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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기 끝
건물 꼭대기에서 바이올린을 켜고 있는 것이 이채롭다.
1,2층은 누룽지백숙식당이며 3층은 음악실이다,
이곳 주인과 가족께서도 우리 절의 열열한 신도라고 한다,
법성스님의 원력이 이곳까지 울려 퍼지고 있다.
앗 싸르비아!!!
그리고 식당 건너편에는 넓은 광장에 각 나라 국기들이 걸려있다,
이 동네에 각 국 대사관이 많아 여기에 공원을 조성했다고 한다.
식당 건물 모습,
식당에서 밖을 내다보니 각국나라 국기가 펄럭 거리고 있다,
그리고 이곳을 중심으로 사방에 4군데 절이 있다고 한다,
우리 일행이 2층 일부에 자리 잡았다,
스님이 예약한지라 밖에는 기다리고 있는 손님도 많다.
먼저 자리 잡아 미안,
찌짐이가 나온다,
그리고 누룽지백숙이 나오고
백숙 접시를 들어보니
뚝배기 그릇에 누룽지죽이 있다,
4인 1테이블에 각 1개씩,
이것은 우리 스님꼐서 백숙을 잡숫지 않는다고
스님께만 드리는 메밀 수제비,
이 모밀 수제비도 1테이블에 1개씩,
그리고 또 한상에 메밀국수 한그릇씩,
스님 덕분에 모든 게 무료라고 합니다.
스님의 원력이 천리 먼 이 곳까지 미치시다니
스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점심식사를 끝내고
3층 리홀음악실로 올라갑니다.
입구에는 옛 음악 기구들이 진열되어 있다,
음악실 안으로 들어 오니 넓은 홀에 양옆으로 레코드 LP판이 가득하다.
조금 있으니 이집 주인이신 리우식 회장님(경림코퍼레이션회장,한국인쇄협회부회장)께서 만면의 웃음을 지우며 씩씩하게 들어 오신다,
다들 박수, 짝짝짝짝짝~~~~~~~~~
얼굴과 풍채를 보니 한가닥 하시고도 남음이 있으시겠다고 들 한다.
암만!!!
인사말씀과 함께 이곳 리홀에 대한 설명을 해 주시며
음악도 들려 주신다. 감사감사 대감사.
회장님 말씀에 의하면 :
LP판은 모두 65000장정도,
뒤에 보이는 앰프는 우리나라에 3점밖에 없는 귀한 것이라 하신다.
대~~~~~~~~바~~~~~~~악.
우리들은 가져다 주시는 커피와 다른 차를 마시며 음악 감상을 고고하게 취해 봅니다.
이제는 일어나야 할 시간, 갈 곳이 천리 길이다.
건물 앞에서 단체 촬영을 하고......
버스쪽으로 향한다..
( 아직도 건물옆에 순서를 기다리는 손님이 앉아 있다,,,,,미안타,)
이 집에서 주시는 선물(떡과 음료)을 가지고 버스 안으로 승차.
성북동 누룽지백숙집이여 잘있거라,,,
우리는 떠나갑니다,
우리들에게 베풀어주신 은혜에 무한한 감사의 말씀를 드리며
우리는 떠나갑니다,
자주오지말고 한달에 한번은 오라는 리우식회장님의 다정다감한 목소리를 뒤로 하고
우리는 떠나갑니다.
귀가하는 길에 고속도로휴게소에서
간단한 저녁식사를 한다,
저녁식사는 전경수회장님꼐서 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휴게소식당에서 나와 버스를 타고 창원으로 달립니다,
이렇게하여 1박2일 삼사성지순례의 막을 내립니다.
인물사진
정재식따님과함꼐,
아래 윗층에 걸려있는 액자에 담긴 그림은 이 집 여사장님이 직접 그린 그림들이다.
진짜 대~~~~박.
처사님! 뭘 생각하시나요? (안주는 좋은데,,, 빠진 게,,,)
이 집에서는 그건 팔지 않는다고 하니 어쩌죠?.
스님께서 항상 칭찬하는 이집 아드님 리준재처사!!!
리유진 화이팅!
큰 딸과 사부인과 함꼐,
다정한 할아범과 손녀,
이쁜 따님과 함꼐.
사돈끼리 친한 친구처럼 다정하게......
전경수회장님과 리우식회장님과 정담어린 악수.
전체 사진.몇몇 빠졌네요,
리우식회장님 과 아드님 손녀 며느리 부인(여사장님) 손자,
가족 모두가 나와 우리들을 배웅한다.
그리고 뒤에 보이는 정재식 따님 두분도 우리를 배웅한다.
모두들 감사합니다,
동 영 상
1.
2,
엘콘도르파샤(철새는 날아가고)와 제비.
넘넘, 수고하시었고, 재미있게 잘 다녀왔습니다.
다음에 또 갑시다,
(편집후기)
1편부터 8편까정,
잘 보셨습니까?
제8편 마지막회를 보냅니다.
밤 늦게 졸며 편집하느라 오자 탈자도 많았고
구성과 짜집기도 엉성했습니다만,
재미있게 잘 보셨으리라 짐작하며
좋은 추억의 자료가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빼지마시고
적극적인 모델들이 되어 주십시요.
안녕!!!
빠이빠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