 편입되는 상황에서 나 혼자 석기 시대 방식으로 살아갈 수는 없지만, 최소한으로 디지털을 누리면 되지 않을까 싶다.
외면하지 않되, 포섭되지 않고, 주류가 아니라 '아웃 사이더'라고 인정하면 내가 대부분 살아온 아나로그 삶의 방식에서도
미래의 희망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트렌드란것에 민감하지 않구나라는 생각을 해본다.
빠르게 색다르게 변화하는것이 나에게는 낯설게 느껴진다.어째든 젊은 사람들과 소통하려면 기본적으로 트렌드를 깊게는 몰라도 대충은 알아야 할것같다.
앞으로 미래에 계속 세대간 갈등을 줄이고 이해할려면 트렌드에 조금은 적응해야한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