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일자: 2016년 1월 3일 (일요일)
2.산행장소:무등산 국립공원
3.날씨: 맑고 조망 양호.
4.산행관련 기록
5.산행코스
안양산휴양림-안양산-낙타봉(926m)-장불재-서석대-중봉-동화사터-토끼등-
바람재-낙타봉(525m)-장군봉-증심사지구 주차장(트랭글gps 13.7km)
▼산행루트
▼산행고도표
6.함께하신분들(존칭생략함)
콜라, 페러맨, 셀비어, 흐느끼는목마, 박광연, 하이트, 무심, 동하,
자유, 시나브로, 장돌뱅이, 친절한아저씨, 도움사랑, 환태평양, 마하수리
하쿠나마타타, 머시기, 나는새, 강풍, 솔향, 청솔, 하네스, 뿌리깊은나무, 마오타이,
마스터, 소리새, 포천청, 옥당, 구경꾼, 잎새주, 송황제, 즐거운처사, 처사각시,
체리체리, 좋은사람, 진주진우, 둥굴레, 향기, 청웅, 삼인산, 박기영,
터보, 다향, 산마니아, 엔젤 이상45명
♣뒷풀이 합류: 흰바우 총 46명의 회원께서 신년산행 함께 하셨습니다.
7.총무이사로 첫 정산을 치르며...
2016년 광주 첨단 산악회
광주 무등산 신년 정기산행이자 마스터가 총무이사로 봉사하는 첫 정산이다.
정산을 앞두고 며칠전부터 잠이 오질 않는다.
하루의 일과중 온통 무등산 정산에 팔려있는 것이다.
하산안주는 무엇으로 하지 다른 메뉴를 내놓고 싶은데 마땅히 떠오르지도 않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마이크를 잡고 마트에서 판매는 많이 해 보았으나
핸드마이크에 익숙치도 않고 상품 판매멘트와는 전혀 다르니
가끔 버스에서 마이크를 잡을때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얼굴은 화끈거리며
생각과는 달리 말도 꼬이고 발음은 정확하지 않았었다.
또 회원들의 소중한 산행비를 집행하는 위치에 있는지라 잘못하여 손해가 나면 어쩌지 등등으로
잠을 편안하게 잘수가 없었다.
드디어 올것이 왔다.
첫 정산날이다.
잠을 설치고 일찍 일어나 준비를 마친후 집을 나선다.
당일날 아침은 그래도 마음은 편안하다.
회원들과 반갑게 인사하고 인원체크하고 버스가 도착 몸을 싣는다.
버스는 출발 첨단을 벗어나고 드디어 행사를 알리는 어설픈 멘트와 함께
정산행사를 진행한다.
마이크를 잡기전 연습은 하질 않았으나 생각해둔 멘트가 있었는데
하질 못했다.
서투르고 어설픈 진행이었으나 차차 나아질것이다라고 스스로를 위로도 해본다.
버스는 들머리에 도착하고 산행이 시작되었다.
마스터의 2016년 무등산 신년산행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산타는건 자신있는데 첨산의 총무이사로 오늘 하루 그 임무를 하면서
경험부족으로 여러가지 미숙하고 부족함을 보였습니다.
다음 정산부터 차차 나아지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것입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양해를 바라며 오늘 산행중 남긴 사진을 소개합니다.
▼8시 57분 산행들머리인 안양산자연휴양림에 도착합니다.
도착후 산행준비를 하고...
▲오늘 무등산 신년산행으로 정확히 첨산에서 200회 산행입니다.
이제 첨산의 살아있는 전설이십니다.
그동안 힘든 산행하시는라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청솔부회장님!
▲200회를 맞이하신 청솔님의 기를 받고싶다며 함께 기념사진 남겨봅니다.
사진찍는 마스터도 기좀 받겠지요?
준비운동은 빠뜨릴수 없죠.
좋은사람님이 준비운동 전문가이죠.
이곳을 통과하려면 입장료 천원을 지불해야합니다.
단체라고 삼만원으로 깍아준다하네요.
입장료를 받는 이유를 모르겠으나 좀 거시기하네요.
단체인증합니다.
2016년 첨단산악회 무등산신년산행은 45명의 회원과 함께합니다.
9시3분경 산행시작합니다.
모두들 안산 즐산하시길 바랍니다.
조금만 우회하면 이장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됩니다.
진입하자마자 가파른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2016년 총무팀장이신 산마니아님 화이팅입니다.
모두들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2016년 산행팀장이신 하네스님
B조 그룹을 도맡아 수고해주실겁니다.
2016년 첨단산악회 감사이신 마오타이님
머시기님
첨단산악회 고문님이시죠. 친절한아저씨님
환태평양님과 마하수리님 두분은 다정한 부부이십니다.
