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집무실을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는 방안
북악산에서 이어져 인왕산을 타고 남산으로 흘러내리는 줄기는 용산의 둔지산 아래에서 멈춘다.
그곳이 혈지가 되는 셈이다. 북한산에서 시작된 '핵심의 혈처'이다.
그곳에 몽고군, 청군, 일본군, 미군이 차례로 거주하면서 한반도를 실세 지배하였다는 점을 보더라도 혈지 중에 혈지가 되는 셈이다.
따라서 고려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둔지산 아래를 차지한 집단이 한반도를 지배 했었다.
그런데 둔지산 혈지가 아닌 삼각산 쪽의 국방부 건물은 주인이 안방을 빼앗긴 형세라 좋을 리가 없다.
국방부 청사는 받쳐주는 주산이 없어 외세 간섭이 많을 수 밖에 없다는 말이다.
용산 삼각지에 자리한 국방부는 둔지산(65.5m) 뒤편에 입지해서
남향으로 만족하나 터를 받쳐주는 주산이 없다.
주산이 없으니 배산임수를 이루지 못하였고 좌청룡 우백호도 없다.
풍수에서 요구하는 장풍의 조건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국방부 자리로는 안좋다.
국방부가 외세에 밀려 힘을 못 쓴다.
또한 그런 곳에 청와대집무실이 들어가면 마찬가지로 청와대가 힘을 못 쓴다.
따라서 국방부청사로 대통령집무실이 옮겨져 온다면
이것은 군인의 살기를 대변하는 살지터라서
군인을 갈음하는 검찰 경찰 출신의 성분들이 모여 들 확률이 높은 것이다.
왜냐하면 이곳은 살지터라 그렇다
군인이 들어오지를 못한다면 검찰 경찰들이 대신하여 들어오는 장소이기 때문에 살지터라 말하는 것이다.
삼각산 국방부를 용산기지(둔지산 혈터)로 옮기면 어떻게 될까?
만약 외국 군대가 거주하면 외세에 의한 침탈과 병합이라고 보는 것이다.
그렇게 보면 자주 국방이 결어 되어 있다는 것이고
만약 자국 군대가 거주하면 힘을 받은 군인이 무신정권을 일으켜 정권을 장악한다고 본다.
만약 둔지산의 혈터로 국방부 건물이 들어서면 군장성들의 정치기반이 돈독해 질 것이다.
외세가 한반도를 장악한 것처럼
국방부 출신들이 정치인으로 나서서 한반도를 장악한다는 말이 된다.
따라서 국방부가 용산기지로 들어서면 군인들의 입지가 폭 넓게 향상됨은 말할 나이가 없겠다.
다행인 것은
남산타워의 철심이 깊이 박혀있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용산의 살기를 눌러주는 효과라 군인들이 철수한다는 말이 된다.
당분간은 외세의 군인 거주같은 흉한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한국의 오성취류를 실현하기 위해 남산타워가 들어선 것 같다
그러면 어디를 집무실로 추천할 수 있겠는가?
물론 내 개인적인 사견임을 먼저 밝힌다.
제1차는 세종시를 권한다. 그러나 여건이 안되면
일단 광화문정부청사가 용산기지로 이전해 오면서 좋을 것 같다.
대신 조건이 갖추어져야 한다.
이곳에 들어오는 대통령은 국민에게 절대 복종해야 한다.
왜 그러한가?
둔지산의 혈지터는 주산이 남산(262)인데 관악산(632)은 상대적으로 너무 높아서 손님이 되는 것이다
너무 높아 감당할 수가 없다면 머리 숙여 손님을 맞이해야 하는 것이 주인의 숙명인 것이다.
그러지 않는다면 관악산의 반정으로 쫓겨 나갈 수도 있다.
둔지에서 목에 힘을 한번 주고 머리를 뻣뻣하게 올려 쳐다보면
바로 관악산의 회초리를 맞아야 한다.
이 자리는 항상 고개를 숙이고 지나 다녀야 하는 동네가 된다
둔지에 외국 군대가 거주할 적에는
관악산의 회초리가 외세를 끌고 와 경복궁을 매질하던 곳이다.
그러나 정부청사가 들어서면
관악산의 회초리는 매질할 경복궁(청와대터)가 없으므로
정부청사에 있는 수장들을 매질할 것이다.
문민정부가 입주해야 할 마땅한 장소가 바로 이 둔지혈터이다.
그래서 그런 것인가?
실제로 둔지혈터에 거주했던 단체들은 명령에 절대 복종하는 군인들이 많았다.
이것은 관악산 엄한(호랑이) 기운의 영향 탓일 것이다
또한 좌청룡, 우백호가 없다.
구릉지가 너무 낮아서 큰 재능있는 사람이 안 나온다는 것이다.
즉 여기 들어오는 사람은 도와줄 재상(宰相)이 없으므로
스스로 일을 처리해 나갈 각오를 하고 입주해야 한다.
곧 이곳은 재상(宰相)의 터이지 군주(君主)의 터가 아니라는 말을 하는 것이다.
재상(宰相)의 터에 들어와서 군주(君主) 노릇하다간
관악산 서리발에 밀려 나가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이 둔지혈터는 명재상(名宰相)이 날 자리이다
과거 경복궁터 안에 총독부가 설치되어 있을 때에는
국립중앙박물관이 경복궁의 청와대 밑에 있었는데
총독실이 헐리면서 중앙박물관이 용산 둔지쪽으로 이전해 왔다.
그런데 만약 다시 이곳으로
청와대가 들어서면 그 밑에 국립중앙박물관이 자리하는 셈이라
우연치고는 기연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용산기지 반환이 늦어지고 오염된 토양을 제거한 후
설계하여 건축하려면 적어도 몇년이 걸릴 것이다
용산기지로 이전하는 일은 당대에 이루어지는 일이 아니라
후대에 이루어져 야 할 상황인 점을 염두해 두시길 바란다.
그래서 임인년의 20대 당선인은
"이 재상터에 주인이 아니다" 라는 사실은 분명한 것이다.
그 이후의 임인년 6월달 윤석렬 내각 사단 발표를 보면 검찰출신들로 내각이 이루어졌다
이것이 바로 국방부터는 "살지터"임을 반증하는 자료들이다. "군인" 아니면 "검경.출신"들이 들어 설 자리가 국방부터인 셈이다
첫댓글 윤석렬 당선자님께서도,자신의 대.세운대로 살려고,자신이 묻힐 자리에 스스로 무덤을 파고 누울준비를 하는 형상인것만 같아서...안타깝네요ㅠㅠ선생님, 감사히 보고 감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