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을 다니면서 오늘 처음으로 연차를 써 봤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서울서부지청이라는 곳에서
체불고소건에 대한 조사와 부노에 대한 조사를 받아 봤습니다.
11시부터 한시간 좀 넘게 체불조사를 받으면서
연장수당 못받고 오버타임으로 일한거.
휴일8시간 인정인데 평일하고 똑같이 일했다는것에 대해
근로감독관님이 "정말 열악한 근무환경이네요" 하시며,
그것이 대오리온이라는 사실에 안타까워하시더만요.
2시부터 부노 조사를 받으면서 총회 방해건과
지회장 징계를 통한 노동조합활동 방해건에 대해 조사가 이루어졌고
정황진술을 그대로 진술했으며
또 다른 고소건 탈퇴자 탈퇴종용해서 탈퇴서 모아 보낸 부당노동행위에 대해서도 직접 고소하고 내려갑니다.
이는 모두 노동조합을 인정하고 대화로서 모든 문제를 해결할수 있다는 것이며
하루빨리 대화의 장을 열자는 우리의 취지인 만큼
사측도 하루빨리 이에 응할것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이제 막 부산역에 도착합니다
비도 오고 늦 은시간이지만 가슴 뿌듯하게 힘차게 도착했음을 동지들께 보고 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힘차게 끝까지 잡은손 놓지말고 힘차게 투쟁합시다
투쟁!!!
첫댓글 늦은 시간까지 수고 많으셨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누가 봐도 정말 열악한 근무환경이라 할 것 입니다.
사측은 지금이라도 각성하고 오리온 지회를 인정하고 단체 교섭에 나서야 합니다..
사측은 아직도 꽁수를 부리기위해
잔머리를 굴리고 있을검다...ㅋ
부장.팀장.소장님들...토사구팽을
명심하시길..
민주노총 결성전의 근무환경들을 우리는 절대 잊지 않을겁니다
민주노총 결성시의 수만은 엄포 우리는 잊지 않을 겁니다.
민주노총 결성후의 사측의 협박 공고문우린 절대 잊지 않을겁니다.
몇년전만 해도 애사심이 넘쳤는디
이제는 실망감이 넘쳐나니....
당당한 자부심으로 근무할수 있게 사측의 현명한 선택을 요구하는 바입니다.
아직도 지 밥그릇 챙기기 바쁜 관리자들을 보면 멀었어유.
주 5일근무 한다니깐 임금줄어드는거 걱정하는 관리자 과연 어는쭉에 줄설지 머리졸 굴리고 있겟네요. .
우리모두를 위한것이 아니라 혼자만 잘 살아보려는 거겟죠.
일도 하지 않는 소장들 불쌍하게 짝이 없구만.... 수고 했읍니다.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