안양산 정상까지는 매우 가파른 산길이 이어집니다.
날도 춥지 않아 금새 땀이납니다.
흐느끼는목마고문님과 셀비어님 첨산의 살아있는 전설이시죠.
안양산까지 600m남았군요.
안양산 오르는 길에 조망이 트입니다.
화순의 별산(오산)의 풍력발전소
산아래 운무가 멋진장면을 보여줍니다.
지리산방향입니다.
가운데부분 맨뒤는 반야봉으로 보입니다.
반야봉과 지리산주능선이 희미하게 보이고 ...
반야봉에서 지리산 천왕봉까지 아주 희미하게나마 보여주는데
가슴벅찹니다.
한마디로 최고예요.
멋진 그림이네요.
화순의 모후산
나는새님과 좋은사람님
선두는 안양산 정상 턱밑까지 진행하였네요.
환상적인 그림이죠.
그저 황홀하기만 합니다.
가운데 산은 백아산
그 뒤에는 왼쪽은 만복대로 보여지고 우측은 반야봉과 지리산 주능선
화순의 만연산
안양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안양산 정상석에서 선두그룹 인증사진
박광연님/도움사랑님/청솔님/포천청님
다시 무등산 천왕봉을 배경으로....
도움사랑님과 임무교대한후 마스터도 한장
최고의 조망이네요.
무등산의 속살까지 보일듯 합니다.
산아래 운무쇼는 한폭의 멋진그림이 되고...
그저 행복하기만 합니다.
포천청님
뾰쪽한 봉우리는 가야 할 낙타봉
무등산 정상 천왕봉을 당겨봅니다.
인왕봉과 지왕봉도 당겨보고...
갈수 있는 서석대도 당겨봅니다.
낙타봉도 당겨보죠.
실질적인 안양산 정상부까지 다녀온뒤 다시 정상석으로 갑니다.
어느새 후미그룹도 도착하고..
단체인증사진 한방
백두대간 종주중이신 장돌뱅이님 체리체리님
뿌리깊은나무님 그리고 옥당님도 선두그룹에 합류합니다.
2016년 화이팅 첨단산악회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송황제님은 단독사진으로 안양산 인증합니다.
안양산(해발853m)
무등산에서 내려다 보면 장불재에서 남동쪽으로
꼬리를 틀어 길게 뻗어 내린 능선이 백마능선이다.
가을이면 억새의 흰손이 바람에 흩날릴때
마치 백마의 갈기처럼 보인다하여 백마능선이라 불리운다.
호남정맥 길이기도 한 이 백마능선 끝에 있는 봉우리가 안양산이다.
안양산 아래는 안양산자연휴양림이 있는 둔병재이다.
안양산은 독립된 산이라기보다 무등산 줄기의 한 봉우리이다.
무등산의 여러 가닥의 등산로 중 교통이 불편하여 비교적 한산하다.
안양산 단독산행보다 무등산과 함께 산행하면 일품이다.
단체산행의 경우 둔병재에서 안양산에 올라 백마능선을 타고
무등산 서석대를 거쳐 증심사로 하산하는 코스는 증심사 원점회귀산행보다 매력적이다.
안양산 7부능선에서 안양산까지와 백마능선이 억새군락지로 억새산행으로 인기 있다.
또한 봄이면 안양산 능선이 철쭉으로 뒤덮혀 철쭉산행코스로 떠 오르고 있다.
안양산 정상에서 올려다 보면 무등산 전체 조망이 장관이다.
산행은 둔병재에서 시작한다.
둔병재에서 안양산자연휴양림을 지나 안양산 정상까지 1시간, 30여분은 가파르게 오른다.
30여분이 지나 7부능선에 이르면 완만한 능선의 억새와 철쭉군락지이다.
안양산에서 무등산 장불재까지는 비교적 완만한 능선이다.
둔병재 보다 수만리 들국화마을을 들머리로하면 둔병재 들머리보다 다소 완만하다.
안양산자연휴양림에서 화순군 화순읍 수만리로 넘어가는 고개인 둔병재는
이름 그대로 임진왜란 당시 의병들이 주둔했던 곳이다.
병기를 만들었던 쇠메기골에서는 지금도 쇠 찌꺼기가 나오고 있으며
물을 넘어오던 물목재, 장군대 등 옛 이름이 지금도 남아 있다.
안양산 자연휴향림
삼나무, 편백나무 숲지대에 조성한 사설 휴양림이다.
풍치가 좋은 20만 평 숲속에 편백과 삼나무로 지은 산막들이 자리했다.
사설인만큼 휴양림 내 식당(373-7475)과 매점(371-1577)이 있고,
휴게소, 정자, 전망대, 출렁다리, 목교, 연못, 계곡평상, 야외탁자 등이 구비돼 있다.
안양산을 떠나려는 순간 진주진우님이 안양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2016년 첨단산악회 재무팀장이신 진주진우님
안양산 아래 후미그룹이 힘겹게 올라오시고 계시네요.
안양산에서 가야 할 길을 찍어봅니다.
첨산의 A조 용사들 뒤도 안돌아 보시고삐들 가십니다.
무등산 입석대를 줌으로 땡겨봅니다.
저 위 낙타봉에서 보는 일출도 거의 환상적이죠.
뒤돌아 안양산입니다.
만연산
체리체리님
아름다운 백마능선 길
마스터가 무등산에서 가장 좋아하는 코스 바로 백마능선길입니다.
앞서가는 선두그룹회원들이 좌측으로 빠지시는것이
휴식을 하려나 봅니다.
오늘 처음으로 갖는 달콤한 휴식시간이죠.
장불재 방향
눈이 내린뒤에 백마능선길은 더욱 환상입니다.
10여분 달콤한 휴식을 합니다.
옥당님도 함께 휴식합니다.
송황제님과 진주진우님이 걸어 오십니다.
휴식을 마친후 다시 산행 이어집니다.
지나온 낙타봉 방향
뒤를 자꾸 돌아보게 됩니다.
멋진 낙타봉
저곳에서 기회되면 일출을 보고 싶습니다.
첨산의 짐승들입니다.
진주진우님
서석대 오르는중 영암 월출산을 발견합니다.
아는산을 찾게 되면 설레고 좋습니다.
승천암
박광연님 서석대 인증사진
무등의 기를 받아 올 한해 건강하시고 산행에서도
늘 안산 즐산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마스터도 서석대에서 ....
광주 동광주 산악회 회원들이십니다.
좌측부터 장돌뱅이님/진주진우님/박광연님/청솔님/나는새님
서석대 인증사진
무등의 기를 받아 올 한해 건강하시고 산행에서도
늘 안산 즐산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마스터와 좋은사람님도 합류합니다.
체리체리님 서석대 인증사진
무등의 기를 받아 올 한해 건강하시고 산행에서도
늘 안산 즐산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좋은사람님 서석대 인증사진
무등의 기를 받아 올 한해 건강하시고 산행에서도
늘 안산 즐산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송황제님 서석대 인증사진
무등의 기를 받아 올 한해 건강하시고 산행에서도
늘 안산 즐산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장돌뱅이님 서석대 인증사진
무등의 기를 받아 올 한해 건강하시고 산행에서도
늘 안산 즐산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진주진우님 서석대 인증사진
무등의 기를 받아 올 한해 건강하시고 산행에서도
늘 안산 즐산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나는새님 서석대 인증사진
무등의 기를 받아 올 한해 건강하시고 산행에서도
늘 안산 즐산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도움사랑님 서석대 인증사진
무등의 기를 받아 올 한해 건강하시고 산행에서도
늘 안산 즐산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제 중봉으로 갑니다.
서석대 전망대
서석대 주상절리
서석대에 눈꽃이 피면 완전 환상인데....
중봉능선을 잡아 봅니다.
선두그룹은 중봉에서 중며리재를 지나 새인봉으로 코스를 변경하여
산행 이어갑니다.
마스터는 동화사터로 진행합니다.
강풍님과 청웅님
덕산너덜
토끼등
바람재로 갑니다.
너덜경 약수터
물이 시원하게 나오네요.
바람재
동화사터를 바라봅니다.
낙타봉에 있는 산불감시초소
낙타봉에서 무등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맨뒤에 봉우리는 신년 일출산행 장소였던 북봉
장군봉에서 바라본 새인봉
가장 먼저 산행종료합니다.
즐거운 산행 뒷풀이 시간
쉘비어님과 흐느끼는목마고문님 산행종료하십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환태평양님 산행종료하십니다.
산행조료시간 5분을 남겨놓고 머시기님과 하쿠나마타타님 그리고 마하수리님
산행종료하십니다.
첨단으로 이동 오션스파에서 목욕을 하고 오리궁뎅이에서 뒷풀이 시간을 갖습니다.
오늘이 바로 청솔님 첨산의 정기산행 200회를 맞이하는 뜻깊은 날입니다.
다같이 축하하는 의미로 케잌을 절단합니다.
청솔님! 200회 산행 축하합니다.
이제 첨산의 전설이십니다.
오늘 이렇게 무등산 신년산행을 아무사고 없이 마무리 할수 있어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참여하신 모든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허접한 산행기 마무리 합니다.
감사합니다.